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천상무가 21일 충북청주전 홈경기를 김천 5기 말년 병장의 전역기념 홈경기로 꾸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1일 오후 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R 충북청주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청주전은 김천 5기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가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며 전역기념 홈경기로 개최된다. 1라운드 로빈을 마친 김천과 청주는 각각 2위, 11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청주의 분위기가 매섭다. 김천은 2무를 기록한 데 반해 청주는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상대 전적에서는 김천이 앞선다. 올해 한 번의 맞대결에서 김천이 청주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말년병장 이영재, 김지현이 각각 한 골 씩 기록했다. 김천 5기 전역기념 홈경기로 꾸며지는 이번 홈경기에서는 병장들의 활약을 기대치 않을 수 없다. 특히 김천 5기 4명 모두가 전역 전까지 김천상무의 1위 도약을 목표로 밝혔기에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가져온다는 각오다. ◇ 김천 5기, 팬들의 마음속으로 김천상무는 김천 5기 전역기념식 콘셉트로 경기 전부터 경기 후까지 팬들과 함께한다. 경기 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16일과 20일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연전 장소를 부산과 대전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먼저 6월 16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페루를 상대한다. 이어 20일에는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대결한다. 킥오프 시간은 두 경기 모두 저녁 8시다. 부산에서 A매치가 치러지는 것은 지난 2019년 12월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이후 3년 6개월만이다. 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한 우리 대표팀은 3전 전승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부임 이래 1무 1패를 기록 중인 클린스만 감독이 페루를 상대로 부산에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전에서는 지난해 6월 칠레와의 친선경기 이후 1년 만에 A매치가 열린다. 손흥민의 100번째 A매치로 치러진 당시 경기에서 한국은 황희찬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프리킥 골로 2-0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대전하나시티즌의 K리그1 승격 이후 뜨거운 축구 열기를 자랑하는 대전에서 다시 한번 시원한 골 폭죽이 터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과 페루의 역대 전적은 2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KLPGA 2023시즌 아홉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형식으로 치러지는 ‘202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2억 2천 5백만 원)이 5월 17일(수)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KLPGA투어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형식의 대회로 지난해보다 총상금 1억 원이 증액돼 더욱 치열해진 샷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 대회는 2019년부터 선수들의 변별력을 높이고 대회의 흥행을 위해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그룹 배정 단계부터 골프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먼저, 64명의 출전 선수들은 각 16명으로 구성된 A그룹부터 D그룹까지 총 네 개의 그룹으로 나뉜다. A그룹은 영구시드권자와 2022시즌 상금순위 상위 순으로 구성되고, B그룹은 A그룹 이후 2022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16명으로, C그룹은 B그룹 이후의 선수 16명이 속하게 된다. 마지막 D그룹에는 2022시즌 상금순위 차상위 선수(60위까지)와 정규투어 우승자 중 상금순위 60위 이내에 들지 못한 선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파71. 7,326야드)에서 진행되는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6억 원) 2023’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16일 KPGA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27조다. 낮 12시 2분부터 1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하는 27조에는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 기록(3회)을 보유하고 있는 최경주(53.SK텔레콤)와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서 우승한 ‘한국의 존 람’ 정찬민(24.CJ),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33.호반건설)가 맞붙는다. 지난해 로케트 배터리 평균 드라이브 거리 317.11야드를 적어내며 역대 최다 기록으로 ‘로케트 배터리 장타왕’에 오른 정찬민과 현재 337.06야드로 2023 시즌 로케트 배터리 평균 드라이브 거리 부문 1위에 위치하고 있는 김비오의 ‘장타 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통산 4승의 이태희(39.OK저축은행),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골프종목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고 국내서 2승을 기록한 현재 콘페리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민휘(31.CJ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이번 시즌 26회 째 맞이” : 2023 시즌 26회 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1997년 ‘제1회 SK텔레콤 클래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5회 개최됐다. 올해로 26회 째를 맞이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선수 3명을 포함 총 147명의 선수들이 나선다. 총상금은 13억 원, 우승상금은 2억 6천만 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4년,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가 부여된다. “2011년부터 2013년,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 핀크스GC에서 개최” : ‘SK텔레콤 오픈 2023’은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 동, 서코스(파71. 7,326야드)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핀크스GC에서는 2011년부터 2013년,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 ‘SK텔레콤 오픈’이 진행되고 있다. 코스레코드는 62타(10언더파)다. 2013년 대회 2라운드에서 김창윤(40)이 수립했다. “어디에나 있는 SKT의 AI 기술로 더 편리하고 재밌게 골프 대회 즐긴다… ‘AI 최경주’ 등장” : ‘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이동섭 국기원장이 5월17일 오후 5시 방송되는 아리랑TV의 '더 글로벌리스트'에 특별 대담자로 출연한다. 진행은 손지애 외교부 문화협력대사이자 전 아리랑 TV 사장. '더 글로벌리스트'는 각계 화제의 인물, 특별한 스토리의 주인공이 출연한다. 체육인으로 첫 출연인 이 원장은 지난 3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의 뒷얘기와 태권도의 국제화, 무도 태권도의 중요성 등에 대해 평소 소신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태권도는 우리의 국기로 그 영향력과 산업적 가치는 생각보다 훨씬 광범위 하다"면서 "태권도는 나의 삶이자 모든 것"이라고 말했다. 태권도 9단인 이 원장은 "낡은 국기원의 리모델링과 신규 건립은 임기 중 이뤄야 할 과제"라면서 "태권도 수련을 통해 얻은 긍정적 마인드와 겸손, 배려는 지금까지 생활의 밑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아리랑TV는 영어로 방송하는 종합편성 방송으로 108개국에 방송되며 시청자는 1억4,400만 가구에서 시청하고 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주최하며,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다.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의지를 가지고, 장애인이 운동하기 좋은 사회통합형 체육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장애학생선수들이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단단한 토대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장애학생선수들이 미래의 주역이 되어 굳세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 프렌들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5개 장애 유형 학생 선수 참여, 17개 종목 경기 실시 이번 장애학생체전에는 장애학생 선수단 총 3,479명(선수 1,639명, 임원 및 관계자 1,840명)이 참가하며,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5개 장애 유형의 선수들이 각자 17개 시도를 대표해 경기에 나서게 된다. 선수들은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나누어 참가하게 되며, 경기종목은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의 계간지가 14년만에 재창간됐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2009년 5월호를 끝으로 중단됐던 계간지 ‘국기원’의 재창간 1호(5~7월호)를 5월15일 발간됐다고 밝혔다. 발행부수는 총 3,000부로 106페이지, 한글과 영문판 두 종류다. 변형 국배판. 재창간특집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을 가득 메운 2023 ‘국기’ 태권도한마음대축제 전경이 담긴 포스터를 증정한다. 재창간 1호 제호는 국기원. 2009년에 첫 발간한 ‘태권도 피플’의 제호를 ‘국기원’으로 바꾸고 한글아래 영문 KUKKIWON을 넣었다. 영문판도 한글판과 제호는 동일, 한글을 위쪽에 우선 배치했다. 국기원 글자체는 계간지 디자인을 총괄한 장수범 국민대 시각디자인과 겸임교수 겸 DN대표가 켈리그라피로 작업, 절제된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이번 재창간호에는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전갑길 이사장과 이동섭 원장은 각각 재창간사를 통해 “모든 태권도인에게 사랑받는 국기원 되길”, “지난 50년을 살펴 미래를 다듬어 갈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조정원 WT총재, 양진방 KTA회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통해 재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주기환 감독이 이끄는 상문고가 창단 후 첫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우승의 문턱 앞에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상문고의 도전은 빛났다. 13일 오전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3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상문고(이하 상문고)와 경기평택진위FCU18(이하 평택진위)이 만났다. 상문고는 ‘디펜딩 챔피언’ 평택진위에 맞섰으나, 0-4로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준우승 역시 상문고에게 값진 결과다. 2010년 축구부 창단 후 전국대회 결승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7경기에서 13골을 합작한 이동현(7골)과 문현기(6골)은 순도 높은 득점력으로 상문고의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득점왕을 수상한 이동현은 “감독님, 코치님들이 주문하신 대로만 했을 뿐이다. 경기는 패했지만, 경기장을 찾아준 가족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상문고 주기환 감독 역시 대회 준비 과정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주 감독은 “이번 동계 때부터 훈련을 정말 힘들게 했다. 이 훈련들을 선수들이 참고 이겨내 줘서 결승까지 진출한 것 같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주 감독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평택진위는 자부심을 갖게 하는 팀이다.” 평택진위 이규민이 결승전에서 2골 1도움으로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팀의 3연패에 앞장섰다. 13일 오전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진 2023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경기평택진위FCU18이 서울상문고에 4-0 승리했다. 공격수 이규민은 팀의 4골 중 3골에 기여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이규민은 “우승해서 기쁘고, 팀원들이 나를 믿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동료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유독 금석배와 인연이 깊은 평택진위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3학년으로 참가한 마지막 금석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 이규민은 “앞으로도 평택진위가 금석배에서 계속 우승했으면 좋겠다”며 “작년 형들에 비해 뭉치는 힘이 부족했었는데 결승전에는 단합이 잘 됐던 것 같다.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하나로 뭉친 평택진위의 공격은 거침없었다. 전반 18분 이규민의 선제골 후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이후에도 세 골을 추가 득점해 4-0 대승했다. 특히 전후반 동안 오른쪽 진영에서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깊숙하게 파고든 이규민의 활약이 돋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