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2023년 KPGA 스릭슨투어가 ‘10회 대회’를 기점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올 시즌 총 20개 대회가 진행된다. 반환점을 돈 올해 KPGA 스릭슨투어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바로 아마추어 ‘돌풍’이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장유빈(21.A)과 조우영(22.A,우리금융그룹)이 그 주인공이다. 장유빈은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 개막전인 ‘1회 대회’에서 우승했고 바로 다음 대회인 ‘2회 대회’서는 조우영이 우승하며 역대 최초로 KPGA 스릭슨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아마추어 선수 우승이라는 진기록이 탄생했다. ‘10회 대회’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린 장유빈은 송재일(25.스릭슨)에 이어 시즌 2번째로 다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스릭슨 포인트 부문에서는 49,997.11포인트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장유빈은 “’KPGA 스릭슨투어’에서 뛰면서 아시안게임을 더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KPGA 스릭슨투어’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24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하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아마추어 돌풍은 KPGA 코리안투어로 이어지기도 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심판들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1일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AFC 심판위원장과 심판국장을 초청해 ‘KFA 국제심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AFC 신만길 부총장과 하니 발란 AFC 심판위원장, 샴술 마이딘 AFC 심판국장이 참석했다. 대한축구협회에서는 남녀 국제심판 23명이 함께 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축구협회의 월드컵 심판 배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제심판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는 AFC의 심판 운영 정책 발표에 이어, 국제심판들과 AFC 심판관계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AFC 심판위원장 등은 월드컵 및 AFC 챔피언스리그의 심판 선정 기준과 현재 FIFA 정책으로 운영중인 국제대회 주,부심 트리오 구성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국 심판의 장단점에 대해 AFC 심판위원들은 “한국 심판들은 규칙 이해에 있어서는 세계적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다른 대륙의 거친 선수들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더욱 강한 캐릭터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앞으로도 AFC, FIFA 심판위원회와 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하나은행과의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하나은행과 공식 파트너 계약을 10년 연장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33년까지다. 이로써 지난 1998년 처음 파트너 계약을 맺은 대한축구협회와 하나은행은 35년간 동반 관계를 맺게 됐다. 대한축구협회와 하나은행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연장 계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만 관중이 찾은 대한민국과 엘살바도르의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하프타임에 치러졌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조인식에 참석해 양측의 우정과 협력을 상징하는 패넌트를 교환하고, 10년 계약 연장을 뜻하는 특별 유니폼 촬영을 했다. 이번 계약으로 하나은행은 향후 10년동안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와 FA컵 타이틀 스폰서십 등 최상위 광고권을 계속 갖게 됐다. 또한 양측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은행으로 대한축구협회와 동행하고 있다. 현재 ‘하나원큐 K리그’와 ‘하나원큐 FA컵’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대전하나시티즌
뉴스100 김동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야구저변 확대를 위해 20일(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금동초등학교(교장 이영자)를 시작으로 2023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시작했다.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12월까지 진행되며, 참가 학교에는 20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가 제공된다. 지난 2016년부터 8년째 진행되고 있는 본 사업은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티볼 보급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전국 초등학교 200개 교에서 티볼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KBO는 지난 4월 교육부와 체결한 학교체육 및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업무 협약을 통해 양질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제공해 학교 내 체육활동 강사 수급 및 프로그램 개설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금동초등학교는 2022년 서울시교육감 학교체육활동 우수학교 표창을 받은 학교로, 남학생 18명, 여학생 20명 총 38명의 학생이 티볼 동아리로 활동 중이다. 이영자 금동초등학교장은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은 체육이라고 생각하며, 체력은 국력이고 곧 자신감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CJ가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CJ는 지난 18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종료 후 발표된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에서 22,010.66포인트로 2위에 5,312.46포인트 차 1위를 기록했다. 7주 연속 1위다. ‘절대 1강’을 구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CJ는 올 시즌 2번째 대회였던 ‘골프존 오픈 in 제주’ 종료 후 1위에 처음 올랐다. 바로 다음 대회였던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가 끝난 뒤 우리금융그룹에 잠시 선두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찬민(24)의 우승에 힘입어 1위를 재탈환했다. 이어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도 임성재(25)가 우승을 거두며 1위를 유지했다. 이후 ‘SK텔레콤 오픈’에서 김민규(22)와 이재경(24)이 공동 7위의 성적을 적어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는 배용준(23)이 공동 4위, 김민규가 공동 6위, 이재경이 공동 10위에 자리한 데 이어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제66회 KPGA 선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U20 월드컵 4강 주역 김준홍, 이영준이 김천상무로 돌아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U-20 월드컵 활약 K리거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최후방 김준홍(GK), 최전방 이영준(FW)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U20 월드컵 소회와 K리그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준홍은 “U20 4강 진출 멤버에 포함돼 영광이었다. 월드컵 전에는 K리그에 많이 출전하지 못해 팬들에게 익숙치 않은 선수였다. 월드컵을 다녀오고 나서 인지도도 생기고 유망한 선수로 봐주시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영준은 “축구 역사에 남을 수 있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오게 돼 굉장히 기쁘다. 월드컵 전에는 사실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대회를 통해 팬들이 많이 알아봐주시고 미디어의 관심도 받게 돼 놀랍고 기쁘다”고 전했다.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2일까지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에서 김준홍은 조별예선 한 경기를 제외한 전 경기에 출전해 4강행을 견인했다. 이영준은 동료 공격수인 박승호(인천)의 온두라스전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전 경기를 소화하며 철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설영우는 '우상' 손흥민과 함께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4분 황의조의 선제골이 터졌으나 후반 42분 알렉스 롤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거뒀다. 고대하던 첫 승은 거두지 못했으나 긍정적인 면도 있었다. 2연전에서 총 5명의 새로운 선수가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이날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장한 설영우는 공수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클린스만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설영우는 '축구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제 목표는 항상 국가대표였는데, 이제 꿈을 이뤘다'면서 '특히 대표팀에 와서 그토록 같이 뛰고 싶던 (손)흥민이형과 같이 운동하고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도 설영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전반 37분에는 벤치에 있던 손흥민이 설영우에게 직접 다가가 조언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설영우는 '(손)흥민이형이 경기를 전체적으로 보고 저에게 필요한 부분에 대해 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축구국가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6월 A매치 2연전에서 보인 득점력 부족에 대해 더 많은 소집과 훈련을 통해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7위)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75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4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42분 알렉스 롤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네 번째 경기(2무 2패)서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6월 2연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9월 유럽에서 원정 2연전을 치르게 된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클린스만 감독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 세트피스로 실점하게 돼 화가 나는 부분도 있다. 네 골 이상 득점할 기회가 있었는데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득점력 부족에 대한 질문에는 “더 많은 훈련을 통해 선수들에게 득점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 세트피스로 실점하게 돼 화가 나는 부분도 있다. 네 골 이상 득점할 기회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축구국가대표팀이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A매치 무승 고리를 끊어내는데 실패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7위)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75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4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42분 알렉스 롤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네 번째 경기(2무 2패)서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6월 2연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9월 유럽에서 원정 2연전을 치르게 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페루전과 비교해 4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더불어 포메이션도 4-4-2에서 4-2-3-1로 수정했다. 수비진과 최전방 공격수 자리가 바뀌었다. 최전방에는 오현규 대신 조규성이 선발로 출전했다. 2선에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강인, 이재성, 황희찬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황인범과 박용우가 맡았다. 지난 경기서 원두재가 부상 당하며 교체로 들어온 박용우가 선발로 낙점됐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 박지수, 정승현, 설영우로 구성됐다. 김진수와 설영우가 각각 이기제와 안현범 대신 들어왔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엘살바도르전에 나설 축구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첫 맞대결을 펼치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27위)이 엘살바도르(75위)에 앞선다. 지난 경기에서 4-4-2 포메이션을 실험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3월 A매치 2연전에서 활용했던 4-2-3-1 포메이션을 다시 꺼내들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조규성이 나서며 왼쪽 날개는 이강인, 오른쪽 날개는 황희찬이 맡는다. 미드필더는 이재성, 황인범, 박용우가 구성한다. 이재성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황인범이 중앙에서 그를 뒷받침한다. 페루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박용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 – 박지수 – 정승현 – 설영우가 출전한다. 지난 3월 A매치 콜롬비아전에서 부상당했던 김진수는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 선발 복귀전을 치르며, 설영우는 A매치 데뷔전에 나선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