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대부도에 소재한 영전마을 인근에서 대부동동 소로1-대부10호선 도로개설 공사의 준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현장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도로개설 공사는 영전마을의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2억 2천8백만 원을 투입해 대부동동 420-122번지에서 대부동동 1088-47번지에 이르는 총 연장 572m, 폭 10m의 왕복 2차로 도로를 마을 내부에 신설했다. 해당 노선은 마을 진입로 확보 등을 위해 지난 2007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개통으로 사회기반시설로부터 소외된 영전 마을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대부도를 찾는 이용자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영전마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하반기 법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청과 양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50여 개 부서,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공직자 최우선 보호! 법적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피해를 입은 직원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와 절차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안산시 고문변호사 김제헌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민원인 법적대응 근거와 특이민원 유형 ▲특이민원 대응 방법 ▲대응 이후 문제점 ▲타 시군 사례 등을 분석하고 설명했다. 교육 이후에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하고 답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위법 민원인에 대한 직원 보호 제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상숙 의정법무과장은 “시민에게 친절하면서도 공정·적법한 민원 처리를 우선으로 생각해야 하지만 고질적인 악성 민원인에 대해서는 엄정한 대응으로 직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29일부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시흥시는 시와 인천 남동구를 연결하는 소래대교의 대규모 보수공사를 지난 22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소래대교는 2000년도에 건설된 총연장 470m인 해상교량으로, 시흥과 인천을 잇는 주요 교통의 관문이다. 매일 약 5만 5천 대의 차량이 통행하며, 양 지역 간 물류와 교통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보수공사에서는 ▲강구조물 재도장 ▲신축이음 보수 ▲강연선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해상교량의 특성상 강구조물 부식 위험에 노출된 소래대교에 고품질 방청 도료를 사용해 부식을 방지하고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신축이음 보수와 강연선 점검을 통해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김학현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래대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시흥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023년부터 간헐적 시범 운영하던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올해 폐현수막 재활용 전용 작업장을 구축하고,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다양한 쓰레기 수거용 마대를 공급할 준비를 마쳤다. 그간 시는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내 유휴공간에서 공공기관용 쓰레기 수거용 마대를 제작했으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장 구축비를 확보했으며, 정왕동 상상누리를 활용한 전용 작업장을 구축했다. 내년부터는 관내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사업참여자를 경쟁을 통해 선정하고, 자원순환과, 공원과, 녹지과, 해양수산과 등 공공기관에서 사용할 쓰레기 수거용 마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매년 80여 톤의 불법 현수막을 소각해 왔다. 하지만 현수막 한 장이 제작부터 최종 소각 처리되기까지 약 4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소각 시 다양한 발암 물질이 배출되고 있어 시는 폐현수막의 공공목적 재사용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사회적기업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꾀할 계획이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제12회 시흥시 학습동아리 동지(同志)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동지축제는 한 해 동안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학습동아리들이 이뤄낸 성과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학습동아리의 재능과 역량을 소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전시박람회 형식으로 운영돼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개 학습동아리의 활동사진과 영상은 액자 속 작품으로 전시됐으며 ‘즐거움을 향한 발걸음, 동아리에 빠져들다’라는 주제에 맞게 관람객들이 관심 있는 동아리와 소통할 수 있도록 명함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참여와 호평을 얻었다. 축제 첫날에는 ‘나에게 학습동아리란?’을 주제로 한 토크쇼가 열려 회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동아리 활동의 의미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2024년 올해의 학습동아리 상을 수여하며 성과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올해의 학습동아리 상은 ▲노루우물실버학교 ▲맛있는 책읽기 ▲별다방한국문학연구소 ▲챠임색소폰 등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시흥시민캠퍼스Q 인문학교의 한 강좌인 ‘제4회 시흥 리더스아카데미’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과 협력해 ‘전쟁과 폭력의 시대: 세계와 한반도를 돌아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前) 오사카 총영사인 조성렬 경남대 군사학과 교수를 비롯해 국제 정세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와 관계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10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됐으며, 전체 과정의 70% 이상을 수강한 23명의 시민에게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본 과정을 수료한 한 시민은 “극한의 대치 상황에 놓인 현 국제 상황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할 수 있게 됐다”라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더 넓힐 수 있는 강의가 앞으로도 개설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과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시흥시 신천행복건강센터가 22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건강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천행복건강센터 내 3개의 건강동아리 회원들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져 2024년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신천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에서 주최한 행사로, 한 해 동안 운영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신천행복건강센터에서는 주민 주도형 사업의 결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무대를 마련했다. 이날 발표회는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난타 동아리, 중년여성의 기초체력과 유연성, 근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줌바 및 근력운동 동아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코디언 및 기타 연주, 운영위원회 장기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 모두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임종문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신천동 건강공동체 소통과 화합의 하나로 발표회를 열었으며, 주민들이 열심히 준비한 모습에 감동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 소소한 건강 실천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신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지역사회의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창립 이래 4년째 사회공헌활동인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기부활동은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활동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첫해에는 1% 복지재단, 이후 2년간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 총 7백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올해 기부는 1% 복지재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청소년)의 경제적ㆍ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들의 자립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재단 임직원들은 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울타리”라며 “우리가 전하는 작은 도움이 그들의 삶에 희망과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라다. 앞으로 시흥시청소년재단은 학교 밖, 가정 밖 청소년들이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곁에서 함께 걸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와 성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시가 ‘김포시 재두루미 보전사업’에 대해 감사 진행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김포시 감사담당관은 해당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볍씨 단가 책정의 적정성 및 업체 선정 과정 등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재두루미 보전 사업’은 멸종위기에 처한 재두루미를 보호하고 개체수를 증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산청 국비 지원사업으로, 김포시 환경과에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재두루미 먹이 제공 및 취서식지 환경조성, 모니터링 및 분석 연구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여론에서 이 사업의 총체적 부실운영 의혹이 제기됐다. 비싼 먹이 살포에도 불구 정작 재두루미 보전은 이루어지지 못했고 10년간 이루어진 연구용역도 아무 실효성이 없다는 여론이다. 2020년부터 볍씨 구매단가가 1급 쌀 도매가를 웃돌기 시작해 타지자체보다 훨씬 비싸졌고, 볍씨구매용역에 최고가로 입찰한 업체가 선정된 것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감사를 통해 해당 사업 추진 과정상의 불필요하거나 낭비적인 요소의 유무 여부, 계약과정 상의 적정성 여부, 기타 문제점 유무 등을 살핀 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1일 김포 최초의 만화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지역내 운영중인 작은도서관의 탄력적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주민의 문화 생활을 지원하고 작은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서다. 현재 김포시 관내에는 60여개의 공·사립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각 도서관은 지역사회 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운영시간이 평일로 고정되어 있어, 직장인이나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시간 확대와 유연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관련 부서간 협의를 진행중이다. 특히, 만화도서관과 같은 특정 콘텐츠 중심의 도서관은 야간 이용 수요가 높아, 평일 야간 운영 및 주말 운영 확대가 주요 검토 사항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포시 도서관과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공립작은도서관을 우선으로 운영시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마련해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