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점에서 11개 공공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통상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장관이 직접 주재한 이번 정책협의회는 최근 미국 관세 조치 등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와 계속된 내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각 공공기관의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난 5월 1일 확정된 추경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상반기 동안 중기부 소관 실·국과 공공기관 간 논의된 정책 추진 및 예산 집행 현황과 기관별 제도개선 노력 등을 점검했다. 이어서 지난 2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방안’ 이행 등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수출 지원사업과 추경 예산사업 추진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美 관세 조치, 산불 피해기업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지금 및 신시장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을 신설하여 수출기업의 유동성을 집중 지원한다. 또한, 수출바우처 프로그램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방한한 해외 정무 분야 주요 인사를 맞아 경기도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주요 시설을 안내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대한민국과 외국 간의 각종 교류사업을 시행하게 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 국제적 우호친선을 증진하는 데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외교부 산하 공공외교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뉴질랜드 해밀턴시장, 리비아 농림축산부 차관, 스페인 라스팔마스시장, 미국 국무부 외교사절국 지국장 등 7개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경기도의 주요 일자리 사업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재단은 일자리 고용서비스 플랫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주4.5일제 시범 사업, 여성․중장년 등 취업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경기도형 일자리 정책을 설명하고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방문단은 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시설과 창업지원 공간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높은 일자리 사업 운영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어진 질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3일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비쏘금 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훈련장애인을 격려하고, 시설 운영 현황과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최 의원을 비롯해 박기범 성남시의원과 백명진 비쏘금 보호작업장 시설장이 함께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쏘금 보호작업장은 중증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현재 12명의 장애인이 이곳에서 근무 중이다. 특히, 이 시설은 예술 활동과 직업재활을 결합한 ‘미술품 대여 사업’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장애예술인의 창작 작품을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임대함으로써 소득을 창출하는 동시에,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공립 특수학교 ‘성은학교’의 방과후 미술교육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한 해당 시설은, 미술에 관심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전문 작가의 지도 아래 직접 미술작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며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특허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5월 13일 14시 한국기술센터(서울 강남구)에서 기술사업화 업계 관계자들과 수요 중심의 기술이전·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사업화 얼라이언스」 출범(’25.3.10) 이후 협약기관인 특허청과 KIAT 간의 정책방향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양 기관이 함께 기술사업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는 특허청과 KIAT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 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참석 기업의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 기업들은 글로벌 진출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마련, 민간 기술거래기관의 인센티브 및 역할 확대, 기술이전부터 시장 진입까지 기술사업화 전주기 연계지원 강화 등을 건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디지털·친환경 전환 시대에는 기업이 외부의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도입하여 사업화를 추진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허청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명품특허’가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5월 13일 10시, 부산항 북항재개발 현장을 방문하여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부산항 북항재개발 1단계 사업은 ‘08년에 시작한 국내 최초의 항만재개발로 재래부두인 북항을 국제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시민 친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진행된 ‘공공기관 간담회’(14~15시)에서는 참석기관들의 ‘25년 투자집행, 직무급 도입, 안전관리, 통합공시 등 공공기관 경영관리 전반에 걸쳐 현황을 점검·논의했다. 주요 공공기관의 ’25년 투자집행 실적은 4월말까지 23.6조원(상반기 목표액의 62.7%)으로 상반기 목표액인 37.6조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 날 참석기관 중 남부발전은 직무등급간 차등수준을 지속 확대하여 ’24년 직무급 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안전관리 부문도 5년 연속 ‘양호’ 등급을 유지했다. 기술보증기금의 경우 통합공시 부문 3년 연속 무벌점으로 ‘24년 우수공시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최근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이 녹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방위사업청은 5월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무기체계의 성능과 운용성 향상을 위해 신속하게 적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과 장비를 발굴하기 위한 「’25-1차 혁신 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24년부터 소개회를 개최하고 있다. 소개회를 통해 무기체계를 운용하는 군과 획득 업무를 수행하는 관련 부서,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양산하는 체계종합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리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고, 무기체계 적용 가능성을 협의하는 자리도 마련하여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혁신적인 최신 기술을 보다 신속하게 방위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소개회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실에서 창업한 스타트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출자한 연구소기업 등 대전지역 11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미래 전장에 필수적인 4족 보행 무인 로봇, 연구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트윈 등 13종의 기술과 장비를 소개했으며, 방위사업청, 육·해·공군, 방산업체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무기체계 적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관세청 박헌 국제관세협력국장은 5월 9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하성현(HA, Sung H.) 국제협력국장과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는 지난 4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미국 행정부 관세정책에 따른 관세행정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한-미 관세당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회의에서 양 수석대표는 관세당국 간 주요 관심사와 입장을 파악하고, 상호호혜적인 관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관세청은 전날(5.8.) 개최한 현지 진출 기업 간담회에서 수렴한 통관애로·건의사항을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에 전달하며,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 관세당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관세청]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롯데카드㈜, ㈜신세계와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농식품부 장관, 서울시장, 롯데카드 대표, 신세계 부사장 및 청년 창업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업무협약서에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의 활성화 및 창업팀의 판로 확대, 홍보 및 교류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부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농촌형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로컬) 창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관계기관 및 민간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서울시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이하 넥스트로컬)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들을 모집하고, 관련 교육 및 자원조사 실비, 사업비 등을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하여 창업팀을 육성한다. 농식품부는 해당 사업 수료 후 농촌에 창업한 팀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후속 성장 자금 지원 등 사업모델 확장을 도울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띵크어스(THINK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이옥선 할머니의 빈소가 마련된 용인 쉴낙원 경기장례식장을 찾아 분향한 뒤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조문록에 “진정한 사과, 온전한 명예 회복의 꿈을 이어가겠습니다. 영면하소서”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김 의장은 조문 이후 “이 할머님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시면서 이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여섯 분밖에 남지 않으셨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이분들의 인권과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도의회는 청사 1층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 매년 헌화하며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한 의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회]
뉴스100 기자 | 경기도는 13일 도청에서 ‘장사 정책(葬事) 우수사례 공유 및 시군 담당자 역량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장사 정책 추진 시군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근 제정된 산분장(화장한 골분을 산과 바다 등에 뿌리는) 지침 안내, 주요 장사시설 설치 현황, 무연고 공영장례 우수 추진사례, 중앙부처 장사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박문수 노인지원과장은 장사정책의 정부 방향에 대해 전반적으로 발제했으며, 한국장례문화진흥원 강인성 기획홍보부 부장은 산분장 세부지침 등을 안내했다. 올해 1월 24일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산분장이 법제화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산분장을 자연장의 하나로 포함하고, 산분을 할 수 있는 구체적 장소를 규정했다. 이은숙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사회적 위험의 증가로 장사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장사시설 설치 등의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역사회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