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FA컵 성남FC와 홈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2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3R 성남FC와 홈경기에서 연장전 및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FA컵을 마쳤다. 김천은 4-3-3 라인업으로 성남에 맞섰다. 이준석-이영준-정치인이 1선을 맡았고 강현묵-원두재-김현욱이 2선을 책임졌다. 박민규-김재우-임승겸-강윤성이 포백라인을 꾸렸고 골문은 문경건이 지켰다. 성남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전반 10분, 원두재를 시작으로 정치인, 이영준 등 1선에서 득점을 노리는 시도가 계속됐다. 공방전 끝에 득점 없이 0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후반, 김천은 이준석을 빼고 김준범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14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시도한 이영준의 슈팅은 크로스 바를 강타했다. 연달아 시도한 이영준의 슈팅 역시 성남 골키퍼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천의 공격이 계속됐지만 선제골은 성남의 몫이었다.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정한민에 득점을 내주며 0대 1로 끌려갔다. 패색이 짙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와 함께 4월 14일 오후 2시, 전남 남악스카이컨벤션에서 ‘약한 국민없는 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2023 세계도핑방지의 날(Play True Day)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2023 목포 전국체전(10. 13.~19.)’과 연계하여 공정한 대회 개최와 생활 속 스포츠 가치 확산을 홍보한다. 박보균 장관은 “스포츠 분야에도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인 ‘자유’와 ‘연대’가 녹아들고 있다. 도핑방지 활동은 자유로운 경쟁과 스포츠를 통한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중요한 과제이다. 앞으로도 도핑방지 활동을 통해 선수들을 약물로부터 보호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2013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교육 콘퍼런스’에서 처음 선언된 ‘세계도핑방지의 날’은 2014년 이후 전 세계 스포츠계가 매년 4월 중 하루를 지정해 깨끗한 스포츠 확산에 동참하는 날이다. 올해로 기념식에서는 국내 도핑 실태와 예방 교육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먼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 위원이자 전·현직 스포츠선수인 김나라(체조), 김연경(배구), 홍정호(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12일 열린 FA컵 3라운드에서 김포FC(K2)가 FC서울(K1)에 승리하며 FA컵 16강에 진출했다. K4리그 거제시민과 당진시민은 각각 대전하나(K1)와 파주시민(K3)에 패했다.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12경기 중 강원FC 대 충북청주FC의 경기를 제외한 11경기가 12일 오후 진행됐다. 가장 먼저 오후 3시에 열린 경남FC(K2)과 시흥시민(K3)의 경기에서는 경남이 웃었다. 경남은 전반 16분 설현진의 선제골과 후반 21분 권기표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16강에서 인천유나이티드(K1)를 만난다. 김포FC(K2)와 FC서울(K1)의 경기에서는 하위리그 팀이 상위리그 팀을 꺾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포가 FC서울에 4-2로 승리했다. FC서울은 주전 선수들을 대거 명단에서 제외하고 김포 원정에 나섰다. 지난 주말 대구FC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했던 명단 중 이태석만이 동일하게 선발로 나섰다. 전반은 양팀 모두 팽팽하게 맞섰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FC서울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1분 왼쪽에서 한승규의 크로스를 받은 강성진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2022년 ‘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 박상현(40.동아제약)이 ‘디펜딩 챔피언’의 품격을 보여줬다.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 대회장인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열린 공식 연습라운드에서 박상현은 본인의 후원사 제품인 박카스와 박카스맛 젤리가 가득 담긴 ‘박카스 카페 카’를 준비했다. 박상현은 연습라운드 종료 후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에게 직접 박카스와 박카스맛 젤리 등을 나눠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선전을 다짐하기도 했다. 박상현은 “대회를 앞두고 지난 대회 우승자로서 의미 있는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도움을 주신 동아제약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KPGA 코리안투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첫 시작인 개막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 모두 힘을 내 최고의 경기력과 퍼포먼스로 골프 팬들을 매료시키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2022년 본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상현은 13일부터 개최되는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대회 사상 최초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는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풀스윙코리아(대표이사 최영훈, 풀스윙코리아)가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12일(수)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풀스윙코리아 최영훈 대표이사,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풀스윙코리아는 ‘KPGA 공식 시뮬레이터’로 선정됐다. 또한 KPGA 빌딩에 ‘풀스윙 프로 2.0’, ‘풀스윙 키트’ 등 시뮬레이터 기기를 설치하고 골프 전문가 교육에 필요한 KPGA 투어 선수의 데이터 수집을 지원할 예정이다. 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한국프로골프산업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 보내주시는 풀스윙코리아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며 “풀스윙코리아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과학적인 골프 교육을 실천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풀스윙코리아 최영훈 대표이사는 “풀스윙코리아가 KPGA 공식 파트너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풀스윙코리아는 타이거 우즈 런치 모니터 ‘풀스윙 키트’, PGA 공식 시뮬레이터 ‘
뉴스100 김동초 기자 | 2023 시즌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위너스 매치플레이’ 최고의 ‘멘토-멘티’는 누구일까?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위너스 매치플레이’ 1회가 25일(화) 오전 11시 SBS골프2를 통해 첫 모습을 드러낸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위너스 매치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인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하 초등연맹) 소속 남자 선수 1인이 짝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대회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인과 초등연맹 선수 1인이 2인 1조로 편성돼 스크램블 방식(각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지점에서 다음 샷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총 16개팀(32명)이 출전하며 16강부터 결승까지 18홀 팀 매치플레이 토너먼트를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허인회(36.금강주택)를 비롯해 이형준(31.웰컴저축은행), 문경준(41.NH농협은행), 강경남(40.대선주조), 서요섭(27.DB손해보험), 김민규(22.CJ대한통운), 이수민(30.우리금융그룹), 이태희(39.OK저축은행), 신용구(32.금강주택), 이준석(35.우리금융그룹),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이동민(38.동아오츠카), 최호성(50.금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58야드)의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키츠야 사야카(21,일본)가 KLPGA투어 생애 첫 출전에 우승을 차지했다.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중간합계 1언더파 71타를 쳐 1타차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친 키츠야 사야카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솎아내며 2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71-70)로 경기를 마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키츠야 사야카는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내면서 흐름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 다음 홀에서 바로 보기를 기록해 더 집중하자고 다짐했다.”고 최종라운드를 회상하면서 “집중한 덕분인지 세컨드 샷과 퍼트가 잘 됐고, 흐름이 괜찮아졌다. 우승할 수 있다고 계속 되뇌었는데, 이렇게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KLPGA투어에 출전하게 된 계기를 묻자 키츠야 사야카는 “한국에 지인이 있어 지난 겨울 한국으로 넘어와 골프를 친 적이 있는데, 함께 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의 매치볼을 받은 이금민은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이금민의 해트트릭과 박은선의 두 골에 힘입어 5-0으로 이겼다. 지난 1차전에서도 두 골을 기록했던 이금민은 이 날도 세 골을 추가했다. 전반 31분, 후반 32분 두 번의 페널티킥을 성공했고, 후반 8분에는 박은선의 헤더 패스를 받아 슛해 마무리했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이금민은 경기의 매치볼을 들고 인터뷰에 나섰다. 매치볼은 경기 종료 후 심판이 수거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에게 기념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이금민은 “매치볼은 처음 받아본다. 이런 기회가 은퇴 전에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실점 없이 승리해서 팀에 좋은 흐름을 가져가는 것 같다. 월드컵 준비 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콜린 벨 감독은 경기마다 다양한 전술과 선수들을 실험하며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포메이션 변화에 앞서 그가 강조하는 것은 선수단의 플레이원칙, '고강도'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은 ‘에이스’ 지소연이 없는 상황에서도 다른 선수들이 지소연의 공백을 메우는 활약을 펼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경기에서 이금민의 해트트릭과 박은선의 두 골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뒀다. 지난 7일 1차전에서 5-2 역전승을 거둔 대표팀은 두 경기서 10골을 몰아넣으며 활화산 같은 공격력을 과시했다. 또한 2차전에서는 6경기 만에 무실점하며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벨 감독은 경기를 마친 소감을 묻자 한국어로 “오늘 경기 많이 많이 만족해요. 5-0이라 저는 행복해요”라며 웃었다. 대표팀이 6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한 것에 대해서는 “선수들이랑 코리안 바비큐(고기)를 먹으러 갈 거예요. (다음 소집 때) 신용카드가 필요해요”라며 유머 감각도 선보였다. 특히 벨 감독은 지소연이 빠진 상황에서도 박은선, 조소현 등 베테랑과 이금민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이 지소연의 공백을 무색케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 벨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한국어로) 오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여자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17위)이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만날 모로코(73위)를 대비한 잠비아(77위)와의 두 차례 친선경기를 모두 잡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이금민의 해트트릭과 박은선의 두 골에 힘입어 5-0으로 이겼다. 지난 7일 1차전에서 5-2 승리를 거둔 한국은 잠비와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했다. 벨 감독은 수비에서 지난 1차전과 동일한 스리백을 꺼내들었으나 공격 구성은 달리했다. 지난 경기 교체 투입돼 맹활약했던 박은선이 선발 출장해 손화연과 투톱을 이뤘다. 2선에는 이금민과 조소현이 포진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배예빈이 맡았다. 측면 수비수는 추효주와 장슬기가 나섰고, 스리백은 김윤지-홍혜지-김혜리가 구성했다. 골문은 김정미 대신 윤영글이 지켰다. 한편 1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지소연, 최유리, 심서연은 이날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더불어 지난 경기 전반전에 부상을 당했던 임선주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경기 시작과 함께 한국은 미드필드와 수비 진영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