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신창승)이 경기교육통합도서관 중학생 이상 정회원을 대상으로 ‘통합전자자료 구독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민에게 ‘밀리의 서재’와 ‘윌라오디오북’의 다양한 독서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이용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경기교육통합도서관 정회원은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교육통합전자 도서관 누리집(lib.goe.go.kr/elib)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청소년회원 300명, 일반 회원 700명 등 총 1,000명에게 구독권을 제공한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신창승 관장은 “올해 처음 제공한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서비스”라며, “제공 인원 확대, 추첨방식 도입 등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23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통과에 따라 추진할 경기 교육정책의 방향과 내용을 명확히 하고, 현장에 혼선이 없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9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학교 과밀 해소, 교육환경 개선, 통학로 확보 등 경기 교육정책의 추진 방향, 예산의 사용처, 참고사항 등이 오해 없이 명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일부 언론이 남양주 화도지역 학교 신설 관련 내용을 확대해석, 사실과 다르게 보도한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바로잡을 것을 지시했다. 임 교육감은 당시 해당지역 도의원과의 방문협의 시 학교설립이 지역 인구 유입 상황과 정부 부처, 지자체, 도교육청 등 관계 기관 협의와 절차를 거쳐 결정되는 사안이기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는데, 일부 언론이 해당 지역에 학교 신설이 확정된 것처럼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향후 학교설립 사안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 관련 정책 추진 시 지역 도의원, 지자체, 학부모 등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협의해나가도록 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함께 도내 초등학교에 바닥 그림 ‘어디든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어디든 놀이터’는 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과 놀 권리 증진을 목적으로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바닥 그림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와 함께 도내 350개 초등학교에 예술성을 담은 바닥 그림 놀이터를 완성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그림 도안에 학생들의 참여가 어려웠으나, 올해는 학생이 제시한 의견으로 그림 주제를 선택하고, 학생의 생각을 적극 반영한 디자인으로 학교의 만족도를 높였다. 놀이터 조성에 참여한 송탄초등학교 이예다 학생은 “바닥 그림 그리기에 참여했던 경험은 내가 어른이 되더라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안산서초등학교 권수진 교사는 “평범한 바닥에 그림 놀이터를 조성해 학교의 분위기가 밝아지고 아이들이 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교육청 학생건강과 성정현 과장은 “학교 반응도 좋고,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수업과 놀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바닥 그림 설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방과후 마을학교 바이올린교실 학생들이 지난 15일 진행된‘희망 2023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공개방송 모금행사 식전행사에서 연주를 선보였다. 2022년 방과후 마을학교로 선정된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바이올린교실은 올해 첫 운영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부모들의 호응으로 올 초 바이올린을 처음 접해본 학생들이 연말 행사 무대에 설 정도로 큰 성장을 보여줬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광주하남 방과후 마을학교는 시설이나 공간, 인력 인프라 부족으로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프로그램을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발굴하여 운영하는 마을형 방과후프로그램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는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와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 약정을 통해 강사비, 교재비, 보험료 등의 예산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배움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방과후 컨설팅을 지원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 방과후 마을학교가 운영된 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학생들이 큰 성장을 보여주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이런 뜻깊은 무대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속에 또 다른 희망과 포부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윤재철)은 내년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과천, 안양, 군포, 의왕지역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교과과정과 연계한 독서체험활동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역할을 탐구하는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토론’, ▲과학기술을 몸으로 익히고 즐기는 ‘상상이 현실로 미래여행’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0일부터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윤재철 관장은 “책 읽기, 독서토론 등 책을 매개로 한 소통으로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의미 있는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조한일)은 지난 14일 2022년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꿈이음’ 공모전에서 프로그램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한국교육개발원장상)을 받았다. 이 공모전은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했다. ‘꿈이음’은 만 24세 이하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과정을 시작하지 않거나 중단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교 밖 학습경험을 지원하며 학업 지속과 학력 인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공모전에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사서 직업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 밖 청소년 사서체험단 및 독서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조한일 관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제도권 밖의 아이들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양한 학습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2년 교육기부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교육자원봉사 활동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기부 자문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제7조에 의거, 내·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교육자원봉사 및 교육기부 확산을 위해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2년 교육자원봉사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운영 계획과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해 담당자와 자문위원 간에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2022년 사업성과로는 ▲자원봉사자 및 참여 학교 수 확대(9월 기준 자원봉사자 1,010명, 504교 참여)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봉사 영역 확대 ▲자원봉사 동아리 운영 ▲교육자원봉사센터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했다. 2023년 교육자원봉사는 ▲교육자원봉사 현장 지원 강화 ▲교육자원봉사센터 내실화의 2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자원봉사자 인력풀 확충과 전문성 강화 ▲현장 수요를 반영한 봉사동아리 운영 활성화 ▲센터 공간을 활용한 교육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로 학교 밖 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디지털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리더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16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도내 디지털 시민교육 기초학교(초등) 담당 교사 9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디지털 시민교육에 대한 이해와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일정은 ▲디지털 전환기 디지털 시민교육 방향과 교육 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사례 발표 ▲디지털 시민역량 기반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분임 실행학습 ▲나눔과 성찰을 위한 토의․토론 순으로 구성했다. 이번 직무연수 운영으로 학교의 디지털 시민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시민교육 리더교사 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준태 미래인성교육과장은 “현장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며 “디지털 시민교육 정책의 학교 현장 안착과 교원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5일 양주시에서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의 균형 잡힌 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축 공사를 시작한다. 이번에 설립하는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북부 지역의 유아체험교육 수요를 고려한 것이다. 이곳은 유아 대상 체험교육 기회를 지역별로 고르게 제공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적인 놀이 중심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현재 운영 중인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평택시 한 곳에 있다. 새롭게 착공하는 유아체험교육시설은 양주시에서 무상 제공한 광사동 813번지 일원에 부지 면적 11,614.5㎡, 건축 연면적 5,733㎡,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한다. 2023년 중 건축 공사와 체험시설물 설치를 마치고 2024년 초 개원할 예정이다. 체험시설물은 ‘유아가 주도하는 한계 없는 놀이’를 표어로 하여 유치원 누리과정 5개 영역인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를 모두 반영해서 설치한다. 공간은 실내와 실외를 아우르며, ▲8.4m 높이의 대형 체험물을 통해 감각을 깨우는 ‘모두의 정원’, ▲거꾸로 뒤집힌 집의 안과 밖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남양주 동화컬쳐빌리지에서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학교장 및 행정실장 대상으로 '2022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한 정책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 날 정책역량 강화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5대 정책과 37개의 세부과제 그리고 100개의 실천과제를 홍보하고 함께 공유하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공동체의 자율성 확대를 위해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가 강조되는 가운데, 학교와 가정을 연계해야 교육의 효과성,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 개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첫째 날은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율곡교육연수원 류광모 연구사를 초빙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강화를 중점적으로 연수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광모 연구사는 디지털이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실습 위주로 진행하며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할 수 있는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신동진 전 앵커를 초빙하여 커뮤니케이션 스킬 역량강화 과정을 통해 학부모들이 학생-교직원 등과 슬기롭게 긍정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