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이달 12일 오후 7시 안산시민을 위한 특별한 재즈 공연 ‘GO! 시민동행콘서트’를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늦가을 밤을 재즈 선율로 가득 채울 이번 공연은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약 80분에 걸쳐 진행된다. 재즈공연은 조남혁 쿼텟의 드럼과 피아노, 색소폰, 베이스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연주에 보컬 니나파크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채워진다. 안산도시공사는 재즈 공연과 함께, 지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의 주요 현안을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재즈 공연이 시민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함으로써 안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서정시인 김승국, 시집 <고요한 마음으로 그대를 본다> 펴내 세상의 아픔을 드러내어 화해와 포용의 지역으로 데리고 가는 시인, 김승국 서정시인 김승국이 시집 <고요한 마음으로 그대를 본다> (시와시학)를 펴냈다. 이번 시집은 1985년 첫 시집 <주위 둘, 스케치 셋>, 1989년 두 번째 시집 <나무 닮기>, 1999년 세 번째 시집 <잿빛 거리에 민들레 피다>, 2011년 네 번째 시집 <쿠시나가르의 밤>, 2021년 <들꽃>, 2023년 <꽃은 고요히 피어나고>에 이어 여섯 번째 시집이다. 등단 40년을 맞은 시인의 더 깊어진 내면을 담아냈다. 김승국 시인은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전통공연예술연구소장, 무형문화재위원,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장 등과 같은 시인의 전·현직 이력이 환기하듯이 새 시집은 우리 삶의 소중한 가치와 ‘비움’의 철학적 덕목을 전통적 가락과 옛이야기를 곁들여 차분하면서도 신명나게 전언한다. 마치 시편들의 제목으로 차용된 ‘방하착(放下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이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낭만주의, 너머의 세계’를 개최한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올해 마티네 콘서트는 서양음악사의 굵직한 음악사조를 따라가며, 총 3회에 걸쳐 17세기 바로크 음악, 18세기 고전파 음악,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각각 조명한다. 오는 11월 13일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이어진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박재린이 협연하는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라치오소’에 주목할 만하다. 생상스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파블로 데 사라사테를 위해 쓴 이 곡은 감정적이고 서정적인 ‘서주’와 빠르고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론도’의 구성으로 자유롭고 즉흥적인 낭만주의 음악의 특징을 반영한다. (재)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마티네 콘서트는 음악으로 화성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마련된 자리다.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고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김홍도문화제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났다. ‘단원 김홍도, 그림 속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총 15만 8천 명의 시민이 찾아 축제를 함께 즐겼다.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올해부터 ‘김홍도축제’에서 ‘김홍도문화제’로 축제의 명칭을 변경하면서 단원 김홍도의 역사성을 강조하고 김홍도의 삶과 작품을 시민과 나누고자 하였다. 축제 장소도 화랑유원지가 아닌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원형경기장을 두루 이용하여 시민이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지역예술인이 만들어나가는 축제를 지향하며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는 김홍도 콘텐츠를 담아 제작된 연극(김홍도 그림속으로–서울예대 제작), 마당극(노상송사-연극협회 안산지부 제작), 뮤지컬(홍도를 아는가-여성국극제작소 제작), LED 퍼포먼스(빛으로 꽃피다-디스이즈잇 제작) 등이 다채롭게 공연되었다. 김홍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시민의 현장 반응이 높았다. 전통줄타기 공연 장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올해 8월에 진행된 <2024 초초시네마 레벨업>에서 제작된 우정 레벨업팀의 ‘전학 끝, 우정 시작’ 작품이, 2024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 웹툰 공모전에서 경기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2024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 ‧ 웹툰 공모전은 사회적 참사 기억과 공감, 자율과 책임 있는 시민 의식을 고취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건전한 사회 참여 활동 및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전국 청소년(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우정레벨업팀은 작년과 올해 초초영화캠프에 참여했던 신이수(솔빛초 5학년), 강서현(아인초 3학년), 강현성(아인초 6학년), 김민서(동탄중앙초 4학년), 김민주(동탄중앙초 4학년), 신하율(동탄목동초 5학년), 이윤하(솔빛초 6학년), 최아린(학동초 6학년)으로 구성된 팀으로, 화성시 초등학생 8명으로 구성되어 5분 분량의 초단편영화 ‘전학 끝, 우정 시작’ 작품을 제작했다. 수상작인 ‘전학 끝, 우정 시작’은 전학을 세 번이나 다닌 주인공 하루가 진정한 우정을 찾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전학을 반복하며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겼는 하루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이하 ‘재단’)은 화성시 대표 명소이자 콘텐츠인 동탄호수공원과 루나쇼를 연계한 <2024 화성 루나 빛 축제>를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16시에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둔 시점에 열려 그 의미가 특별하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화성 루나 빛 축제>는 빛과 달(루나), 우주를 소재로 다채로운 공연,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화성시 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화성시 지역 예술단체 공연과 불꽃을 탑재한 드론쇼가 무대와 하늘을 빛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루나 디스코 파티’ 는 전용 헤드폰을 사용해 소음 없는 DJ파티로 운영되며 사전 접수자 불참 인원 발생시 현장에서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루나쇼를 감상하며 호수공원을 걷는 ‘루나 달빛 산책’ 프로그램과 화성시민이 직접 제작한 미디어아트 상영, 각종 빛 관련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빛 터널과 각종 조형물은 주변 수목과 어우러져 평소 호수공원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오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가 역대 최다인 3만 561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2019년 첫 개최 이후 B2B와 B2C를 합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78개사가 참가했다. 국내외 유명 웹툰 기업과 플랫폼, 개인 창작자 및 인공지능(AI) 기술 보유 업체, 국내외 대학 웹툰 유관 학과도 함께 했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ab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는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X(트위터)의 실시간 인기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10월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 B2B 비즈니스상담회에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케나즈, 리디플레이 등을 포함한 127개사의 셀러 및 바이어 기업이 참여해 웹툰 관련 수출과 사업화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관람객 2만 7천844명을 넘어 3만 561명이 방문했으며, 총 500건의 미팅을 통해 1천610만 달러의 비즈니스 상담(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B2B 부대행사 프로그램에서는 웹툰 제작에 활용되는 AI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인식 체계에 균열을 만들어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끈 과학자들의 여정을 미술 작품을 통해 살펴보는 인문교양서 '최소한의 교양 - 과학과 미술'을 문예출판사가 새롭게 펴냈다. 서구 유럽은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학문과 문화의 많은 부분이 신의 관점에 치우쳐 있던 것에서 벗어나 인간의 합리성에 기초, 번성을 이루기 시작한 것이다. 작가는 해당 시기부터 현재까지 일어난 과학적 발견과 인식 체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미술이라는 통로를 통해 바라보며 통합적 교양 지식을 전달한다. 작가는 과학과 미술이 기하학이라는 공통 기반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며 책의 서두를 연다. 르네상스 시대를 거쳐 기하학이 환영받기 시작하면서 점성술은 천문학으로, 천동설은 지동설로 대체됐다. 소위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르네상스 미술에서도 수의 비례는 유용하게 작용한다. 선원근법이 그 예다. 절대 다수가 문맹이던 라틴 유럽에서 그림은 문자를 역할을 대신했다. 정확한 비례에 입각해 입체감을 유도, 회화에 분명한 메시지를 담는 것이 중요했던 것이다. 신간 '최소한의 교양 -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유명 프라모델 및 완구 전문 기업 아카데미과학이 10월 19일(토)부터 11월 2일(토)까지 'K-방산 프라모델 콘테스트'(이하 K방산 콘테스트) 및 '아카데미과학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각 행사는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논스케일드 스페이스 3층과 2층에서 열리며, 특히 K방산 콘테스트의 경우 약 20년 만에 부활한 오프라인 프라모델 콘테스트로서 국내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K-방산의 진면모를 드러내는 특별한 기회, K방산 콘테스트 아카데미과학 K방산 콘테스트에서는 대한민국 국군의 무기체계와 국내 방위산업체에서 수출한 무기 체계를 주제로 출품된 프라모델 작품을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개 전시한다. 심사에는 류혁, 김진, 김동요, 김성종(MMZONE), 손재호(초프모) 등 유명 프라모델러 및 현대로템 관계자가 참여하며, 심사위원과 관람객 투표 결과를 종합해 수상자를 가릴 전망이다.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K방산 콘텐츠를 널리 홍보하는 동시에 풍부한 볼거리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10월 16일(현지 시각)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한강 작가의 책과 함께 가장 많이 판매된 책 10권과 그 순위를 공개했다. 독자들이 한강 작가의 작품과 함께 가장 많이 구입한 책은 지난 10월 10일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해외 문학상 수상 소식을 알린 김주혜 작가의 '작은 땅의 야수들'로, 수상 직전 기간 대비 판매량이 70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김애란, 김금희, 양귀자, 정유정, 박상영 등 한국 문학 작가들의 작품 판매량 또한 상승했다. 이 밖에도 '트렌드 코리아 2025', 유발 하라리의 신작 '넥서스', 차인표 배우의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등 수상 발표 이전 베스트셀러에 올라있던 도서들의 판매 또한 증가하며 서점가에 날아든 훈풍의 효과를 확인하게 했다. '한강 작품과 함께 가장 많이 판매된 책 10권'의 순위는 아래와 같다. 1. '작은 땅의 야수들', 김주혜 2. '이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3. '넥서스',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