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일 방세환 시장이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인구 40만 명을 넘어선 광주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방 시장은 한국교통연구원 김영찬 원장을 만나 광주시의 중첩규제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증가하는 도로 혼잡 문제를 설명하고 도로 중심의 교통체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중교통 중심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방 시장은 국토 공간구조 개편에 부합하는 철도망 구축과 체계적인 철도 투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연구원이 수행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 ‘경강선 연장(광주~용인) 철도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강선, 수광선 및 수도권 내륙선 등 주요 철도노선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광주시민 누구나 최소한의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연구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방 시장은 광주시를 통과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GTX-D 노선이 경강선 선로를 활용할 경우 현재 운행 중인 GTX-A 만큼의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GTX-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2025 예술아카데미 '오늘부터 예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강생 모집은 3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2025 예술아카데미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작년 한 해 호응이 높았던 예술 실기 기반의 강좌뿐 아니라 새롭게 신설된 어린이 강좌까지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신설되는 '따로, 또 같이'는 일반적인 어린이 프로그램의 경우 보호자가 밖에서 대기하는데,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동시에 따로 수강하는 독특한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강좌 △미술(우리는 코딩예술가) △음악(비트메이커) 진행과 동시에 보호자를 위한 △캘리그라피(마음을 쓰는 감성 글씨)를 진행한다. 성인 강좌는 △성악(천상의 목소리, 성악) △수묵화(동양을 담아내는 수묵화) △무용(정재, 궁중무용)이 진행되며 시니어 대상으로 △무용(쉘 위 스윙댄스) △합창(합창 다락방) 등 장르별 예술성과 전문성을 갖춘 실기강좌를 진행한다. 어린이 강좌는 △웹툰(꿈나무 웹툰 작가) △게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성남시는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GHP)에서 내뿜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구동하는 냉난방기기로, 가동 때 질소산화물, 총탄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2억500만원(국도비 70% 포함)을 투입해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비용을 최대 90% 지원한다. 지원 물량은 65대이며, 가스열펌프 엔진 형식에 따라 대당 246만원에서 332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운영하는 성남시내 민간·공공시설이다. 16년 이상 가동한 노후 가스열펌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보조금을 받은 시설은 저감 장치를 부착한 가스열펌프를 2년 이상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일반공고 ‘가스열’검색)에 있는 공고문을 확인한 후 각종 구비서류를 성남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성남시는 경영난으로 인해 문을 닫았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야탑버스터미널)이 오는 3월 1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17개 운수업체가 33개 노선을 운영하며, 향후 이용객 수요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이번 운영 재개는 2021년 12월 기존 운영업체가 지속적인 경영난으로 휴업을 신청하고, 성남시의 긴급 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극복하지 못해 2022년 말 영업이 종료된 지 2년 3개월 만이다. 성남시는 터미널 폐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앞 도로변에 임시터미널을 마련해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터미널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운영자를 물색해 왔다. 시는 운영 능력과 재정 상태가 미흡한 3개 업체의 면허 신청을 불허한 뒤, ㈜NSP를 최종 운영자로 선정해 지난 1월 31일 승인했다. 운영 승인에는 5년 이상 영업 유지, 폐업 시 터미널 시설 운영권을 성남시가 지정한 새로운 사용자에게 무상 인계하는 등의 이행 조건이 포함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운영이 정상화되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원거리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노선확충 등을 통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지난 2월 25일, 감북동 행정복지센터·감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민가스(대표 오계진, 감북동 방위협의회 위원)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가스는 관내 저소득층 가스안전 사각지대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나눔 파트너로서 적극 협력하고 있다. 특히 3월 5일부터 저소득 가스안전 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차단기 무상 설치를 추진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오계진 대표는 “일회성이 아닌 연중 수시로 가스차단기 설치 기사를 무상 지원하여 지역 주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인광 위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어우러져 지역사회의 복지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고,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문표 감북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도움을 주는 지역사회문화를 조성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하남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주민자치회 위원 24명과 함께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을 방문하여 '고추장 만들기'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특색사업인 고추장 만들기를 배우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고추장 만드는 법을 배워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보고 순창 고추장의 맛을 느끼며 전통 장 담그기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다.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 임강종 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고추장 만드는 과정뿐만 아니라,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 만들기 사업이 주민자치회의 대표사업으로 이어져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은수 신장2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자치활성화사업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벤치마킹에서 배운 노하우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4월 15일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캐릭터와 이용수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수기 공모전』은 3월 7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복지관과 추억이 담긴 사연과 사진, 영상, 그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사연 중 50명(기억상)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하고 5명(추억상)을 선정하여 상품권(5만원)을 시상 후 복지관 행사 및 소식지 등 출간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캐릭터 공모전』은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을 상징할 수 있도록 핵심키워드(하남시 최초 복지관, 복지, 잇다, 실천, 활동, 소통, 공감, 사랑, 친절)를 활용하여 1인 1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대상 1명(50만원 상품권), 최우수상 1명(20만원 상품권), 장려상 3명(10만원 상품권)을 선정해 시상하며 입상작은 향후 다양한 홍보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확인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혜성 관장은 “하남시와 함께 성장한 복지관의 이미지를 캐릭터로 시각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혼다코리아가 운영하는 ‘혼다 에듀케이션센터’ 공식 출범을 맞아 지난 3월 5일 오픈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시설을 관람하고 운영 계획을 공유받았다고 전했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에 있는 ‘혼다 에듀케이션센터’는 총규모 약 2,400평, 실기교육장 1,200평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이자 국내 수입차 브랜드 최초의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교육 전문기관이다. 이곳에서의 교육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총 5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개인의 숙련도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본격적인 교육 일정은 3월 6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혼다 에듀케이션센터’의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최신 장비와 실습 공간을 확인하고 혼다코리아 관계자로부터 향후 교육 과정과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 에듀케이션센터’를 통해 전 세계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 실현을 목표로,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륜차 정비 관련 직업 교육을 비롯해 지역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이천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선정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발전과 새로 연구·개발된 우수한 기술, 농자재, 시범 요인 등을 실제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청년농업인 4-H회원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 ▲이상기후 대응 밭작물 안정생산 기반 조성 시범, ▲국내 육성 사료용 맥류 종자생산 및 이용 확대 기반 구축, ▲이상기후 대응 과원 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등이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별 세부 추진 방법 및 보조금 집행요령, 관련 법령 등 보조사업자가 숙지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교육했으며, 앞으로도 시범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지도 및 점검을 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최근 변덕스러운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이상기후 대응 사업 및 농산물가공, 치유농업 육성 등 6차 산업화를 위한 사업 등 다양한 농업 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농가소득 안정 및 부가가치 향상에도 도움을 드리고자 늘 노력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이천시 대월면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 문해교육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고 쓰는 기초 교육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문해교육까지 포함하여 학습자들의 자립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강식은 3월 6일 10시에 대월면 군량1리 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모두의 배움 숲’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마을 방문형 학습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이 더욱 쉽게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첫 시간은 어르신들이 의미 있는 시 글귀를 읽고 새 학기의 다짐이 담긴 책가방을 만드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한 어르신 학습자는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기회가 없었다. 이렇게 가까운 데서 배울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성인문해교육은 주 2회~4회로 운영되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배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