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시흥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 운동에서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올해로 제17회째를 맞이한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이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민 모두가 지구를 생각하는 의식을 고취하고자 시는 소등 행사와 더불어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관련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 행사는 시흥시청 건물과 산하 공공기관, 갯골생태공원과 같은 주요 상징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동주택과 같은 일반 건물은 홍보를 통해 전등ㆍ조명 끄기,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 전원 차단하기 등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영구 시흥시 기후에너지과장은 “10분간 지구를 밝히고 에너지 절약 등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명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모든 상수도관망을 대상으로 기술 진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수도관은 노후되거나 손상되면 누수, 수질 악화, 싱크홀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관로 상태를 과학적이고 정밀하게 조사해 보수·교체가 필요한지 진단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6년 9월까지 약 18개월간 안전성, 기능성, 내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능 저하 요인을 검토·분석하고 개선 방안과 중장기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문제가 발생한 수도관망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진단 대상은 관내 송수관로 9㎞와 배수관로 378.7㎞ 등 전체 송·배수관로 387.7㎞이다. 관 외부나 자료를 확인하는 간접 진단을 비롯해 땅을 직접 파서 지하의 상수도관을 확인하는 표본굴착 조사, 물을 끊지 않고 내시경을 삽입해 내부 상태를 확인하는 부단수 내시경조사 등 11개 직접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기술진단으로 관로와 관련 부대시설 등을 면밀히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중장기적 시설개선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양질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4월 19일, 광명시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된 2025년 광명시&일본 야마토시 청소년국제교류 청소년방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국제교류는 지난해 진행된 일본 야마토시 청소년의 광명시 방한 방문에 이어, 올해 방일 교류활동을 추진한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방문단으로서의 공식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방문단 청소년 간의 관계 형성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레크레이션, 국제교류 취지 및 향후 일정 안내, 그리고 교류 준비를 위한 사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이후 사전 문화교육, 회화교육, 교류 프로그램 기획 등의 과정을 거쳐 야마토시 방문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안미선 센터장은 “이번 청소년방문단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교류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누구나 돌봄’ 사업을 운영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신속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혼자 거동하기 힘들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3대 적격 기준에 부합한 주민에게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천동은 지난해 생활돌봄 37명, 동행돌봄 11명, 주거안전 91명, 식사지원 12명 등 150여 명의 주민에게 돌봄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돌봄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비스 지원 비용은 1인 연간 한도 150만 원 이내이며, 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18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매꼴방에서 장애인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똑똑 방문단’ 운영을 확대해, 장애가구 집중 발굴 운영 기간을 운영하면서, 지역 내 고립 위험에 놓인 장애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의 사회적 관계망 확장과 지역사회 참여 증진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홍갑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고립돼있는 장애인 위기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단절되지 않고,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복지관의 역할”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과 함께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동에서는 처음으로 관내 장애인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고립 위험에 놓인 장애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고,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월 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농가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을 강조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농업기계 사용 시 유의 사항, 보호장비 착용, 안전한 작업 자세 등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가에 실천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봄철 저온 피해에 대비해 과원 정비 및 농업시설물 점검 등 집중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저온 피해 최소화 및 결실 안정 확보를 위한 현장 맞춤형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생육 초기 농작물 관리 방법도 함께 설명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철에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사전 준비와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 지도와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농업인의 안정적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세계문학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 ‘세계 100대 도서’를 운영 중이며, 전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시는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도서들로 구성됐다. 한국 도서로는 이민진 작가의'파친코',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인문, 사회, 역사, 문학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문학작품과 현대 사회의 흐름을 담은 화제작까지 망라돼 있어 나이와 관심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기획전시는 기간 내 도서관 운영 시간(평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에 만나볼 수 있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책 큐레이션 전시는 시민과 책을 더 가깝게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시를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지역 서점 연계 책 큐레이션 ‘영화나 드라마화된 문학작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명시가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독서운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19일 철산도서관에서 ‘2025 올해의 책 선포식’을 열고, 독서릴레이 참가자를 비롯한 시민 100여 명과 함께 독서문화 확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1부에서는 독서릴레이 시민 대표 3명이 함께 올해의 책을 선포하고 릴레이 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어 일반, 청소년, 어린이 부문별 올해의 책을 시민이 직접 낭독했다. 2부에서는 일반 부문 선정 도서인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보고서'를 주제로 북토크가 열렸다. 사회는 한소범 한국일보 기자가 맡아 작가와 함께 집필 배경과 뒷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북콘서트, 독서토론 등 다양한 ‘책 한 권 함께 읽기’ 연계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선포식이 올해의 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책 읽는 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독서 진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광명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청소년위원회 첫 번째 정기회의를 열고, 청소년 주도 정책 참여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청소년위원회는 시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협의 기구로, 민주시민으로의 성장과 정책 참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위원회는 정식 활동에 앞서 지난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청소년위원회 추진사업 경과보고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및 위촉 ▲찾아가는 예산학교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제3기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청소년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며,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정기·수시 분과 모임에서 지역 현안을 탐색하고, 현장 취재와 교육, 토론 등 의제를 구체화하는 활동도 이어간다. 2024년 제2기 위원회에서 제시한 10개 정책 의제 모니터링과 관련 논의도 지속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위원회가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지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생과 고령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 주관으로 기획됐다.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시키고자 지난해 10월부터 부처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산시는 천영기 통영시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기관을 2개 이상 지목해야 하는 캠페인의 목적에 따라 태백시와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을 각각 다음 주자로 지정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안산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불균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산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출생축하금 지급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청년 주거 안전망 구축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