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교육부와 KBO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KBO는 17일(월) KBO에서 교육부와 학교체육 및 늘봄학교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고영종 책임교육지원관과 KBO 허구연 총재, 류대환 사무총장,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 장종훈 총재특보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학교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체육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KBO는 양질의 인적·물적 체육 자원을 제공해 학교 내 체육활동 강사 수급 및 프로그램 개설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학교 스포츠클럽 등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늘봄학교 방과후 체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어린이 티볼캠프 개최 ▲찾아가는 티볼 교실 수업 진행 및 티볼 용품 학교 기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KBO는 협약에 따라 20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티볼교실을 진행하고 유소년 티볼 페스티벌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티볼교실에는 현역 및 레전드 선수가 일일 강사로 참여하여 야구 기술을 지도할 예정이다. KBO는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가 시즌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통해 시작을 알렸다.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는 지난해 우승 구단인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해 CJ, 웹케시그룹, 금강주택, 우리금융그룹, DB손해보험, 우성종합건설, NH농협은행, 대보건설, 볼빅, BRIC, SK텔레콤, BC카드, 지벤트, team속초아이, 어메이징크리, COWELL까지 총 17개 구단이 참가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에서 열린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에서는 대보건설의 고군택(24)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고군택의 우승에 힘입은 대보건설은 ‘클럽 포인트’ 총 2,133.25포인트를 얻어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에서 1위에 자리했다.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대보건설 소속 선수는 총 2명이 참가했다. 대회가 끝난 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구단 랭킹을 집계한 결과 대보건설은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와 우승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해태제과식품(대표이사 신정훈)과 함께 ‘홈런볼 KBO 에디션’을 출시한다. 해태제과식품의 대표 상품인 홈런볼은 최근 야구장 내 편의점 4사 판매량 조사에서 과자 부문 1위를 기록할 만큼 야구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홈런볼 KBO 에디션’은 KBO 리그 소속 구단의 마스코트와 엠블럼 등 대표 이미지를 홈런볼 패키지 디자인에 삽입한 한정판 상품 4종으로 구성됐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귀여운 마스코트 등이 그려져 야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2023 KBO 리그 정규시즌이 진행되는 4월부터 10월까지만 생산되는 이번 제품은 전국 할인점, 대형마트를 비롯해 이번 협업에 참여한 9개 구단의 홈경기장 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KBO와 해태제과식품은 ‘직관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런볼을 먹으며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KBO 에디션 1박스가 상품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KBO와 해태제과식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이주미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정규 투어 대회 148번째 출전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주미는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이주미는 10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친 2위 박현경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을 받았다. 2013년 프로 무대에 입문한 이주미는 2014년 2부 투어 첫 우승을 신고한 뒤 이듬해인 2015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했다. 이주미는 이 대회 전까지 정규 투어 147개 대회에 나와 2021년 7월 대보 하우스디오픈 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지난 시즌 상금 랭킹 58위로, 60위까지인 올해 정규 투어 출전권을 간신히 지킨 이주미는 이번 대회 2라운드 후 인터뷰에서 "작년 하반기에 시드 걱정이 많아 힘들었다. 올해는 상반기에 좋은 성적을 내서 시드 걱정 없이 경기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이주미는 3라운드에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로 밀렸다. '디펜딩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군택 인터뷰] - 첫 승을 거뒀다. 최종라운드 경기가 어땠는지 그리고 우승 소감은? 일단 박상현 선수, 서요섭 선수 등 실력이 정말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게 돼 영광이었던 반면 긴장도 됐다. (웃음) 그러다 보니 집중력을 더 발휘하려고 노력했고 큰 실수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투어 데뷔 후 우승이 없었다. 이번 시즌 꼭 우승을 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아직도 얼떨떨하다. -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하면서 드로우샷만이 아닌 페이드샷까지 구사할 수 있게 노력을 했다고 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효과를 봤는지? 대회 기간 내내 그린이 딱딱했다. 그린에서 공을 잘 세울 수 있게 페이드샷을 자주 구사했다. 큰 효과를 봤다. 최종라운드 경기에서는 파를 목표로 안전하게 플레이 했는데 운 좋게 버디를 많이 잡아냈다. - 전지훈련을 어디로 갔다왔는지? 미국으로 다녀왔다. 그동안 제주도, 동남아시아에서만 전지훈련을 했는데 올해는 좀 더 훈련 환경이 좋은 미국으로 갔다. 훈련량도 전보다 늘렸다. 지난해보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약 10m 정도 는 것 같다. - 그동안 우승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서 데뷔 9년 차인 이주미 선수가 2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주미는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파72·66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고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순위표 맨 위에 홀로 이름을 남겼다. 이주미는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로 나섰다가 2라운드에 타수를 줄이지 못한 루키 김민별을 1타 차 2위로 밀어냈다. 이주미는 2014년 2부투어 1승을 신고한 뒤 2015년 정규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한 번도 우승이 없다. 지난 대회까지 147개 대회에서 톱10 입상이 세 차례, 톱5 진입이 한 번밖에 없을 만큼 우승 경쟁과는 거리가 멀었다. 2019, 2020시즌에는 2부 투어로 내려갔다가 2년 만인 2021년 정규투어에 복귀했다. 이주미는 경기 후 "이런 날도 오네요"라며 "별생각 없이 플레이했는데 끝나고 보니 단독선두였다. 아직 두 라운드가 남았기 때문에 욕심내기보다는 최고 성적인 톱5 이상 기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사흘째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라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박지영은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고 중간합계 10언더파로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순위표 맨 위에 혼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선두였던 김민별, 2라운드 선두였던 이주미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 베테랑 박지영은 17번 홀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세번 째 샷을 홀 옆 2미터에 붙여 버디를 추가하고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박지영은 지난해 12월 앞당겨 치른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해 통산 5승을 올렸고, 지난 9일 롯데 스카이힐 제주 CC에서 열린 올해 첫 대회,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는 등 이번 시즌 초강세를 보이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박종관 감독은 단국대를 현대 축구의 흐름에 맞는 빠르고 강한 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는 7일 천안단국대운동장에서 열린 ‘2023 대학축구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제주국제대학교(이하 제주국제대)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만난 단국대 박종관 감독은 “첫 경기 성균관대전에서 패하고 패인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기회를 잘 살리지 못했던 부분과 역습을 보완하려고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단국대는 제주국제대와 지난 2월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에는 단국대가 제주국제대를 3-2로 꺾고 춘계대회에서 우승했다. 박 감독은 “한 번 만났던 팀이기 때문에 더 심도 있게 분석할 수 있었다. 상대가 맨투맨 수비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에 대응해 공간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좋은 장면이 나왔다“고 돌아봤다. 단국대는 지난 해 U리그1 2권역 우승을 시작으로 왕중왕전 정상까지 오르며 대학축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왕중왕전 우승을 이끌었던 박준배(안산그리너스FC), 이상혁(울산현대), 박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주FC 이정효 감독은 스스로 노력하는 '준비된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광주FC(이하 광주)는 12일 오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 CUP’ 3라운드 경기에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광주 이정효 감독은 '과정 면에서는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도 기회를 줬는데,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한 선수들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특히 이정효 감독은 후반 44분 극장골에 성공하며 팀을 구해 낸 이건희에 대해 언급했다. 이 감독은 “'U-22 룰로 인해 리그 경기에 못 나오는 아픈 손가락들이 많다'면서 '이건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훈련에 참여하는 선수였다. 오늘 경기에서 그 한을 푼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날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을 리그에서도 기용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이 감독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준비된 선수'에게는 정당하게 기회를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팀 안에서도 부상자가 많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지난 시즌 평균 관중이 1,300명대인 김포FC의 홈구장에 3,345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김포는 상위리그 팀인 FC서울을 잡아내며 성원에 화답했다. 김포FC(이하 김포)는 12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치러진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에서 FC서울과 전후반과 연장에서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0-1로 끌려가던 김포는 후반 24분 장윤호의 집중력이 빛났다. 장윤호는 민성연이 높게 띄어준 공을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장윤호는 “당연히 기쁘다. FC서울을 상대로 이겨 우리 팀의 경쟁력을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한 경기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주영생고(전북현대 U-18) 졸업과 동시에 2015년 전북현대에 입단한 장윤호는 데뷔 시즌 리그 우승, 이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신인 시절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대표팀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로 촉망받았다. 그러나 부상이 장윤호의 발목을 잡았다. 잦은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