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원시의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사업과 관련해 “수원시가 공동시행자인 용인시와 협의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광교 송전철탑 이설을 강행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일로 이웃 도시 간 공동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라며 "수원시는 용인시와의 진지한 논의를 통해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지난달‘광교지구 도시계획시설사업(전기공급설비) 설치 공사’와 관련해 사업 시행자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한전에서 수원시장·한전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공고를 한 데 대한 강력히 비판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용인특례시는 11일 광교 택지지구 개발의 공동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와 수원시, GH에 ‘광교 송전철탑 이설사업 추진(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자 변경)에 대한 이의제기’ 공문을 발송했다. 시는 공문을 통해 용인시와 수원시의 경계 지역인 광교 송전철탑과 관련해 도시계획시설 사업시행자를 경기도시공사에서 수원시로 변경하는 주민공람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공동시행자인 용인특례시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원의 일방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시가 12일 수원시 미디어센터 세미나실에서 관내 대규모점포 18개소 관계자와 회의를 열고, 지역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갤러리아 광교,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이마트 광교·서수원·수원점, 이마트트레이더스 수원점, 홈플러스 동수원·북수원·원천·영통점, 뉴코아 동수원아울렛, NC수원 터미널점, 타일빌라스 수원점, 롯데몰 광교점, 아브뉴프랑 광교, 홈씨시 수원점 등 대규모점포 관계자와 수원시 공직자가 참석했다. 대규모점포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지역 상권 활성화,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매년 지역협력계획을 이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상공인 제품 입점 ▲지역 특산품 우선 구매 ▲수원시 거주자 우선 채용 ▲전통시장과 공동 마케팅 추진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대규모점포 안전관리 현장점검 계획(9월 중)’,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 ‘중소사업장 단축근무제 도입’ 등에 대규모점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는 대규모점포와 기업, 환경 단체 등이 참여해 탄소중립 캠페인과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ESG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9월 14일까지 ‘정원을 사랑한 지중해 화가 모네’를 주제로 ‘모네x일월 특별 기획전’을 연다.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가 정원, 식물을 배경으로 그린 풍경화 작품 20여 점을 전시온실에 전시한다. 모네의 작품에 있는 식물들도 일월수목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온실 입구에는 모네가 프랑스의 지베르니 마을에서 43년을 거주했던 집과 정원을 바탕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2층 광장에는 모네의 정원이 보이는 작업실, 2층 회랑에는 집 현관 밖 정원 풍경이 구현된다. 온실광장 내부에는 가로 2.3m, 세로 2.6m 규모의 ‘파라솔을 든 여인(1875)’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수련이 있는 연못(1899)’ 작품에 일본식 다리를 구현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모네의 정원과 작품 속 식물인 수국, 모란 등의 대형 꽃을 만나볼 수 있다. 4월부터 모네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연을 사랑한 모네는 정원을 가꾸며 꽃과 나무, 햇살과 바람 속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수원시가 이동통신사, 신용카드사, 신용평가사 등의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시각화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 데이터 포털’(data.suwon.go.kr)에서 지도(GIS) 기반 시각화 서비스 13종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인구, 유동인구, 카드사용, 어르신 우대할인 효도업소, 임신부 배려할인 업소, 아동·청소년 돌봄안내, 반려동물 현황, 공원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시각화 현황’ 게시판에서 유동인구를 클릭하면 유동인구 상위 5개 행정동, 시간대·요일별 유동인구 등 상세한 정보를 그래픽으로 볼 수 있다. 2024년 12월 수원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았던 동은 인계동이었다. 또 ▲실시간 도시지표 ▲인구생활 ▲행정경제 ▲도시환경 ▲데이터활용 ▲통계조사 ▲데이터지도 등 메뉴에서 수원시의 주요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데이터지도’에서는 생활지리정보, 통계지리정보, 경기도상권분석 데이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을 예방한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ć) 주한 세르비아 대사가 “수원시를 세르비아 도시들에게 ‘스마트시티’의 모델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2일 집무실에서 네마냐 그르비치 대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의 연하장을 받은 그르비치 대사의 요청으로 이번 만남이 이뤄졌다. 그르비치 대사는 “수원시가 한국의 대표적인 지방정부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수원시와 세르비아가 스마트시티와 친환경기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좋은 제안을 해주신 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수원과 대한민국,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ITS(지능형 교통체계) 기술을 소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5월 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데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기술 분야는 태양광발전, 빗물 저장, 하수처리 기술 등을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환담에 앞서 이재준 시장은 그르비치 대사에게 새빛민원실 등을 소개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융복합 클래식 공연 ‘아름다운 마겔로네’를 오는 4월 26일(토)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아름다운 마겔로네’는 클래식과 연극을 결합한 리트플레이(Lied Play) 형식으로 기존의 단순한 가곡 연주 형식을 넘어,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객은 마치 한 편의 오페라를 감상하는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공연을 공감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작품은 독일 낭만주의 작가 루드비히 티크(Ludwig Tieck, 1773-1853)의 ‘민속 동요집’ 제2권 ‘아름다운 마겔로네와 프로방스의 페터 백작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가 작곡한 유일한 연가곡이다. 15편의 가곡을 통해 극적인 전개와 서정적인 음악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재단 관계자는 “2024년 ‘겨울나그네’와 ‘라 칼라스’ 리트플레이 장르 2개 작품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으며 그 계기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세금 종류, 납세 유형, 절세 방법 등 세금 실무를 알려주는 ‘알면 돈이 되는 세금 상식’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알면 돈이 되는 세금 상식’ 교육은 박정현 세무회계법인 대표가 4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용인시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진행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세금의 종류(4월 2일) ▲개인사업자의 세금(4월 9일) ▲종합소득세(4월 16일) ▲세금 신고 실무(4월 23일) 등이다. 신청은 3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 유용한 세금 실무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주민신고제를 운영하는 6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버스정류소, 어린이보호구역, 보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안내 현수막을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불법 주·정차 위반 주민신고 건수가 급증하면서 이웃 간 갈등이 심화되고 과태료 부과에 따른 항의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주·정차 금지구역을 잘 알게 하려는 것이다. 기흥구는 6대 금지구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현장 여건을 반영해 눈에 잘 띄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현수막을 제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법 주·정차 구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 현수막을 붙이기로 했다”며 “주차 문화 개선을 통해 불필요한 민원 발생을 줄이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까지 경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는 18일부터 현수막 집중 설치를 통해 1차로 240여 곳에 게시하며, 이후 추가 대상지를 선정해 홍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쉽게 감염병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감염병 계절달력'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감염병 계절달력은 감염병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자 계절별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의 예방 방법과 대처법을 담았다. 외국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는 물론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중국어, 태국어 등 6개 언어로 제공된다. 감염병 계절달력은 시 보건소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계절달력은 시민이 손쉽게 감염병 예방 정보를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용인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납세자의 날(매년 3월 3일)을 기념해 1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성실납세자와 기업에 인증패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9명에는 인증패를, 법인 10곳에는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성실납세는 국민의 의무이기도 하지만 나라와 용인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분들 덕분에 시도 재정을 확보해 시민들을 위한 여러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정책도 펼 수 있는 것“이라며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셔서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경제 상황이나 정치적 상황이 녹록지 않고 시 재정이 올해 넉넉하지는 않지만, 시가 많은 일을 잘해가고 있고 내년, 내후년은 사정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또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어 좋은 기업들도 계속 들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 용인의 지역경제가 더 활력을 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동안 매년 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