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올해도 플랫폼노동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산재보험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배달노동자를 시작으로 현재는 대리운전 노동자와 화물차주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지난해에는 총 4,804건의 산재보험료를 지원하며 노동자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6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배달·대리운전 노동자 및 화물차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본인이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80%를 월 최대 14,713원 범위에서 9개월(’24년 10월 ~ ’25년 6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거주지 및 사업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초본과 사업장등록증이 필요하며, 화물차주는 영업용 차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등록증 등의 서류도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고용노동부가 플랫폼노동자를 포함한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료 감경 기준(50~30% 감경)을 폐지함에 따라 노동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가 20일부터 인기·신간 도서를 모바일과 PC, 이북 리더기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독형 전자책’은 동시접속 제한이 있는 일반 전자책 서비스와 달리, 이용자가 원하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예약이나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전년보다 대폭 개선됐다. 제공되는 도서 수가 기존 6만 종에서 14만 종으로 57% 증가했으며, 독서 감상문·기록 작성을 비롯해 도서 추천, 독서 토론이 가능한 ‘독서라운지’가 신설됐다. 또한, 도서 선택을 돕기 위해 월 1회 제공되던 주제별 큐레이션(전자책 추천 목록 제공) 서비스도 주 1회 이상으로 확대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이라면 1인당 최대 18권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월 6권(전자책 4권, 오디오북 2권)을 14일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전자책은 1인당 10권을 7일 동안, 국외 전자책은 1인당 2권을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 청년정책 설계에 성별 특성을 고려한 젠더 이슈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발간한 ‘경기도 청년의 정책 욕구와 향후 과제’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세대가 살고 있다. 청년기본법상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인구는 2023년 기준 약 280만 명으로 전국 청년인구의 27.0%, 경기도 전체 인구의 27.7%에 달한다. 이 가운데 대부분의 경기도 청년정책이 일자리·금융복지·주거·교육문화 등 영역별로 연령이나 소득·자격기준 등을 고려해 추진되고 있지만 ‘성별’은 고려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젠더 이슈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과 성평등 정책 ‘수요’에 주목했다. 재단은 2023년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도민 2,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민 성평등 의식 및 실태조사’를 재분석했다. 이 중 19~34세 청년세대 586명의 응답을 살펴보면 취/창업 지원·일생활균형·폭력예방·성평등 문화 확산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성평등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여성과 남성 모두 대체로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n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는 입주 초기 택지·공공주택지구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입주지원 협의회’를 올해 상반기 화성태안3 등 6개 지구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입주민대표, 관련 시군, 사업시행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구성된다. 택지·공공주택지구의 공동주택이 최초 입주한 후 3년 이내 지구를 대상으로 교통, 공사, 환경 등의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과 관련된 주민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입주지원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화성태안3, 양주회천, 이천중리, 화성비봉, 과천지식정보타운, 수원당수, 고양장항 택지·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운영했다. 올 상반기에는 최초 입주 후 3년간 입주지원협의회를 운영했던 과천지식정보타운, 화성비봉 공공주택지구를 제외한 하반기 대상 5개 지구와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한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를 추가해 6개 지구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2년부터 총 54개 택지·공공주택지구에서 입주지원 협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는 오는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한국상품박람회’에 참가할 경기도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 한국상품박람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교류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행사로,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 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재외동포청의 후원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70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 약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경기도를 비롯한 지자체와 정부기관, 민간기업 등 약 250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을 전시한다. 경기도는 각국 보호무역 조치 확산 등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 수출방파제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 위해 박람회에 경기도 부스를 마련해 참가할 계획이다. 이는 도내 중소기업이 세계 각국의 한인 구매자들과 직접 교류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참가 기업에 부스 참가비의 70%, 통역 지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대학 공동체 주요 갈등 요소 중 하나인 교수 간 처우 격차 해소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국회의원(수원 정·교육위원회)은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백승아‧정을호 의원, 전국교수노동조합과 공동 주최로 ‘비정년 교수 격차 해소를 위한 대학혁신 토론회’를 지난 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전국교수노동조합 한신대학교 지회가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비정년트랙 교원 문제에 대한 구체적 사례로 한신대학교가 추진한 비정년트랙 전환 과정과 성과, 법률적 개선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교육부 및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국회 정책영상플랫폼’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 국회 정책영상플랫폼: https://vplatform.assembly.go.kr/ 먼저 김준혁 의원은 축사에서 “비정년트랙 교원의 신분 안정과 처우 개선을 위해 법적,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한신대의 혁신 사례가 전국 대학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민환 교수(한신대)는 “한신대는 전국 사립대학 최초로 모든 교원을 아우르는 '새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9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과 평택소방서 3층에서 열린‘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을 응원했다.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에서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하고 소방공무원, 의소대원 등 내외빈 약 400명이 함께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의용소방가 제창에 이어 소방 기술 경연대회를 펼쳤다. 이어서‘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식에서는 평택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의용소방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의용소방대는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나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라고 하며“평택시의회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전국 최대 지방의회인 경기도의회가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경기도의회사무처 임채호 사무처장은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광희 의원을 방문하여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내용이 담겨있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의회사무처 직급상향 및 중간직제 신설 ▲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확대 ▲지방의회 자체 감사권 확보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및 지방의회의원 공제회 설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지방연구원법 개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건의한 제도개선 사항에는 경기도의회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의회 공통 분야 총 7개 과제를 담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가 조직, 예산, 감사권 등이 없는 인사권 독립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점을 지적하며, 지방의회도 지방자치단체와 같은 권한과 의무를 갖도록 하는 것이 자치역량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 나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임채호 사무처장은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지방의회로서, 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경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4)과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지난 18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 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고양특례시 덕양구 학생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경혜 의원은 “현재 고양시 학군이 덕양구 지구단위개발과 맞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학군이 일산서구와 일산동구, 덕양구가 함께 묶여있어서 일산신도시에서 덕양구로 이사 갈 때 전학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지축지구의 경우 학교 용지는 있지만 고등학교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문제점을 이야기했다. 교육청 관계자들은 현재 분석하고 있는 데이터상 학군 배정에 관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신설의 경우 현 상황에서는 규정상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이경혜 의원은 “덕양구는 지금 창릉신도시를 비롯하여 신규 지구단위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인구 유입이 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이런 상황에 대해 고양특례시와 소통과 논의가 있으면 좋겠는데, 아무런 이야기가 없는 점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9일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소정의 성금을 냈다. 경기도의회는 한미연합훈련 중 지난 6일 발생한 전투기 오폭사고와 관련해 피해 도민의 조속한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중이다. 성금 모금은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며, 자율모금함은 도의회 지하 2층 출입구와 4층 등 2곳에 설치했다. 김 의장은 “전투기 오폭사고라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께서 겪고 계실 고통을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이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선 도의원과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폭사고로 생활의 기반을 잃어버린 분들에게 단 한번의 지원으로는 해결이 될 수 없을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피해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방안을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경기도의회 명의로 오는 21일 포천시청 복지정책과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