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파주시가 25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 일원에서 시민, 공무원, 자율방범연합대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성매수자들이 가장 많이 오는 금요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이어졌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들은 성매매집결지 내부로 들어가 ‘성매매 이제 그만’, ‘성매매, 부끄럽지 않습니까?’, ‘성매매, 아이들이 보고 있다’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어 성매매가 불법임을 알렸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집결지 주 출입구 주변에서 이루어졌던 올빼미 활동은 올해 들어 집결지 내부로 자리를 옮기면서, 성매수자를 차단하는 효과가 대폭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매수를 위해 집결지를 찾은 남성들이 올빼미 활동 참가자들과 직접 대면할 가능성이 높아져 이를 피해 되돌아가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집결지 업소 전체가 아예 불을 끄고 영업을 중단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십 년 동안 불법 성매매가 지속된 이곳에 차츰차츰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면서 이제는 성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총 1,327가구에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 이자 13억 1천 2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월세 대출을 이용 중인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무주택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자금 대출 잔액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100만 원 한도로 연 1회, 최대 4년 지원하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출산 지원 정책이다. 지난 1월 신청을 받은 결과 1,367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자격을 충족한 수혜 가구는 신규 가구(1회 차) 574가구, 2회 차 320가구, 3회 차 252가구, 4회 차 181가구 등 총 1,327가구이다. 4회 차 수혜자인 덕양구 주민 A씨는 “주택 대출 상환에 아이 출산 후 육아비까지 더해져 매달 고정비 부담이 컸다”라며, “생활비를 줄여주는 지원이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 고정비용이 점점 늘어나 걱정이 컸는데, 고양시가 출산 가정을 위해 대출이자를 지원해 줘서 정말 고마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특례시의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다른 지자체 사업
[제호고양특례시는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응시료에 대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여부, 응시횟수, 신청횟수 등의 제한 없이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험 종류로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총 1,004종으로 2024년 대비 자격종류가 확대됐다. 다만,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이고 신청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39세(2007년생~1985년생) 청년이다. 1년 미만 단기간노동자도 미취업자에 해당돼 신청이 가능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취업준비에 많은 비용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취업 역량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버팀목이 되는 지원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국외 우호도시 가오슝시 린친롱 부시장단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 및 대표단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대만 가오슝시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가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스마트시티 디지털 포럼과 CityCOP 포럼에 각각 참석해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자원순환 정책을 공유하고, 천치마이 가오슝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가오슝시 대표단은 양 도시의 우호 관계 수립을 기념해 답방의 의미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이후 일정으로 킨텍스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시찰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지난 2월 고양시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제교류 활성화와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우호도시 가오슝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의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하며, “고양특례시의 가장 큰 행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다채로운 꽃들의 향연을 만끽하고, 고양시의 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지난 25일, 콜드플레이의 단독 내한공연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8년 만의 내한이자 한국 공연 역사상 최다 관객(약 32만 명)·최다 회차(6회)를 기록한 ‘초대형 투어’로 세계 음악 산업의 시선이 고양으로 향하게 한 결정적 계기였다. 공연 직후, SNS와 언론은 ‘고양콘’과 ‘고양스타디움’으로 도배됐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린 ‘고양콘’은 팬들 사이에서 하나의 브랜드처럼 자리 잡았고, 해시태그 #고양콘 #ColdplayInGoyang #월드클래스무대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팬덤 커뮤니티에서도 빠르게 확산됐다. 서울도 부산도 아닌, 고양…월드클래스 공연 조건 갖췄다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가장 뜨거운 도시로 ‘고양’의 이름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세계적인 뮤지션 칸예 웨스트가 고양에서 리스닝 파티를 열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이후 고양은 K-POP과 글로벌 대중음악이 교차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떠올랐다. 그 중심에는 ‘고양콘’이라는 별명이 붙은 고양종합운동장이 있다. 2023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이 리모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 고양시 300여 개 농가에서 생산한 화훼를 사용해 농가가 직접 연출한 고양로컬가든이 조성됐다. 약 5,000㎡ 이상의 규모에 200여종, 총 10만 본 이상의 꽃을 사용해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고양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6일 발생한 일산동구 풍동 하수관로 정비공사 매몰사고 현장에 대해 오후 8시 긴급복구를 완료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26일 낮 12시 2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백마로 하수관로 정비 공사현장에서 관로터파기 공사 중 매몰사고가 발생헀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시는 오후 1시경 사고 발생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긴급 구호조치를 실시하고 이후 관련 부서와 시장 주재 대책회의를 열어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고 발생 직후 이동환 시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구조작업을 지휘하며 초기 대응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 조치를 신속히 실시하고 관련 부서와 공사 관계자들은 현장 안전과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오후 5시경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원인 및 피해상황을 보고를 받은 뒤 관내 공사현장에 대한 전면 점검,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펜스 설치 등 추가 조치를 지시했다. 또한 사고 피해자에 대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6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2025년 제5회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민간어린이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관내 민간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판매 수익금은 연말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며, 수익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취지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했다. 현장에서는 ▲흥미 체험 ▲음식 체험 ▲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했다. 특히 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장난감 나눔 활동을 병행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강희 분과위원장은 “의미 있는 행사를 위해 애써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보육교직원, 학부모 여러분, 그리고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양주시가 관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위협하는 불법·유해 광고물을 원천 차단하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강력한 행보다. 사업 대상은 회천신도시 내 새로 문을 여는 푸른샘초등학교와 곰두리어린이집을 포함한 8개 어린이보호구역 도로변 가로 시설물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양주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약 7천만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시설물에 노란색 시트를 부착하고 소화전 주변에는 빨간색 시트를 적용해 불법 광고물 부착을 원천 봉쇄하는 한편 불법주정차 방지 효과도 함께 노린다. 이번 조치로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 환경 정비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단순한 광고물 정비를 넘어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양주시가 오는 5월 3일 관내 ‘옥정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와 함께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자전거 이용 습관을 형성하고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전거 이용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수 있도록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참여형 체험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옥정호수공원 내 김삿갓 광장에서 열리며 보호자를 동반한 5~7세 어린이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자전거 안전 이론 교육, 헬멧 착용법 실습, 실기시험을 거친 뒤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자전거 안전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우며 자전거 안전에 대한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