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성실우수납세기업 홍보 중인 안산문화재단 전광판. Ⓒ안산문화재단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안산시 성실우수납세자로 선정된 법인과 개인에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성실우수납세자는 지방세를 체납하지 않고 3년 이상 계속, 3건 이상을 납부한 납세자 중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안산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개인 30명과 법인 30개소로 매년 초 안산시로부터 안산문화재단으로 성실우수납세자 명단이 전달된다. 성실우수납세자로 선정된 개인은 신분증을 법인의 경우 공연 예매 시 사원증만 지참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증빙 방법은 매우 간단하며 이는 안산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문화조성 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도시의 활력 제고에 기여하려는 안산문화재단의 의지를 담았다. 더불어 성숙한 납세문화에 기여한 법인들을 우대하여 안산문화재단 전광판에 기업명을 알리고 있다. ▲성실우수납세법인 30개소 (근로복지공단, ㈜부전전자, 한국몰렉스, ㈜새솔다이아몬드, ㈜서울반도체, ㈜신대양제지반월, ㈜한국다이요잉크, ㈜태광도어, ㈜조인셋, 의료법인 대아의료재단, ㈜서광, ㈜유니락, 셰플러안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의왕문화원은 지난 16일 고천체육공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시민 걷기 행사인 ‘두발로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문화원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길따라 봄을 누리다“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원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의왕농악 재현 사업을 이끌어가는 의왕풍물단의 신명 나는 농악 공연을 함께 진행해 행사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날 두발로 Day 참여자들은 시민 체조를 함께한 후 고천체육공원을 출발해 왕곡천, 왕림천을 따라 걸었으며, 백운산솔밭길을 돌아 다시 고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를 걸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왕곡천을 따라 시민과 함께 걷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고려시대 진전사찰인 안성 봉업사지가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승격 지정된다. 안성시는 지난 2월 문화재청과 함께 문화재위원회 현지조사를 진행했고, 2024년 3월 13일 문화재위원회 사적 지정 검토심의를 통과했다. 안성 봉업사지는 고려시대 태조 왕건의 어진을 모셨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진전사찰(왕의 초상을 봉안한 사찰)이다.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3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09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사적 지정 신청하였으나 추가 발굴조사 필요 등의 사유로 보류된 바 있다. 이에 안성시는 봉업사지의 역사적, 고고학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지속적인 발굴조사 등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오랜 노력 끝에 남한에서 유일하게 고고학적으로 규명된 고려시대 진전사찰로서 그 보존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사적 승격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현재까지의 발굴조사를 통해 봉업사지의 중심사역이 1탑 1금당 양식임이 밝혀졌으며 태조 왕건의 어진을 모신 진전영역은 중심사역에서 이격하여 별원형식으로 배치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진전영역은 중심 건물지와 중정 주변으로 회랑건물을 배치하여 고려시대 왕실 건축양식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 ‘2024년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매년 1억 원, 이후 2년간 5천만 원씩 총 4억의 예산지원을 받아 화성시에서 창작무용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추진한다. <꿈의 댄스팀> 사업은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을 포함한 아동·청소년 댄스팀 운영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다면적 성장과 가족,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재단은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의 밝넝쿨 감독과 함께 <꿈의 댄스팀 화성>을 운영한다. 오!마이라이프 무브먼트 씨어터는 어린이, 청소년 무용을 중심으로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단체이다. 대표작으로는 <공상물리적 춤>(2016), <돼지춤>(2021), <얍!얍!얍!>(2024) 등이 있다. 본 교육은 6월부터 댄스팀원을 모집하고 R&D 과정을 거쳐 7월부터 프로그램을 30회차 운영한다. 학생들이 만들어내는 창작공연은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순히 예술적 경험에 그치는 것이 아닌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김홍도미술관은 2024 제2회 단원 김홍도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2019년 제1회 공모 이후 5년만 이다. ‘단원의 도시’ 안산에서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자 단원 김홍도 상설전, 단원 콘텐츠 순회전시, 단원 심포지엄, 단원 김홍도 아카이브, 캐릭터 개발 등 단원 콘텐츠 개발 및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그의 생애와 작품세계에 대한 발전적인 연구자료 및 다양한 콘텐츠를 축적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 제2회 단원 김홍도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단원 김홍도를 조명할 수 있는 연구과제로 인문, 사회, 예술, 공학, 콘텐츠 등 전 분야가 가능하고 개인 혹은 단체(최대3명)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연구과제 지원금으로는 1,500만원(3~5건) 이내로 연구계획서 심사를 통과하고 국내 학술지(KCI 등재 학술지)에 등재하는 연구과제 신청자에게 주어진다. 또한 2024년 10월에 진행하는 단원학술세미나 발표기회도 주어진다. 본 공모의 연구계획서 접수는 2024년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10일간 웹하드를 통해 이루어지고 선정연구는 5월 내에 연구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봄 기획 전시 ‘See/saw 시소:상징과 서사를 넘나들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보다'의 의미를 다각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예술 작품 속에 담긴 상징성과 서사성에 주목했다. ▲작품 위에 펼쳐지는 서사 ▲상징적 표현 속에 숨겨진 메시지 ▲상징과 서사의 상호작용 ▲양평 서사 등 네 개의 테마로 구성된 전시에는 90명 작가의 작품 107점이 전시된다. 특히 예술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내면의 세계를 넘어 마주한 차원을 자신만의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위에 펼쳐지는 서사, 상징적 표현 속에 숨겨진 메시지, 그리고 상징과 서사의 상호작용을 나타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다양한 색상, 형태, 구성을 통해 깊은 사유와 메시지를 전달하며 예술가의 시선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 세계 이상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관찰을 넘어 예술가의 세계와 개인의 경험이 어우러져 예술에 대한 다차원적인 탐구로 이어지도록 했다. 예술가와 관람객은 예술의 놀이터에서 함께 시소를 타며 상징과 서사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이들은 다양한 높이와 각도에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좌) 2023 안녕?! 오케스트라 재개기념음악회 (우)신주용 음악감독 (사진제공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2024년 안녕?! 오케스트라 사업의 시작과 수업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렸다. 작년 12월 재개기념음악회 성료 후 아이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화답하듯 올 연초부터 단원 모집과 예술감독 및 보조강사 선발 등을 완료하며 사업 초반부터 속도를 내는 중이다. 2024 안녕?! 오케스트라는 작년 재개기념음악회에 참여한 단원들과 올해 신규 지원자를 더해 모두 37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졌다. 단원들은 모두 안산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한국 등 다양한 나이와 국적의 우리 지역 아이들이다. 지난달 선발된 신주용 음악감독을 주축으로 지난 8일 주강사 및 전문 코디네이터와 단원 전체 상견례와 함께 첫 이론수업을 시작하였다. 신주용 음악감독은 한양대 하나클랑 오케스트라와 서울시민윈드콰이어를 비롯하여 광주시 프라임청소년 오케스트라, 광주시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단체 지휘를 지휘하며 젊은 나이임에도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이해와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3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지금부터 봄날’ 연주 무대를 연다. 제70회 정기연주회이자 신춘 음악회다. 한진 성남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국악관현악 ‘봄의 서곡’, 대금 협주곡 ‘화연’, 양금 협주곡 ‘양금 시나위’, 국악관현악 ‘꿈의 자리’ 등을 연주한다. ‘소리, 성악과 관현악’을 주제로 ‘별리, 세호락’, ‘바로 우리가 주인공’,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 등의 연주 무대도 선보인다. 이날 연주회는 남라헬 백석문화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대금 이건석, 양금 윤은화, 소리 지유진, 소프라노 신주형, 테너 최무룡,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협연한다. 관람료는 전석(900석) 1만원이다. 관람표는 인터파크(1544-8117)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연극 <사슴 코딱코의 재판> 공연 (제공 엠제이플래닛)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독특한 공연 두 편의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관객이 공연을 보기만 하는 일반적인 형식을 벗어나 관객 모두 배심원이 되어 재판에 참여함으로써 유, 무죄를 가려보는 흥미로운 프로그램 기획이다. 오는 7일(목)은 ‘연극집단 반’의 <예외와 관습>을 티켓오픈한다. <예외와 관습>은 세계적인 극작가 브레히트의 원작 희곡에 나오는 시 형태의 대사에 박진규 음악감독이 곡을 붙여 노래로 완성한 극으로 연극보다 뮤지컬다운 움직임과 노래로 극을 표현하여 음악극에 가깝다. 관습에 충실한 상인이 길잡이, 짐꾼인 쿨리와 함께 사막을 건너는 여행 이야기로 사건이 벌어지면서 극 후반부에 재판이 시작되면 관객은 배심원이 되어 재판에 참여하는데 증인들이 들려주는 사건의 전모를 듣고 유죄와 무죄를 직접 판단해 투표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극을 통해 과거와 현대사회를 자연스럽게 비교하며 생각할 지점과 울림을 만들어낸다. ▲ 연극 예외와 관습 (5.16~17 달맞이극장) 이어 14일(목)에는 영유아를 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제 심사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미술관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등록 후 3년이 지난 미술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다. 올해는 전국 67개 기관 중 양평군립미술관을 포함한 총 40개 기관이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평가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의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 인력, 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절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군립미술관은 전문성이 돋보이는 전시와 체계적인 소장품 관리 및 자료활용, 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의 공공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공립미술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며 “수준 높은 전시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 대표주자로 도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