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산시는 단원구 신길동에 소재한 시립아기별어린이집이 경기도로부터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지정받고 운영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와 안산시 돌봄 정책의 일환인 언제나 어린이집은 영유아를 둔 양육자가 야간이나 토요일, 휴일 등에 긴급 또는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긴급 보육어린이집이다. 이달부터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에 나선 시립아기별어린이집(단원구 신길로 94)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6개월 이상~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라면 거주지역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최소 한 시간 이상 단위로 이용가능하다. 평일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 사이에 입소가 가능하다. 비용은 시간당 3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아기별어린이집과 아동 언제나돌봄센터로 전화 문의하거나, 시립아기별어린이집으로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언제나 어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안산시 택시쉼터(초지동 674-7)를 방문해 택시 운수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 택시쉼터는 택시 운전자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과로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립됐다. 2020년에 문을 연 쉼터는 지상 2층, 연 면적 180㎡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은 휴게실, 수면실, 샤워실, 운동기구, TV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안산시 택시쉼터의 운영 현황과 택시업계 전반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택시 운수종사자들과 쉼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기철 안산개인택시조합장은 “운수종사자들의 건의 사항이었던 안산역 공영주차장 내 간이 화장실을 신속히 설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더 나은 택시운송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산시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택시 기사분들의 근무 환경을 한층 개선할 수 있도록 택시 업계 관계자 등과 지속 소통하며 지원 방안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4일 우호 협력 도시인 미국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을 영접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 시장을 포함한 4명의 대표단이 안산시를 방문했다. 이민근 시장은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 시장과 함께 양 도시 간 협력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양 대표단은 지난달 시의 국토교통부 안산선(4호선) 지하화 우선 사업 선정 축하와 성공적 사업 추진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에나파크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다. 아름다운 환경과 수준 높은 공교육으로 유명한 사우스랜드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전체 인구 중 20%가 한국인일 정도로 한인 인구 구성이 높고 1천여 개의 한인 업체가 밀집해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오렌지카운티 내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된 바 있다. 시는 지난해 1월 이민근 시장이 미국 공식 방문 당시 추진했던 교류 협력 논의를 기반으로 같은 해 3월 부에나파크시와 우호 협력 도시 관계 수립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조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유한대학교는 11일 오전 유한대학교 유재라관 대강당에서 故 유일한 박사 54주기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유한양행, 유한재단, 유한학원이 함께 개최했으며, 유한학원 최상후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및 전현직 대표,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 유한공업고등학교 김홍기 교장, 유한 가족사 임직원 및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유한재단, 유한학원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을 찾아 묵념과 헌화를 하며 그의 생활 철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추모식에서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한양행은 유일한 박사의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철학을 바탕으로 유한재단 및 유한학원과 함께 불우한 이웃 돕기, 장학사업,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유한양행을 창립했다. 또한, 미국 OSS의 항일투쟁계획인 ‘냅코 프로젝트’에서 특수 공작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에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별사탕’은 2025년 3월 18일부터 심곡동 소재 흥천공원에서 저연령청소년 아웃리치 ‘별방구’를 재개한다. 별방구는 9세부터 12세의 저연령청소년을 대상으로 간식 등 먹거리 및 보드게임 등 놀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가출·실종예방 및 아동학대예방 등 위기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출, 가정해체 등의 이유로 위기를 겪는 청소년의 수가 증가함과 동시에 아동학대 신고 역시 매년 증가하는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시작한 별방구는 올해 3년차를 맞이한다. 별방구에는 지난 2년 동안 520명의 저연령청소년이 찾아왔으며 먹거리, 놀거리 및 위기예방 프로그램 2,011건을 제공했다. 별방구를 통해 본 쉼터를 알게 된 저연령청소년이 아동학대 신고로 쉼터에 입소함으로써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었다. 별방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9~12세 사이의 저연령청소년이 아닌 청소년도 이용할 수 있으며 위기상황이 아닌 경우에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의 박정아 소장은 “청소년이 겪는 위기가 심화되고 연령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시는 2012년 7월 1일 이전 제작된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2025년도 환경개선부담금 1기분 부과 고지서를 일제 발송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3월 1기분(부과기간 2024.7.1 ~ 12.31), 9월 2기분(부과기간 2025.1.1 ~ 6.30)으로 2번 부과되며, 이번 1기분은 배기량, 차령, 지역계수 등을 종합 산정하여 9,277건 4억 26백만원이 부과됐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연납 신청을 하는 경우 매년 1월에 10% 감면(위택스로도 신청 납부 가능), 3월 연납 신청의 경우 상반기분 10% 감면이 적용된다. 징수된 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환경개선, 자연환경 보전사업 등 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납부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전국 은행창구, 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3월 2일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으로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하는 신생아에게 속싸개를 선물하고 있다. 속싸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상조회비로 마련된 것으로, 광명시 사회적기업에서 연약한 아기 피부에 자극 없는 면 100% 소재로 제작됐다. 김용만 회장은 “크고 거창한 선물은 아니지만 하안4동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동장은 “저출생시대에 새로운 탄생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마음을 담은 속싸개 선물으로 주민자치 위원들이 지역 사회의 사랑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명시 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청식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유관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존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광명 제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인해 2022년 철거됐고, 그 자리에 연면적 2천613㎡,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가 새롭게 건립됐다. 이 복합청사에는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아이사랑놀이터가 함께 입주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행정,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청식은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내빈 축사, 청소년 축하공연,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주민들이 새 청사를 둘러볼 수 있는 ‘광1투어’도 큰 호응을 받았다. 주요 관계자들은 축사에서 센터가 지역사회의 생활문화와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1동은 재개발로 새롭게 시작하는 지역으로, 이곳의 생활문화복지센터가 주민들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명시는 14일 안터생태공원 내에 인공둥지 5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환경학습모임 ‘도시 숲속 새와 둥지 상자’팀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도심 속 생태 환경을 개선하고 조류 서식지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월부터 6월은 텃새와 여름 철새의 번식기이지만 도시화로 인해 둥지를 틀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번식 시기에 맞춰 인공둥지를 설치하는 것은 개체 수 유지와 번식 성공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도시 숲속 새와 둥지 상자’팀은 설치된 인공둥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둥지를 이용하는 새들의 종류와 활용도를 기록·분석할 계획이다. 김동현 광명시환경교육센터장은 “인공둥지는 단순한 새집이 아니라 도심 속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생태 보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안터생태공원에 설치된 인공둥지를 시작으로 향후 도덕산과 목감천 일대에서도 적합한 장소를 선정해 설치를 확대할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명시가 ‘광명시 건축조례’를 개정해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에서 아파트 건축물 사이에 띄워야 하는 인동간격 기준을 완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동간격(隣棟間隔)은 건축물이나 구조물 사이의 거리(간격)를 의미하며, 건축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기준이 정해져 있다. 인동간격을 규정하고 있는 광명시 건축조례 제36조 제3항 완화 대상에 기존의 도시형 생활주택뿐만 아니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조에 따른 정비사업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조에 따른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주택법 제2조 제25항에 따른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등 3가지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관내 주택정비사업 추진 예정인 공동주택들은 완화된 인동간격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는 건축물은 채광창 등이 있는 벽면으로부터 직각방향으로 건축물 높이의 0.5배 이상을 띄우면 된다. 완화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건축물이 0.8배 이상을 띄워야 하는 것과 비교해 건물 간격을 보다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다. 또한 높은 건축물의 출입구가 정동이나 정서 방향에 낮은 건축물을 향하는 경우에는 최소 10m 이상으로 낮은 건축물 높이의 1배 이상을 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