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양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5회 안양청년축제를 만들어 갈 기획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기획단은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안양청년축제의 주제 및 슬로건 선정, 프로그램 구성, 홍보 등 청년축제 전반을 기획하고 추진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에서 39세 사이 청년으로 ▲안양시 주민등록자 ▲안양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년정책서포터즈・청년단체 소속 청년 ▲청년 문화행사 경험자 ▲안양시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직장인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hine10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다. 최종 선발된 기획단에는 문화(축제)기획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는 기획단이 축제 준비 단계부터 해단식까지 참여해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운영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에너지가 반영된 축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약 10억 규모의 ‘경기 뮤직 페스티벌’ 개최지로 가평군이 확정되는 등 음악·문화 도시로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마련하고 있다. 가평군은 도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인 2024년 경기 모아(more) 뮤직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인 가평 자라섬에서는 오는 6월 중, 도비 7억5000만 원 등 총사업비 9억5000만 원이 투입돼 대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자라섬에서 준비된 타 프로그램과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군은 도와 축제 일정 등을 마련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다양한 후보지에 대해 협력사업 내용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음악공연 최적의 장소로 지역 플랫폼(매게)과 축제 경험이 많은 가평군을 손꼽았다. 군 대표 콘텐츠로 사계절 축제의 섬이자 한해 40만 명이 찾고 있는 자라섬과 음악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음악역 1939가 문화 도시추진의 중심에 서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오는 4월 20일(토) 17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세계적인 클래식 실내악 앙상블인 <2024 텔아비브 챔버 앙상블 콘서트>를 개최한다. <텔아비브 챔버 앙상블 콘서트>는 유럽을 중심으로 음악페스티벌과 오케스트라에서 협연을 펼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이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네 악기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연주를 통해 실내악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브람스 등 대중에게 친숙한 작곡가들의 곡을 챔버 음악의 감성을 한껏 살려 섬세하고, 서정적으로 관객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관객들은 각 악기만의 개성 넘치는 음색을 느낄 수 있고 아티스트들과 상호 작용을 통해 오케스트라와 다른 실내악 공연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관객들이 현악의 섬세한 울림을 통해 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본 공연 이후에도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자주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2024 텔아비브 챔버 앙상블 콘서트>는 전석 3만 원이며, 구리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좌) 2023 안녕?! 오케스트라 재개기념음악회 (우)신주용 음악감독 (사진제공 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2024년 안녕?! 오케스트라 사업의 시작과 수업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렸다. 작년 12월 재개기념음악회 성료 후 아이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화답하듯 올 연초부터 단원 모집과 예술감독 및 보조강사 선발 등을 완료하며 사업 초반부터 속도를 내는 중이다. 2024 안녕?! 오케스트라는 작년 재개기념음악회에 참여한 단원들과 올해 신규 지원자를 더해 모두 37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졌다. 단원들은 모두 안산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한국 등 다양한 나이와 국적의 우리 지역 아이들이다. 지난달 선발된 신주용 음악감독을 주축으로 지난 8일 주강사 및 전문 코디네이터와 단원 전체 상견례와 함께 첫 이론수업을 시작하였다. 신주용 음악감독은 한양대 하나클랑 오케스트라와 서울시민윈드콰이어를 비롯하여 광주시 프라임청소년 오케스트라, 광주시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단체 지휘를 지휘하며 젊은 나이임에도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이해와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3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지금부터 봄날’ 연주 무대를 연다. 제70회 정기연주회이자 신춘 음악회다. 한진 성남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국악관현악 ‘봄의 서곡’, 대금 협주곡 ‘화연’, 양금 협주곡 ‘양금 시나위’, 국악관현악 ‘꿈의 자리’ 등을 연주한다. ‘소리, 성악과 관현악’을 주제로 ‘별리, 세호락’, ‘바로 우리가 주인공’,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 등의 연주 무대도 선보인다. 이날 연주회는 남라헬 백석문화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대금 이건석, 양금 윤은화, 소리 지유진, 소프라노 신주형, 테너 최무룡,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협연한다. 관람료는 전석(900석) 1만원이다. 관람표는 인터파크(1544-8117)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연극 <사슴 코딱코의 재판> 공연 (제공 엠제이플래닛)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독특한 공연 두 편의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관객이 공연을 보기만 하는 일반적인 형식을 벗어나 관객 모두 배심원이 되어 재판에 참여함으로써 유, 무죄를 가려보는 흥미로운 프로그램 기획이다. 오는 7일(목)은 ‘연극집단 반’의 <예외와 관습>을 티켓오픈한다. <예외와 관습>은 세계적인 극작가 브레히트의 원작 희곡에 나오는 시 형태의 대사에 박진규 음악감독이 곡을 붙여 노래로 완성한 극으로 연극보다 뮤지컬다운 움직임과 노래로 극을 표현하여 음악극에 가깝다. 관습에 충실한 상인이 길잡이, 짐꾼인 쿨리와 함께 사막을 건너는 여행 이야기로 사건이 벌어지면서 극 후반부에 재판이 시작되면 관객은 배심원이 되어 재판에 참여하는데 증인들이 들려주는 사건의 전모를 듣고 유죄와 무죄를 직접 판단해 투표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극을 통해 과거와 현대사회를 자연스럽게 비교하며 생각할 지점과 울림을 만들어낸다. ▲ 연극 예외와 관습 (5.16~17 달맞이극장) 이어 14일(목)에는 영유아를 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이 제작하여 2016년 초연으로 올린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의 일본 프로덕션 공연이 지난 15일 도쿄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일본 현지 배우들로 구성된 이번 라이선스 공연은 도쿄 소게츠홀(526석)에서 오는 25일까지 16회, 오사카 마츠시타IPM홀(857석)에서 3월 2~3일까지 4회 예정으로 개막 전에 좌석의 90% 이상 판매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공연 홍보를 위해 작년 7월 개최되었던 도쿄 프리뷰 공연 당시 프로듀서 후카자와 코스케씨는 “훌륭한 작품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하루만이라도 프리뷰 공연을 하고 홍보 영상을 만들거나 캐스트들에게 열띤 언어로 이야기를 해주거나 봐주신 관객들의 감상으로 인해 본 공연 전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에게 이 작품을 알릴 기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라고 답하며 올해 공연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하였다.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일본 공연. ⓒFAB 도쿄 소게츠홀 공연 커튼콜 ⓒ안산문화재단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농구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로 왕따를 당하는 주인공 수현이 유령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과천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과천공연예술축제(구.과천축제)가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를 충족시킨 우수한 축제로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과천시는 22일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축제 콘텐츠 산업의 발전 도모를 위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방문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관리체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이 이루어진다. 과천시는 지난해 열린 2023 과천공연예술축제를 광장집중형 축제의 형태로 개최했으며, 15만 명의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공연에서 클래식, 락, 재즈, 마임, 서커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만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 등으로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공연예술축제를 수준 높은 문화예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이 올해 열리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함께할 ‘광장 커뮤니티’ 프로그램 시민 공연자 모집에 나섰다. 모집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20팀 내외를 선발한다. ‘광장 커뮤니티’는 시민이 예술가가 되어 축제기간 안산문화광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지역참여 프로그램이다. 작년까지 ‘시민버전’이란 명칭으로 불렸다. 올해는 광장이란 공공공간에 모인 시민들이 예술로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을 부각하고자 ‘광장 커뮤니티’란 명칭으로 새단장했다. 구성원 과반수가 안산시민 또는 안산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단체와 개인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작품형식은 음악, 댄스, 치어리딩, 태권도, 타악, 풍물 등 거리에서 공연이 가능한 형태라면 모두 환영한다. 공모에 선정된 시민 공연자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공연장소뿐만 아니라 기본 음향기기와 소정의 공연비도 지원받는다. 한편, 20주년을 맞이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광장’,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지난 2023년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 시설 이용자 집계 결과 총 59만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0%가량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연, 전시, 축제 등 안산문화재단 사업이 정상화되고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시설별 이용자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 이용자 수가 10만8천여 명,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열렸던 안산문화광장 이용자 수는 약 36만9천 명, 김홍도미술관과 소극장 보노마루 이용자 수는 각각 3만9천여 명과 9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갤러리 A, 공간공유사업 등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안산문화예술의당 곳곳에 있는 공간들을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성운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팬데믹 이후 안산시의 문화예술분야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고 있다면서 2024년에도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비롯하여 재단에서 추진하는 모든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활동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