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4월 18일 10:00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해 물가・민생안정 관련 추경사업 추진계획, 산불 피해지역 농작물 수급영향 점검, 농축수산물・가공식품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 추세이나, 농축수산물・가공식품 등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높은 수준”이라고 언급하면서, “정부는 금번 추경안에 농축수산물 할인지원(700억원), 온누리 상품권 환급(1.4조원) 등 1.5조원 규모의 물가・민생안정 관련 사업을 담아 체감물가 부담 완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도 주요 품목 가격 변동성 확대시, 추경안에 반영된 할인지원 사업 등을 활용해 선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농산물은 가격이 높은 배추·무 등 채소류 할인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무는 직수입 물량 4천톤을 봄무 출하 전(5월말)까지 집중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가격 상승세인 계란도 현장조사를 통해 산지 가격, 유통구조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가격 안정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수산물은 4월 금어기 수급 안정을 위해 4월 1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4월 18일 오전 서울(포시즌스호텔)에서 바이무라트 아나맘메도프 (Baymyrat Annamammedov)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산업부총리와 ‘한-투르크메니스탄 고위급 회담’을 갖고 양국 플랜트 협력을 논의했다. 회담에 앞서 투르크멘화학공사에서 발주하고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약 1조원 규모의 ‘투르크메나밧 인산 비료플랜트’ 기본합의서 서명식이 진행됐다. 동 비료플랜트는 투르크메나밧 지역의 풍부한 인광석에서 인산을 추출해 비료로 가공하는 시설로서 투르크메니스탄의 산업·농업 생산성 향상 및 수출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4년 10월 본 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된 이후 투르크멘측과 협의를 지속해온 결과 금일 기본합의서 체결로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본 사업의 최종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진 회담에서는 양국 경제협력의 상징이 된 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전개됐다. 안 장관은 아나맘메도프 부총리에게 조속한 시일 내 ‘투르크메나밧 인산 비료플랜트 사업’ 최종계약 체결을 제안하는 한편, 투르크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조달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8일 공공조달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2018년 첫 체결 이후 세 번째 갱신으로, 기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의 대외무상원조(ODA)사업 참여 및 해외 진출 등 판로지원 중심의 양 기관 간 협력 범위를 차세대 나라장터 활용과 기술평가 등 실질적 조달업무에 대한 협력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부조달문화상품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의 해외 ODA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KOICA의 차세대 나라장터 이용 지원 및 자체조달시스템 통합, 조달청 평가위원 풀(Pool) 내 개발협력분야 평가위원 확보, 긴급구호물자 공동 조달 등 총 8개 분야에 걸친 실질적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달청이 운영하는 ‘혁신장터’ 내에 KOICA 전용 ODA 물품관을 신설함으로써 우리 조달기업의 제품을 손쉽게 세계 개발현장에 투입하고, 국내 ODA 조달시장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조달의 외연을 확장하고,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환경부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된 사업 및 주요 내용은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1조 8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추경 정부안을 계기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하여 15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국가인공지능(AI)역량 강화방안 후속조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국, 유럽 등 주요국들이 인공지능 주도권 선점을 위해 수천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국가 총력전이 전개되는 상황이다. 한편, 올해 초에는 중국 인공지능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인 ‘딥시크’가 효율적인 연산방식(알고리즘)으로 고성능 인공지능 모형을 구현하면서, 기존 대규모 투자 중심의 경쟁구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사고체계(패러다임)를 제시했다. 이를 기회로 우리나라도 국가 차원의 전략을 과감하게 실행하여 인공지능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20일 제3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 확충, 차세대 인공지능 모형 개발,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추진전략으로 하는 '인공지능(AI)컴퓨팅 기반 확충을 통한 국가인공지능(AI)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15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시급성과 기정예산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소상공인, 물가 등 민생 안정 분야에 중점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및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은 신규로 650억원 반영하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은 기존 1,080억원에서 500억원을 추가했다.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외식소비를 늘림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이 신장될 뿐만 아니라,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 광고 수수료도 없는 공공배달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고객 증가에 따라 공공배달앱이 활성화되고, 소비 진작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예측하지 못한 수급 불안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의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추경 이외에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시화유치원은 4월 18일‘학부모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유아의 놀이 중심 교육활동을 학부모에게 공개함으로써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공동체 간의 신뢰를 쌓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령별로 운영된 수업은 유아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놀이활동으로 구성됐다. 3세반은 그림책을 활용한 통합놀이로 봄의 감성을 표현했고, 4세반은 신체표현과 명화게임을 통해 유아의 신체활동과 예술 감각을 향상했다. 5세반은 ‘페트병 새활용 조명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교육과 창의적인 표현을 실천했으며, 슬기반(다문화특별학급)은 ‘재미있는 글자놀이’ 활동으로 언어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냈다. 수업전담교사 또한 그림책과 연계한 미술 활동을 운영하여 유아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확장시켰다. 특히, 특수학급 유아들은 원적 학급과 함께 통합수업에 참여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배우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실현했다. 이는 유아 개인의 특성과 발달을 고려한 맞춤형 통합교육 사례로, 시화유치원의 교육적 지향점을 잘 보여주었다. 장영순 원장은 “이번 수업나눔의 날은 학부모가 직접 유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덕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장애이해 및 다문화이해교육 주간을 맞아 친구 사랑 가족운동회를 실시했다. 덕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재봉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며 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가정과 유치원이 하나가 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운동회는 친구와 협력하는 주사위 굴리기, 김밥 던지기, 피라미드 쌓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단체 놀이와 가족이 힘을 합쳐 도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에어기차 달리기, 태산넘기, 계주 달리기 등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조부모님도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통합이 장이 마련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가족들이 웃음꽃을 피우며 진심 어린 ‘친구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4월 11일 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멋진 놀이터를 만들어 보는 내용의 찾아오는 공연을 통해 공감하고 배려하는 장애이해교육으로 시작 됐다. 덕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연천교육지원청 수레울관에서 ‘2025 늘봄학교 선택형돌봄 보육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선택형돌봄 운영 내실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연천 관내 선택형돌봄 보육전담사 22명을 포함한 총 3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늘봄전담실장(임기제 연구사) 4명이 직접 강사로 참여, 연수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는 △연천 AIDed[에이드]늘봄학교의 이해 △공문서 작성법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등 보육전담사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연수로 진행이 되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보육전담사는 늘봄 학교의 중심 인력이며, 이번 연수가 현장 전문성을 강화하고 늘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천교육지원청은 보육전담사들이 자긍심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잔고등학교는 4월 16일(3학년)과 4월 17일(2학년) 오후 7시에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를 학년별로 진행했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교육과정 변화, 대입 전형별 특징, 최근 대입 이슈에 대비한 대입 전략과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입학 전형의 유형과 지원 방법, 수능 점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안내로부터 시작됐다. 다음으로 의대 정원 확대, 무전공 선발 등 최근 대입 관련 이슈를 소개하고, 탐구 영역 선택과목 지정 해제, 최저학력 기준 변화 등이 대학 진학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구체적 상황에 따라 어떠한 입시 전략이 필요한지 소개하여 학생의 진로 및 진학 결정에 도움을 주었다. 강의 후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어려워하는 입시 용어와 학생별 대학 전략 방안을 소통했다. 입시설명회를 마친 학부모들은 “대학교와 학과, 추후 진로 문제에 대한 고민이 컸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방향을 잡게 되어 의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잔고등학교는 매년 한양대 에리카와 연계한 융합 및 전공 탐색 강연, 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