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오는 26일(현지시간) 대한민국 교육과 경기교육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 강단에 선다. 미국 하버드대 현지 교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한국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다. 임 교육감은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의 경기 공교육 플랫폼 소개와 경기미래교육 추진 방향,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필요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약 2시간 이어지는 강연과 질의응답(Q&A)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강의 원고는 임 교육감이 직접 작성하고 퇴고 과정을 거쳐 준비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참석한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4일, 레이머스 교수는 경기도 내 학교 방문 일정에 참가한 후 임 교육감과 양자 회담을 하면서, 미래교육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레이머스 교수는 “경기교육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별화된 학습 경로를 제공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는 20일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신설하여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 역할을 명확히 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기증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명시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체계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유족 등을 위한 실질적 예우 및 지원을 통해 기증 활성화를 독려할 전망이다. 특히,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생명나눔 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조례 내 용어를 통일하여 해석상의 혼선을 방지하고, 조문의 명확성을 높였다. 최만식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장기 기증 희망 등록률이 낮고, 이식 대기 기간이 길어 기증과 이식의 수급 형평성 문제가 지속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가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 및 개인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는 단체부문 대상 1건, 개인부문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으로 전국 24건의 수상 조례 중 6건으로 경기도의원이 최다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동안 경기도의회는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 및 입법을 위해 주요 정책현안과 관련한 체계적인 의원연구활동을 지원하며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해온 결과 전국 최다 수상으로 우수한 입법 역량을 입증했다. 단체부문 대상은 김동규 의원(안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들의 병원 입원 및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경기도 차원의 간병비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경기도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한 김옥순
뉴스100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대통령실과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 등의 세종시와 충청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특강에서 “강력한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한 개헌이 함께 있기를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우리가 지난번(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에 하지 못했던 대통령실, 국회, 대법원, 대검의 세종과 충청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한다”며 “아마도 대통령실과 국회는 세종시로 이전이 이미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밖에 대법원, 대검찰청은 충청권으로. 논의해봐야 되겠지만 이런 내용에 대해서도 추진을 강력하게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다. 지금 헌법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라는 명칭으로 바꾼다든지 또는 자치, 행정, 재정, 조직, 인사와 관련된 내용들을 분명하게 규정할 수 있는 내용의 헌법개정을 이번 기회에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영기 정책위원장(의왕1)은 21일 경기도 도시주택실로부터 ‘반지하 거주민 실태조사 및 주거지원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영기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공공임대주택 이주 수요 발굴’, ‘이사비 및 전세자금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매년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과 근본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정확한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외에도 ‘침수에 안전한 주거유도구역 설정’, ‘통합공공임대주택과 연계한 이주 대책 마련’, ‘침수 반지하 밀집 지역의 적극적인 공공매입 추진’, ‘거주 상향 지원 정책 확대’ 등의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주거환경 개선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청’ 출범에 따른 조직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도교육청 소속 부서장과 팀장이 함께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21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새롭게 발령을 받은 도교육청 각 부서장과 국·과별 팀장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미래교육과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미래형 조직혁신 방안에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의 본격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1일 자로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이 강조하는 학교(교육 1섹터)와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의 공교육 체계를 밀착 지원하도록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학교 중심의 교육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교육지원청’의 사무 연계성을 높여 불필요한 업무 갈등을 줄이고, 경기공유학교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의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본청에서 추진하는 불필요한 부서 사업을 정비해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학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청 축산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가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도내 가금류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축사 환경개선 ▲가축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시설 및 장비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소득을 증대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2024년 대비 사업비가 2억 원 증액된 축사 단열(차열페인트)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집중논의 됐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축산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제품을 활용하고,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 가금 축산 농가 지원 사업의 추진 계획과 일정이 공유됐으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2월 20일 남양주시 백봉지구에서 진행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을 위한 현장 점검’에 참석해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를 직접 둘러보고, 관계 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병길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경기도청 보건건강국장과 주무부서 관계자,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주무부서 관계자 등 관계자 및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공공의료원 설립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은 의료 인프라 확충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기대감과,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교차하는 뜨거운 분위기였다. 경기 동북부 지역은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공공의료 시설은 여전히 부족해 많은 주민들이 응급·필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감염병 대응과 응급 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공공의료원의 신속한 설립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현장을 점검한 이병길 의원은 “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신속한 착공을 위한 모든 행정 절차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1일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경기도 농업 발전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소속 16개 단체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사업 계획 심의 및 경기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방 위원장은 특강에서 “경기도 농업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산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판로 확대 및 농업인 지원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경기도의회가 농업인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방 위원장은 경기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과제와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 확대 △농업인 정책보험 지원 확대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푸드테크와 연계한 농업 혁신 △농업 부산물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2025년 농정해양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미래교육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동반자인 경기교총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전문성 신장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1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2024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열었다. 도교육청은 2024년 11월 경기교총의 40개 조 47개 항의 교섭 요구안을 접수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총 11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31개조 37개항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 환경 개선 ▲교원단체 지원 사항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미래교육과 교사 지원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히면서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며, 교사는 그 변화를 이끄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과거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교육을 대비해야 한다”며 “교사들이 본연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