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28일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올 시즌 활약한 구단 소속 기준으로 총 89명이며, KBO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2/3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단, 타이틀홀더에 한해 여러 포지션 출전으로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 최다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 투수 부문 후보는 총 32명의 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천상무가 2023시즌을 함께할 정규직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정규직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마케팅팀 사원 1명이며 CSR 및 이벤트 기획, 운영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서포터즈, 홈경기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축구단에 열정이 있는 신입 직원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CSR 및 스포츠 이벤트 관련 경력 1년 이상이거나 축구와 관련된 전문직 및 축구단 경기운영 유 경험자를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28일부터 내달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 후 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는 12월 13일 오후 2시 김천상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면접 전형은 16일 오후 2시 실시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일 오후 2시 공식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한다. 출근 예정일은 1월 2일이다. 채용 후 3개월 간 수습 기간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개원 50주년을 맞는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오는 11월30일 ‘국기원 50년사’를 발간한다. 이번에 발간되는 국기원 50년사는 1972년 개원 후 2022년까지 50년을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2021년부터 1년여 동안 준비했다. 50년사는 총 824쪽의 국‧영문 합본 변형 국배판(210×270)으로 4개의 주제로 구분돼 △화보편 △연혁편 △특집편 △자료편이다. 화보편은 197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연대별로 활동사진들을 정리해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연혁편은 2012년 이후 10년 동안의 주요 활동들을 단순히 추가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체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보완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 국기원의 정체성과 콘텐츠로 국기 태권도의 내실화, 관통합 등은 3번째 코너인 특집편에 담겼다. 마지막 자료편은 2012년 이후 유품‧단자 현황과 세계태권도연수원 교육‧연수 현황, 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 현황 등 기존 최신 자료와 해외 파견 태권도 사범 현황과 국기원 태권도연구소가 발행한 자료가 망라돼 있다. 지구촌 태권도의 구심점인 국기원 개원 반세기를 기념하는 사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인천현대제철은 WK리그의 역사이자 그 자체다. 여자축구를 넘어서 그 어떤 종목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전무후무한 통합 10연패를 이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천현대제철의 구성원들은 이 같은 업적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철저한 노력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김은숙 감독이 이끄는 인천현대제철은 26일 오후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의 2022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이민아, 정설빈의 연속골로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1, 2차전 합계 2-0(1차전 0-0 무)으로 통합 10연패를 달성했다. 인천현대제철은 지난 2013년 통합우승 이후 올해까지 단 한 번도 통합우승을 놓치지 않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기록이다. 탄탄한 모기업의 지원과 ‘여자축구의 레알 마드리드’라 불릴 정도로 화려한 선수들의 기량, 그리고 감독의 지도력이 결합되면서 지난 10년간 WK리그 강자로 군림해왔다.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온 인천현대제철은 1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지만 2차전을 내용과 결과에서 모두 압도하며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지난 9번의 우승 때문에 올해도 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송주희호의 세 번째 우승 도전이 또 실패로 돌아갔다. 송주희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26일 오후 인천남동구장에서 열린 인천현대제철과의 2022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0-2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지만 2차전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 2020년 송주희 감독이 경주한수원에 부임한 이후 팀은 매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전보다 팀 전력과 멘탈이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아 충분히 우승 도전을 기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2%를 넘지 못했다. 경주한수원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고 2차전에서 패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인천현대제철의 장기 집권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강력한 라이벌인 경주한수원의 등장은 WK리그의 흥미를 배가시켰다. 경주한수원도 그걸 잘 알고 있었기에 세 번째 우승 도전이 실패로 돌아간 것이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송주희 감독은 경기 후 “한 해 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의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경주한수원은 외부에서 멘탈 코칭 강사를 초빙하는 등 안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인천현대제철이 WK리그 통합 10연패를 달성했다. 김은숙 감독이 이끄는 현대제철은 26일 오후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의 2022 W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이민아, 정설빈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지만 홈에서 완승을 거두며 절대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3년 통합우승 이후 올해까지 단 한 번도 통합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전무후무한 통합 10연패다. 4일 열린 플레이오프에서 지소연의 수원FC위민을 꺾고 올라온 한수원은 2018년,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현대제철과 챔피언결정전에서만 네 번을 격돌했지만 모두 이기지 못했다. 현대제철은 시작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9분 공격 상황에서 이민아가 왼쪽 측면에서부터 드리블 돌파를 하면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감아차 그대로 한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공세를 펼치던 현대제철은 전반 16분 정설빈이 뒤에서 길게 넘어온 이세은의 크로스를 받아 수비를 등지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해 추가 득점을 만들었다. 순식간에 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6일 강원 원주 소재 성문안CC IN, OUT코스(파72. 7,243야드)에서 열린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최종전 ‘더 파이널 2022(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4천만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본 대회는 개막 전 출전 구단에게 ‘위믹스 구단 랭킹’ 별로 보너스 점수를 지급했다.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는 19점, 2위는 15점, 3위는 13점, 4위는 11점, 5위는 9점, 6~8위는 7점, 9~11위는 5점, 12~14위는 3점, 15~19위는 2점을 부여했다.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종료 후 3만 2755.3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은 ‘더 파이널 2022’에 19점의 보너스 점수를 받고 경기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1라운드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각 홀마다 스코어에 따라 주어지는 포인트가 다르다. 알바트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022 서포터즈 단합대회’를 개최해 팬들과 함께 소통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6일 오전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에서 ‘2022 서포터즈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이흥실 단장,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 20명과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9명 및 구단 직원들이 참석했다. 11시부터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김천상무 관련 퀴즈, 고요속의 외침 등 예능형 게임들을 진행했다. 이어 발을 활용한 볼링인 풋볼링(footbowling) 게임을 수사불패 vs 인사이더, 구단 직원으로 나눠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인 축구 단체전을 통해 단합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수사불패 이승준 단장은 “K리그 구단들 중 서포터즈를 위해 이렇게 신경 쓰는 곳은 김천밖에 없을 것이다. 서포터즈 단합을 위해 행사를 마련해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단장으로서 2023 시즌에도 구단을 향한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비 시즌 동안 지역밀착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대학생들에게 스포츠 마케팅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3기를 모집한다. 인사이더(Insider)는 스포츠 마케팅을 현장 가까이서 경험하고자 하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2021년 1기, 2022년 2기에 이어 2023년 3기를 운영한다. 올해 인사이더 2기는 시즌 동안 두 번의 홈경기를 직접 기획, 실행하며 역량을 키웠다. 인사이더 모집 기간은 11월 25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스포츠를 좋아하고 열의가 있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학생(휴학생 포함), 졸업예정자가 지원 대상이다. 경기운영팀, 콘텐츠 팀으로 나눠 모집하며 공통적으로 지원서(구단 양식)와 자기소개서(자유 양식)를, 콘텐츠 팀의 경우 지원 분야에 맞게 기사 1편, 사진 3장, 영상 1편을 추가 제출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경기운영팀 8명, 콘텐츠 팀 각 취재 2명, 사진 2명이다. 경기운영팀은 홈경기 운영 지원, MD샵, 안내데스크, 이벤트 부스 운영 등을 맡으며 콘텐츠팀은 홈, 원정 경기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콘텐츠팀 사진 지원자는 장비 보유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2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14위)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10시 같은 장소에서 가나와 2차전을 벌인다. 벤투 감독은 이달 초 안면 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황의조가 섰고, 좌우에 손흥민과 나상호가 포진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희찬 대신 나상호가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중원에는 이재성, 정우영(알사드), 황인범이 포진했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김문환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살얼음판 같은 전반이었다. 우루과이는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아시아 팀들의 선전을 의식한 듯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전방 압박보다는 라인을 내려 안정적인 수비를 꾀했다. 지공 시에는 철저하게 우리의 후방을 향해 롱킥을 때렸고, 주로 역습을 노렸다. 점차 점유율을 높인 한국은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