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중심의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의 미래를 조망하는 「K-글로벌 클러스터 2023」 개막식을 개최했다. 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K-글로벌 클러스터 2023」은 규제자유특구가 도전과 창의, 그리고 글로벌 협력에 기반한 지역의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존의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확대 개편한 행사이다. 행사 기간 중 한-프랑스 코스메틱 협력 및 한-일 첨단바이오 협력을 위한 협정 체결식이 진행되며, 이와 연계하여 에스팩토리 1층에는 코스메틱관과 바이오관을 설치했다. 코스메틱관에는 화장품부터 바이오소재, 디바이스, 디지털 헬스케어까지 K-뷰티를 망라하는 14개 기업과 국내 중소벤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로레알 그룹 및 쿠팡이 참여했다. 바이오관에서는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AI기반 바이오마커 등 18개의 바이오 벤처가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3층에는 친환경 모빌리티, 자율주행, 바이오헬스, 미래에너지 4개 주제관에서 지난 4년간 규제자유특구의 핵심적인 성과를 전시한다. 2층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강운경)은 11월 8일 건설 일용근로자 5명의 임금 약 1억 6백만원을 체불하고 도주 중인 개인건설업자 ㄱ 씨(남, 53세)를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체포하고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번에 구속된 ㄱ 씨는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임금체불로 현재 기소중지(체불액 3천 2백만원)된 상황에서 다시 1억 원이 넘는 고액의 임금을 체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ㄱ 씨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로하는 건설 일용근로자들의 유일한 생계 수단인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하면서도, 피해 근로자들에게 노동청에 신고할 경우 임금을 절대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는 협박도 서슴지 않았고, ‘벌금만 내면 그만’이라고 말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일정한 주거 없이 수사기관의 수차례에 걸친 출석요구에 불응했고, 그간의 임금체불 전력으로 볼 때 피의자가 다시 공사를 맡을 경우 재범의 우려가 상당하고, 노동청 수사를 방해하는 등 그 죄질이 불량하고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수사에 이르게 됐다는 것이 경기지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강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8일 오후 2시 서울 가양동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영구임대주택을 찾아 입주민들을 만나고, 주거복지사와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거서비스 제공 확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지난 2월 중계동 영구임대주택 방문에서 정부 예산 확보를 통한 주거복지사 배치 확대를 말씀드렸는데 당시 15개 단지에서 현재 102개 단지로 대폭 확대됐고, 연말까지 111개 단지 배치 예정으로 더 많은 LH 영구임대단지 입주민들이 밀착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우수한 서비스 제공 사례를 바탕으로 주거복지사 배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전국적인 빈대 출몰로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노후화된 공공임대주택도 안전지대가 될 수 없으며, 철저한 방역 관리와 더불어 노후화된 시설들을 적기 보수하여 입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11개 LH 영구임대단지에 이어 ’24년부터는 지자체 영구임대단지에도 주거복지사 전담 배치를 확대하여, 돌봄 서비스를 필요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현 정부 들어 기업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새만금 국가산단 3·7공구 조기매립 착공식과 입주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6월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선포식에 참석한 데 이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두 번째 방문한 것으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와 지원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으로, 새만금개발청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7.8조원의 민간투자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는 새만금청 개청 이후부터 현 정부 출범 이전, 9년간 실적의 5배를 뛰어넘는 성과이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핵심소재산업,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등 밸류체인 핵심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새만금은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산업 최적의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8일, 향후 국가첨단전략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새만금 국가산단 3·7공구 조기매립 착공식에 참석했다. 한 총리의 오늘 방문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분양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11월 8일 10시, 더케이 호텔(서울 서초구)에서 '2023 직업진로지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직업진로지도 세미나는 고용서비스 분야의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진로경력개발 서비스 협력을 강화하고 의견을 교류하기 위한 장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구직자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성과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구직자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고용센터 및 유관기관 운영성과 사례, ▲참여자 취업 성공 사례, ▲교육효과성 분석 연구결과, ▲직업지도 성과분석 해외 사례, ▲성과향상 모색 방안 등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발표, 특강, 토론을 진행했다. 김영중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구직자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운영성과와 사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고용센터 프로그램 진행자, 참여자 그리고 취업지원 관련 유관기관 진행자들의 이야기까지 모두 청취할 수 있는 매우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고용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진로지도 콘텐츠 개발과 고용서비스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는 11월 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의 협력하에 국내대학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진출 기회를 소개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내대학 채용정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인사담당관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대학교 재학 또는 졸업생들을 위한 채용 프로그램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는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국제기구 인사 초청 간담회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내대학 채용정보 간담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대한 국내대학의 이해를 제고하고, 우리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내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강원도 고성 산불피해지에서 16년 만에 송이버섯 인공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척박한 환경의 산불피해지에서 송이를 인공 재배한 첫 사례이다. 일반적으로 산불피해지에서 소나무림이 조성되고 다시 송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3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96년 발생한 고성 산불피해지에 산림생태계 변화 연구 모니터링 시험지 70ha를 1997년에 조성했다. 이후 2007년, 송이 재생산을 위한 소나무림을 시험지 내에 조성하고 홍천에서 육성한 송이 감염묘를 시험지에 옮겨 심었다. 이때 사용된 ‘송이 감염묘’는 기존 송이산에 어린 소나무를 심어 뿌리에 송이균을 감염시킨 후, 송이가 발생하지 않는 소나무림에 옮겨심어 송이 발생을 유도하는 핵심 기술이다. 시험지에 감염묘를 이식한 지 16년이 지난 올해 송이가 처음 발생했는데, 국립산림과학원의 분석 결과 고성에서 발생된 송이균 DNA와 홍천 감염묘의 송이균은 유전적으로 동일했다. 반면에 감염묘를 이식하지 않은 주변 지역에서는 송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송이가 자라기 위해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조달청은 ’23.11.13. ~ '23.11.17. 기간 중 서울교통공사 수요 '5,7호선 신조전동차(216칸) 구매' 등 총 353건, 약 4,804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직류차단설비 제조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7%인 417억 원, 서울교통공사 '5,7호선 신조전동차(216칸) 구매'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5%인 3,605억 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 평가용 자동차 더미 및 이송시스템 등 구매'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4%인 67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1.7%인 80억 원,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오송초 임시교사(모듈러교실) 제작·설치 및 임차용역'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13.2%인 635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4,169억 원 중 본청이 3,194억 원으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윤상 조달청장은 8일, ‘나라장터종합쇼핑몰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업무를 체험하고, 조달기업과의 최접점에서 느끼는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달청은 지난 7월 나라장터종합쇼핑몰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그동안 경쟁입찰을 통해 유관 협회에 위탁해 왔던 다수공급자계약(MAS), 우수조달물품 관련 업무를 직접 수행해오고 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0. 31.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리스·할부금융사 등)에서 사용하는 총 1,376개의 약관을 심사하여, 이 중 57개 조항(9개 유형)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한다고 판단하여 금융위원회에 시정을 요청했다. 공정위는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께 '금융‧통신 분야의 경쟁촉진 방안'을 수립․보고한 바 있으며, 동 대책의 일환으로 금융거래 약관을 심사하여 소비자에게 불이익한 약관조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시정요청해 나갈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공정위는 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및 금융투자업자 등 금융기관에서 새롭게 제·개정되는 모든 금융거래 약관에 대한 심사를 면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8월 금융당국에 은행 분야 불공정약관의 시정을 요청한 데 이어 금번에는 여신전문금융 분야에 대한 시정을 요청한 것이다. 대표적인 주요 불공정 유형으로, 사업자가 자의적으로 서비스 내용을 변경, 중단 또는 제한하여 고객의 예측가능성을 저해하고 불측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약관이 문제됐다. 이 중에는 신용카드 해외결제를 위한 글로벌 제휴사(비자, 마스터 등)의 부가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