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동희산업이 김천상무에 2년 연속으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일 오전, 김천시청 2층 접견실에서 동희산업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주)동희산업 박치완 이사, ㈜동희홀딩스 김동일 이사, 김영진 선임, 김시현 매니저를 비롯해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이재하 단장이 참석했다. ㈜동희산업은 수원시 권선구 소재의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 국내 및 해외에 16개의 사업장을 두고 있다. 2022년 매출액은 2조 3,100억원에 달한다. 김천공장은 어모면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자동차 부품을 제조한다. 동희산업은 51년 간 BPC(Battery Pack Case), 서스펜션, 연료탱크, 페달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 생산을 통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났다. ㈜동희산업 박주은 대표는 “2년 연속으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 광고 후원을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 또한 김천상무의 승격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는 “구단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깊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여자 축구국가대표팀(FIFA 랭킹 17위)이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 대비해 잠비아(77위)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이 오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여자 대표팀의 올해 첫 A매치 홈경기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해 9월 화성에서 열린 자메이카전 이후 7개월 만에 안방에서 경기를 치른다. 잠비아는 월드컵 조별리그 모로코전에 대비한 상대다. 한국은 여자 월드컵에서 모로코, 콜롬비아, 독일과 H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모로코는 한국이 반드시 꺾어야 할 상대로 꼽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잠비아와의 경기를 통해 아프리카 팀의 특성을 파악하고 대비해야 한다. 잠비아는 이번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는 팀이다. 지난해 7월 월드컵 예선을 겸해 열린 아프리카 여자 네이션스컵에서 남아공, 모로코에 이어 3위에 올라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2019년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에 승리를 거두었던 나이지리아를 3/4위전에서 꺾을 정도로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다. 여자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6일 오후 수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TV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 멤버들이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하프타임 이벤트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 8명이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과 잠비아전 하프타임에 승부차기 대결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또 협회는 이날 참가자 중 4명이 킥오프 전 선수단 입장 때 리스펙트 배너를 드는 역할도 맡는다고 발표했다. 승부차기 이벤트에 참가하는 출연진은 안혜경(불나방)과 케시(월드클라쓰, 이상 골키퍼)를 비롯해, 정혜인(액셔니스타), 채리나(탑걸), 오나미(개벤져스), 허경희(구척장신), 김민지(국대패밀리), 앙예원(스트리밍파이터)이다. 이들은 4명씩 두 팀으로 나눠 승부차기 대결을 벌인다. 출연진은 행사 전후 여자대표팀 경기도 관전하며,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을 위한 응원 메시지도 보낼 예정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이 축구에 진심을 다해 분투하는 모습으로 감동과 재미를 주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한축구협회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 여성들의 축구 입문을 늘리고 여자축구에 대한 인식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오는 7월 열리는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사용할 대한민국 여자대표팀 응원 슬로건으로 ‘고강도 - 높게 강하게 도전하라!’를 선정했다고 대한축구협회가 6일 발표했다. 슬로건은 여자대표팀의 각종 홍보물과 상품에 표기되며, 월드컵 기간 중 호주 훈련 캠프와 숙소 등에도 부착될 예정이다. ‘고강도 - 높게 강하게 도전하라!’는 이번 여자월드컵에서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강한 의지로 도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강도’는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에게 계속 강조하는 표현이자 팀 철학이기도 하다.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벨 감독은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를 묻는 질문에 ‘고강도’를 뽑았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4년간 벨 감독의 고강도 훈련과 함께 전력을 상승시켰다. 작년 여자 아시안컵에서는 강호 호주를 격파하면서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과 함께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응원 슬로건은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공모에는 총 1,553개의 문구가 접수됐다. 당선작을 제출한 축구팬 김성결 씨에게는 여자월드컵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2023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신인 정소이 선수가 첫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오후 3시 40분 현재 3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정소이는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랭킹 16위로 올해 KLPGA투어에 데뷔한 새내기 정소이는 키 173㎝의 당당한 체격에 뿜어내는 호쾌한 장타가 일품이다. 장염에 걸려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다는 정소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떻게든 1라운드를 잘 막아내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1번 홀 티샷 하고선 너무 긴장해서 장염을 앓은 사실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정소이는 전반에 두 타를 줄인 뒤 후반에는 버디 6개를 뽑아내며 30타를 쳤다. 특히 14번(파3), 15번(파5), 16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 이른바 '사이클링 버디'를 기록했다. 베트남에서 두 달 가까이 치른 전지훈련에서 약점으로 꼽는 퍼트와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가다듬었다는 정소이는 "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코리아 챔피언십’이 이번 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간 열린다. 국내서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가 함께 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약 10년만이다.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펼쳐진 바 있다. 대회 장소는 인천 연수구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1. 7,470야드)다. 코스 레코드는 62타다.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당시 고군택(24.대보건설)이 이글 1개,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작성했다. ‘코리아 챔피언십’에는 총 15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DP월드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91명, KPGA 코리안투어 시드 순위 상위자 55명, 초청선수 10명이 나선다. 2개 투어의 시드 순위 기준은 2023 시즌이다. 2022년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쥔 김영수(34.동문건설)를 비롯해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서요섭(27.DB손해보험),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 김민규(22.CJ(주)), 국내 최다 획득 상금 1위인 박상현(40.동아제약), 2019년과 2020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최근 이어진 리그 내 부정 및 품위손상 행위 및 의혹에 대해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며 엄중히 대처하기 위해 검찰 수사의뢰 등을 조치했다. KBO는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한 의혹으로 KIA에서 해임된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 검찰에 수사의뢰 했다. KBO는 전 소속 구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경위서 및 관련 자료를 검토 했으며 4월 4일(화) 조사위원회 검토 및 논의를 통해 5일(수)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또한 최근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접수된 리그 소속 선수의 불법 도박 제보에 대해서도 역시 조사위원회 심의 를 거쳐 같은 날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KBO는 사법기관의 수사를 통해 두 사안의 의혹이 철저히 밝혀진 후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로 상벌위원회 등을 통해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 KBO는 앞서 3월 2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롯데 서준원에 대해서도 KBO 규약 제152조 제5항에 따라 참가활동 정지 조치했다. 서준원 역시 향후 사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사실관계가 확정되면 최종 제재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KBO는 이와 함께 검찰수사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천상무가 4월 3연전 직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월 12일 성남FC와 FA컵을, 15일, 19일에는 부천FC, 전남드래곤즈와 K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3연전을 맞아 3연전 직관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15일, 19일 세 경기를 모두 직관하는 팬 전원에게 마스코트 슈웅 가방고리 인형을 증정한다. 19일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추첨을 통해 권창훈 친필사인 실착 유니폼, 선수단 친필사인 FA컵 공인구를 증정한다. 매 경기 당일 가변석 출입구 부근 이벤트 부스에서 직관 인증 도장을 받으면 참여가 완료된다. 종이 또한 경기 당일 이벤트 부스에서 배부한다. 19일 전남드래곤즈전에서 세 경기 모두 참여한 직관 인증 종이를 제출하면 이벤트 부스에서 가방고리 인형을 증정한다. 한편, 김천상무는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들로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평택진위FCU18이 5일 화성봉담체육공원에서 열린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기 4권역 개막전에서 경기삼일공고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뒀다. 평택진위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진위고등학교 소속의 학원축구팀이다. 2020년 10월 천안제일고 선수들을 주축으로 재창단된 평택진위는 지난 2년간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고교 축구의 신흥 강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2 고등축구 왕중왕전에서는 프로 산하 유스팀인 서울오산고(FC서울 U-18), 영생고(전북현대 U-18), 매탄고(수원삼성 U-18)를 연달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진위는 올해도 작년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치러진 2023 경기도지사배 유ㆍ청소년 축구대회에서는 결승전에서 풍생고(성남FC U-18)를 꺾고 우승하며 전국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평택진위는 이날 고등리그 개막전에서도 삼일공고를 상대로 3골을 퍼부으며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거센 공격을 몰아친 평택진위는 전반 2분 만에 첫 골을 만들었다. 김민욱이 짧게 올려준 공을 조우영이 골문 바로 앞에서 밀어 넣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조소현(토트넘FC위민)은 오는 여자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 여자 축구의 저변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저녁 수원월드컵경기장과 11일 저녁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의 A매치 2연전을 펼친다. 잠비아는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모로코를 대비한 평가전 상대가 될 전망이다. 조소현은 5일 오전 파주NFC에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조소현이 대표팀에 소집된 건 지난 2022년 7월 E-1 챔피언십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조소현은 “9개월 만에 들어왔는데, 이런 말 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계속 있었던 사람 같다. 선수들도 많이 반가워하고 감독님이든 스태프들도 항상 봐왔던 것 같다. 오랜 공백만큼 준비를 열심히 잘해왔는데, 이번 잠비아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조소현은 대표팀 주장으로 앞선 두 번의 월드컵을 경험했다. 지난 2015년 캐나다 월드컵에서는 16강에 진출했고, 2019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3전 3패로 주저앉았다. 이에 대해 조소현은 “세 번의 대표팀이 모두 장단점이 있었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