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6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성 한 포기, 사랑 한 접시 함께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군포2동 주민자치회 후원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장김치(5kg)를 나눠주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작은 위로와 든든한 반찬 한 가지라도 보태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세심하게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에서 기탁한 김장김치를 나눠 줌으로써 전통적으로 직접 김장을 담그던 방식에서 벗어나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행사라 더욱 뜻깊었다 이정단 군포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사)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와 함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번 김장나눔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노승민 군포2동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김장김치가 온정과 행복의 상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군포시 송부동은 지난 11월 26일 ‘디지털 배움터’를 개소했다. 디지털 배움터는 그동안 컴퓨터 교실 개강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보화 교육실로써,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두 송부동 주민자치회에서 전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송부동 주민은 물론,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컴퓨터 기초와 활용 (세대별 구성) ▲영상편집 및 AI활용 ▲전문자격증 취득반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12월 동안 특강형식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커리큘럼에서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전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송부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송부동 맞춤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송부동 주민자치회장 함운식은 “디지털 배움터 개소는 주민들의 컴퓨터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화 능력을 높이는 의미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 컴퓨터 교실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부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다양한 컴퓨터 관련 강좌를 진행한 후 지역주민들의 호응도와 요구에 따라 프로그램 규모 및 종류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겨울 향기가 느껴지기 시작하자, 수리동 거리에 따스한 기운이 들어섰다. 지난 11월 26일, 군포시 수리동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뜨개옷을 나무에 씌우는 ‘수릿길 가로수 뜨개옷 입히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수리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등 수리동 5개 직능단체가 협력해 4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올해 3월 지난해 겨울나무에 입혔던 뜨개옷을 벗겨 세탁·보관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전년도 뜨개옷에 더해 관내 주민과 수리고 학부모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새롭게 만든 20여점의 뜨개옷을 포함한 총180여점의 뜨개옷이 활용됐다. 완성된 뜨개옷은 8단지 한양상가부터 설악아파트 입구까지 1km 구간과 수리산역 일원 200m 구간 및 철쭉동산 인공폭포 앞 가로수 등에 정성스럽게 입혀져 겨울철 거리 풍경을 한층 더 따뜻하게 물들였다. 뜨개옷이 걸린 가로수를 바라보는 주민들은 “동네가 한층 따뜻해졌다”고 발걸음을 멈추고 미소을 건넸고, 아이들과 함께 뜨개옷 제작 과정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우리 손으로 만든 작품이 동네를 꾸미니 아이들도 뿌듯해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군포시는 올해 12월로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66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지정갱신 심사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설명회를 열어 준비 절차를 안내하고 기관별로 담당자를 지정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사전 지원체계를 운영해 심사 과정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심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제공 역량 ▲운영계획 자원관리 체계 ▲인력관리 및 복지 등 기관운영의 핵심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군포시는 “심사대상 장기요양기관들이 사전에 성실히 준비하고, 현장 점검에도 적극 협조한 덕분에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결과가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지정갱신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운영 체계가 한층 정비되고, 안전관리와 종사자 복리후생 등 주요 운영 항목의 관리가 강화되면서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기관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정기적인 평가와 모니터링을 통해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군포시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5등급 차량의 군포시 내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시는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다양한 배출가스 저감사업 및 차량 성능 유지관리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5등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2026년 종료 예정이므로, 해당 차량 소유자는 지원 종료 전 신청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운행제한 단속 제외 대상은 ▲장애인 차량 ▲경찰·소방·군용 등 특수목적 차량 ▲저감장치 부착 차량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능한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소유 차량 등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행정 조치와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운행제한과 저감사업이 함께 추진될 때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운행제한 및 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군포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 다양한 저감대책을 집중 추진해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도모하는 제도다. 올해 군포시는 시민건강보호·산업·수송·공공·정보제공 5개 분야에서 총 16개 이행과제를 추진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저감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5등급 노후 경유차량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회전 단속을 실시해 차량 배출 오염원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단속, 공사장 및 사업장 배출·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점검 등 오염원별 현장 단속도 강화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로 노면청소차와 살수차를 활용해 도로재비산먼지 제거 활동을 확대하고, 어린이집·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특별 점검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분야별 관리체계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 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의 과제를 놓고 의견을 공유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참가자들과 함께 ‘교육도시 시흥!’을 외친 임 시장은 “미래교육은 행정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과제”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교육도시 시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사진설명: 시민들이 안산 썰매장을 이용하고 있다.(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하는 안산썰매장에서 근무할 직원 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썰매장 운영요원 11명과 응급상황을 대비한 응급처치 전문요원 1명 등 총 12명이며,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썰매장 운영요원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민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전문요원은 거주지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안산도시공사 채용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하면 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에 대한 세부일정 및 자격조건 등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내 ‘채용/위촉강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겨울철 안산썰매장은 오는 12월 24일부터 2026년 2월 15일까지 총 54일 동안 운영된다. 안산도시공사는 작년 여름철 운영 이후 이용객 안전 강화를 위해 경사로를 재정비하고 무빙워크 및 안전설비를 개선하는 등 주요 시설을 보강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 강화, 그리고 더나은 지방자치를 위한 연대를 위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경기도로 모였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에서 28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가 개최됐다.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협의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의장,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양섭 충청북도의회의장, 홍성현 충청남도의회의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등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임시회에서 의장들은 지방자치단체 금고 운영 투명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특별조정교부금 배분시기 명시를 위한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 건의안 등 다양한 안건들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가졌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은 경기도의회 광교신청사의 본회의장과 경기마루를 견학하고, 개관 한달을 맞은 전국 공공도서관 최대 규모의 경기도서관을 직접 찾아 다양한 구조물과 북라운지 등을 살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은 “그동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방의회 권한과 위상을 높이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가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와 곤지암읍 삼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98호선 도척~실촌 도로확포장공사’ 가운데 진우리(연장 1.34㎞, 2차로) 구간을 28일 우선 개통한다. 부분 개통은 공사 진행에 따른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상습정체 구간의 차량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국지도 98호선 도척~실촌구간은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에서 곤지암읍 삼리 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3.42km, 왕복 4차로 국가지원지방도로로 총사업비 1,656억 원을 투입해 2019년 2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부분 개통으로 ▲진우리 일대 상습 지·정체 해소 ▲기존도로 우수암거(배수를 위해 땅을 파 만든 구조물) 시공에 필요한 안전한 우회로 확보 ▲인근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2026년 6월까지 전 구간을 개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며, 남은 공정 또한 안전한 시공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