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지난 2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외국인 선수의 국내투어 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자만 참가할 수 있었던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전면 개방하도록 규정을 변경하여 외국인 선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내 선수와 동일한 경로로 KLPGA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 외국인 선수들은 KLPGA투어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고, 2023시즌 KLPGA투어에는 그 어느때보다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활동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리슈잉(19,중국)은 지난 2월, KLPGA가 외국인 선수에게 준회원 선발전과 점프투어를 개방하면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 점프투어의 문을 두드렸다. 시드순위전을 통해 ‘KLPGA 2022 백제CC · XGOLF 점프투어’ 1차전부터 4차전까지(1차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리슈잉은 1차 대회 내내 아마추어답지 않은 모습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리슈잉은 1차전에서 6위를 차지하더니, 2차전과 3차전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렸고, 1차 대회의 마지막 4차전에서도 8위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KLPGA I-Tour 회원’ 자격 획득 기준을 충족하면서 이제는 아마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축구 심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결산하고, 월드컵 심판 배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스위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2 KFA 심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FIFA 국제심판 휘장수여식을 시작으로 2022년 결산 및 2023년 심판발전정책 발표, 카타르월드컵 판정 성향 분석, 판정 이슈 토크, 우수심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내년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게 될 남녀 주, 부심에게 휘장이 수여됐다. 올해 국제심판은 남자 주심 7명, 남자 부심 9명, 여자 주심 4명, 여자 부심 4명, 남자 풋살 심판 2명, 비치사커 심판 1명 등 총 27명이다. 휘장수여식은 KFA가 국제심판에게 FIFA 휘장을 수여해 국제 경기 활동 자격을 부여하고, 동시에 국제심판으로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문진희 KFA 심판위원장이 올해 심판 활동을 결산하고 내년 심판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월드컵 심판 배출을 강조하며 “다가오는 2026 FIFA 월드컵에는 한국인 심판을 배출하는 걸 숙제로 안고 있다. 목표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조용한 연말을 향해 달려가는 12월21일. 아침부터 내리는 눈을 치우기 위해 아침을 달려온 직원들은 사무처장부터 국장, 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같이 빗자루와 삽 등을 들고 곳곳의 하얀 눈을 치웠다. 국기원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좀 더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살피는 국기원이 되기 위한 작업. 서울은 이날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최고 8~15㎝의 눈 예보가 내려졌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오늘 20일(화) 2022년 제2차 KBO 규칙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규칙위원회에서는 투수 이물질 사용 시 제재 및 로진 관련 시행 세칙, 주루 장갑에 대해 논의했다. 이물질 검사는 경기 전 또는 경기 중 심판진에서 의심이 가는 경우나 상대팀에서 이의 신청을 제기할 경우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검사는 주심과 루심이 같이 진행하며 선수 손가락, 손등, 손바닥 등 손 전체를 대상으로 면밀히 검사 후 끈적한 특수 물질 또는 금지된 이물질이 명확하게 확인되는 경우 반칙 행위로 간주된다. 투수 이외에도 야수, 포수 또한 심판의 판단에 따라 이물질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선수의 이물질 사용이 적발될 경우 기존 야구규칙 3.01, 6.02(d) 1항에 따라 해당 선수는 즉시 퇴장 및 10경기 출장정지 제재를 받게 된다. 로진과 관련해서는 일부 점성이 강한 로진을 자체 제작해서 사용할 경우 투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승인된 제품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칙을 추가했다. KBO 리그에서 사용 가능한 로진은 KBO 또는 미국 MLB, 일본 NPB에서 승인한 제품만 사용가능하며 해당
뉴스100 김동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20일) 2023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2023 KBO 리그 정규시즌은 4월 1일(토) 개막해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2연전 편성이 내년부터 폐지됨에 따라 개막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됐다. 이 경기들은 9월 10일(일)까지 팀당 134경기가 우선 편성됐고, 미편성된 45경기 및 개막전 대진 5경기가 포함된 50경기(팀당 10경기)는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들과 함께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또한, 구단간 홈-원정 경기의 편성이 기존 홈, 원정 각각 8경기씩에서 홈 9경기-원정 7경기 또는 홈 7경기-원정 9경기로 변경됐다. 최종적으로, 팀간 이동거리 및 마케팅적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해 격년제로 홈 73경기-원정 71경기로 편성되어, 2023년에는 SSG, KT, 롯데, 두산, 한화가, 2024년 에는 키움, LG, KIA, NC, 삼성이 홈 73경기-원정 71경기로 편성된다. 개막전은 2021년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돼 잠실 롯데-두산, 고척 한화-키움, 문학 KIA-SSG, 수원 LG-KT
뉴스100 김동초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2023년도 KBO 공인 배트 신청 접수를 단계별로 나눠서 제출 받는다. 공인 배트 승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2023년 1월 2일부터 13일까지 공인신청서와 이외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1차 제출해야 한다. KBO는 사전 신청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방문 일시를 지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각 업체는 KBO가 지정한 일시에 배트 샘플을 지참해 KBO 사무국(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천상무 4기 11명이 547일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돌아간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 4기 고승범, 김경민, 김정훈, 김한길, 문지환, 박지수, 송주훈, 정동윤, 지언학, 한찬희, 황인재 등 11명이 2021년 6월 21일부터 2022년 12월 20일까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했다. 같은 날 입대한 김민석은 훈련 중 부상으로 인해 올해 7월 11일 의병 제대했다. 김천 4기는 2021 시즌 김천상무의 K리그2 우승에 이바지했고 고승범, 박지수는 국가대표로도 발탁되며 김천을 널리 알렸다. 김정훈 역시 U23 대표팀에 수차례 선발됐다. 김정훈은 김천에서 9경기 6실점으로 0점대 실점률을 기록했다. 주전 골키퍼인 황인재는 18경기에 출전하며 올해 9월 골키퍼 선방지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고승범은 입대 후 생애 첫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든든한 센터백 박지수는 도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발탁 등 성과를 이뤄냈다. 커리어하이를 작성한 선수들도 있다. 김경민은 올 시즌 7골 2도움으로 3기 전역 후 팀 내 득점 1위까지 거머쥐었다. 김한길은 올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세계 태권도의 총본산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민간외교의 주역으로 갈수록 위상과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지난 10월, 제17대 이동섭 국기원장 취임 이후 국기원에는 연일 각국 외교부장관, 체육부장관은 물론 해외태권도 수련생 등 국내외 태권도관계자, 일반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들은 국기원 내부를 둘러 보는가 하면 국기원 태권보시범단의 훈련이나 공연을 지켜보기도 한다. 또 회원국의 국기가 게양된 국기광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조금이라도 국기원을 카메라 렌즈와 마음 속에 새기려 노력한다. 12월8일 알프레드 무투아 케냐 외교장관 일행이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복을 증정받고, 명예 6단증을 수여 받았다. 무투아 장관은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의 공식 방한 대표단 일원으로 방한해 여성준 주 케냐 대사와 함께 국기원을 찾은 것. 무투아 장관은 “태권도 수련을 하는 검은띠의 아들이 꼭 국기원을 방문해 사진을 찍어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면서 “국기원 방문을 아들의 부탁에 의해 이뤄졌지만, 태권도에 대해 다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진 외교부장관은 이동섭원장에게 직접 전화, 케냐 대표단에게 각별히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제10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마련한 자선기금으로 복지기관 총 여섯 곳에 후원 기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KLPGA와 E1은 지난 11월, ‘제10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1억 6천만 원(선수 기부금 8천만 원, E1 기부금 8천만 원) 중 1억 원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에 의류를 지원했다. 이어, KLPGA는 잔여 기부금 중 3천만 원으로 후원 기금 및 물품을 마련해 지난 12월 16일(금)과 금일인 19일(월) 이틀에 걸쳐 순차적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16일(금)에는 지적장애인 보호기관인 ‘동천의집’과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복지기관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가족 보호 기관인 ‘소아암NGO한빛’에 후원 기금 및 물품을 전달했으며, 금일(19일)은 미혼모 보호기관인 ‘생명누리의집’과 아동 보호 시설인 ‘의정부영아원’, 장애아 보호기관인 ‘한사랑장애영아원’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해온 KLPGA는 “추운 겨울을 맞아 많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12월 18일, 2022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우승한 황선우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황선우 선수는 정확히 1년 전인 2021년 12월 1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지난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 위업을 달성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기량을 전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 결승전 기록(1분 39초 72)은 1분 40초 대의 벽을 깬 아시아 신기록이다. 2022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롱코스 자유형 200m 우승자 포포비치(루마니아, 1분 40초 79), 2020 도쿄올림픽 자유형 200m 우승자 톰 딘(영국, 1분 40초 86) 등의 경쟁자와는 1초 넘게 격차를 벌린 것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성과이기도 하다. 박보균 장관은 기초 종목에서 대회 2연패와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예선 8위로 어렵게 결승에 진출해 불리한 레인을 배정받았음에도 황선우 선수가 보여준 기적의 레이스는 국민을 감동시키기에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