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0일 2024년 부천시 경제지표조사를 완료하고 조사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지난 200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이 조사는 부천시의 보편적이고 특수한 경제상황을 파악하고 경제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3년 주기로 시행하는 정부승인 통계조사다. 본 조사는 지난 7월~9월 관내 1,000가구 및 1,5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일반현황, 재무현황, 경제인식, 인적자원관리 등 83개 항목을 조사했다. 지역 사업체 7만 5,060개 중 제조업 1만 3,201개(17.6%), 비제조업 6만 1,859개(82.4%)이며, 부천시 전체 종사자 33만 2,921명 중 제조업 종사자가 7만 7,126명(23.2%), 비제조업이 25만 5,795명(76.8%)으로 조사됐다. 가구별 부천시 평균 거주기간은 19.8년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금액은 429만원(근로소득 306만원, 사업소득 98만원 등), 월평균 지출금액은 243만원, 평균 부채금액은 6천 7백만원으로 조사가구의 38.3%가 부채가 있으며, 부채 이유는 73.8%가 ‘주택마련’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월 30일 전국 최초로 '2035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중동 신도시)'을 수립,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본 정비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특별법 시행 이후 1기 신도시가 위치한 5개 지자체(부천·성남·고양·안양·군포) 중 부천시와 군포시가 가장 먼저 승인됐다. 이로써 지난 11월 선도지구 선정에 이어 중동 신도시 재정비 추진에 본격적인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천시는 미래를 닮는 새로움을 담는 ‘중동’이라는 비전으로 ▲물길이 흐르고 도시가 숨을 쉬는 ‘제로에너지 도시’ ▲중동에 머물다 누구나 살고 싶은 ‘일류 교육·주거 도시’ ▲새롭게 출발하고 미래를 닮는 ‘미래변화 대응 도시’ ▲문화·예술에서 문화산업을 이끄는 ‘문화·예술도시’라는 4대 목표를 설정해 중동 신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중동 신도시의 기준용적률은 350%이며 특별정비예정구역은 18개소로 계획했다. 또한 단순 공동주택만 건설하는 것이 아닌,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생활SOC시설을 도입하고, 물길과 연결공원 조성 계획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시흥시가 오늘(31일)부터 시흥시청 1층 로비에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합동분향소는 정부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한 1월 4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추모객을 맞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오전 박승삼 시흥시부시장 및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시는 공무원을 배치해 분향소를 찾는 추모객의 헌화 및 조문록 작성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시민들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1월 1일 예정돼 있던 거북섬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더불어 국가애도기간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패용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31일 오전 안산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후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31일 오전 8시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8시까지 닷새간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합동분향소 운영 시작과 함께 현장을 찾은 이민근 시장은 현장을 찾아 헌화하고 참사 희생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조문을 마친 뒤 “지난 29일 불의의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분들께서도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유가족과 부상자분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간절히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31일 예정된 타종 행사를 취소하는 등 국가 애도 기간(2024. 12. 30. ~ 2025. 1. 4.) 진행할 예정이었던 연말연시 행사를 최소화하는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7일,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제6·7대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노동조합 창립 18주년 기념 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노동조합 조합원과 시흥도시공사 임직원, 오인열 시의회 의장, 김진업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의장을 비롯해 타 공사 노동조합 위원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동조합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제6대 위원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7대 위원장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새롭게 출범하는 제7대 집행부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5·6대 곽난영 전 위원장은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동안 조합원을 위해서 노력해온 시간은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의 지속적인 발전과 조합원 간 화합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삶의 모든 날에서 오늘이 가장 떨리는 순간이다”라며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제7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김형주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고 동시에 큰 사명감을 느낀다”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캐논코리아로부터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품(3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단원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호범 캐논코리아 팀장과 이정진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품은 캐논코리아 안산공장 직원들이 플리마켓을 개최하고 얻은 수익금과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기탁됐다. 앞으로 드림스타트 수혜 대상 가정은 관내 지정 업체에서 후원품인 상품권으로 아동 의류나 신발을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호범 캐논코리아 팀장은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지역 사회 공헌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소중한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산시가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골목 상권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는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안산시청과 환경교통국의 구내식당 휴무를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안산시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골목 상권을 살리자는 큰 뜻에 동참하고자 이뤄졌다. 한편, 시는 지역 경제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석식 미운영의 날’로 정하고 직원들의 인근 식당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의 일부를 ‘안산 지역화폐 다온’으로 전환 배정하는 등 민생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경제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어려움을 나누기로 한 이번 결정이 작지만 골목 상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 안정책을 적시에 추진해 경제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산시가 관내 어린이공원과 관련된 민선8기 공약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며 시민에게 한층 나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 안산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약속했던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노후된 어린이공원의 시설을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할 수 있는 시설을 배치해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번 재조성 사업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포함, 총 43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사업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보도블록·고무칩 교체 ▲파고라·벤치 등 편의시설 개선 ▲장애인 진입로 재정비 ▲경로당 인근에 야외 텃밭상자·운동기구 설치 등이 반영됐다. 2년여 간의 공사로 새 단장을 마친 관내 어린이공원은 총 23개소다. 이는 당초 공약 목표였던 12개소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또한 예상했던 사업 기간을 2년 단축하고, 약 16억 원의 예산도 절감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는 데 주력했다. 이민근 안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산시가 최근 신길온천 관련, 대법원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로써 개발을 둘러싼 기나긴 법적 갈등을 해소하며 신길 63블록 도시개발사업(약 8만㎡)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산시는 ‘신길온천 온천 발견 신고 수리 취소’ 행정소송과 관련, 최종 3심(대법원)에서 승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소송이 진행된 지 약 2년 4개월 만이다. 대법원 제1부는 지난 11월 28일 온천발견신고자 지위를 승계받은 자가 안산시를 상대로 제기한 ‘신길온천, 온천 발견 신고 수리 취소에 대한 처분 취소’ 행정소송 3심에서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심리불속행 상고기각 결정을 내렸다. 앞서 신길온천이 발견된 지역은 1986년 시화지구개발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고시에 따라 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역으로 계획된 곳으로 단원구 신길동 1379번지 일원이다. 시는 1996년 복합주택 및 단독주택 건립을 위해 온천 발견지를 포함한 일대 5만㎡를 매입한 바 있다. 최초 온천발견자는 1986년과 1988년 신길온천 발견 신고 접수를 했으나 시는 1987년 4월과 1990년 5월 2차례에 걸쳐 ‘시화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산시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 경기도 내 31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 사례다. 안산시는 지난 30일 시청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과 관련된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과 요구사항을 충족한 기관 및 조직에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시는 정부 산하 전문 인증기관인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지난해 1월부터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적극 대응에 나섰다. 이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사업장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 요인 조사 및 사후관리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시 소속사업장의 지도점검 등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왔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는 안전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