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 정책위원장)이 충북도청 보건정책 실무진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에 ‘의료비 후불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30일, 김동규 의원은 충북도청(청주시 상당구 소재)에서 보건정책과 의료비후불제팀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료비 후불제 융자 지원사업’의 추진 경과와 효과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에게 충청북도의 의료비 후불제 사례를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당시 유 국장은 해당 제도가 좋은 정책임에는 공감했으나,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김 의원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환대해 주신 한찬오 보건정책과장님을 비롯한 충북도청 실무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시행 3년 차를 맞아 정책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충북의 의료비 후불제 사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미상환율이 0.8%에 불과하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공유받은 정책 정보를 면밀히 분석해 경기도에도 의료비 후불제가 도입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에서 의장 및 사무처장 등과 함께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간 협력 관계 구축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접견에 참석한 도 반 찌엔(Do Van Chien) 위원장은 베트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위원장이자 베트남 국가 서열 5위의 주요 인사로, 이번 방한 중 김민석 국무총리, 국회 부의장, 그리고 삼성·현대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 새로운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베 기업인투자자협회(VKBIA)의 쩐 하이 린 회장은 “경기도의 많은 기업들이 이미 조국전선중앙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협력 성과를 이루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차별 없는 정책 추진 방향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 그리고 생활 안전과 재난 대응체계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됐다. 도 반 찌엔 위원장이 한국의 재난 대응 시스템에 대해 질문하자, 서현옥 의원은 “무엇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국민의힘, 용인 신봉동·동천동·성복동)은 지난 20일 수지중앙터널에서 열린 ‘소방안전체험 행사’에 참석해 수지구민들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돼 진행됐으며, 용인서부소방서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실질적이고 생생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지중앙터널 내부에는 화재진압, 심폐소생술(CPR), 재난대피요령 등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소방안전 캐릭터와 포토존이 설치되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기간 내내 신봉동과 성복동 일대 주민들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웅철 의원은 “안전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의 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강 의원의 제안으로 처음 수지중앙터널에서 진행된 안전체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과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북'은 공공건축 사전검토 절차, 검토 항목, 제출 서류 작성 요령 등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사업 초기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기획됐다. '공공건설·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사례집'은 센터가 사전검토를 마친 690건 중 우수 공공건축·건설 사업 사례를 수록해 사업 유형별 공간 구성, 주요 검토사항, 개선 방안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사업 초기 기획 단계에서 참고할 수 있는 우수사례 중심으로 제작돼 지자체와 공공기관 실무자들에게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센터는 이번 자료를 2년 주기로 개정·보완해 변화된 제도와 최신 기준, 새로운 사례를 반영할 계획이다. 자료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5년간의 사전검토 실적을 정리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침 변경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졸속 행정 중단과 재검토를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지난 30일, 도의회에서 열린 관련 간담회에서 “친환경 급식은 단순한 식자재 구매 문제가 아니라, 교육의 공공성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상징하는 경기도의 대표 정책”이라 강조하며, 도교육청의 구매방식 변경 결정을 비판했다. 경기도의 친환경 학교급식은 2004년 경기도민 주민발의로 조례가 제정된 것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본격적인 시범 사업과 예산 공동 분담, 학교 참여 확대를 통해 15년 넘게 유지돼 온 지역사회 상생 모델이다. 이 체계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통한 계약재배와 안전성 검사를 기반으로 학생 건강과 지역 농가의 생존을 동시에 보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 도교육청은 동일 업체와 5회 이상 수의계약을 금지하는 지침이 담긴 공문을 학교 현장에 발송했다. 안 위원장은 “농산물은 공산품이 아니며, 계약재배를 통한 품질관리, 방사능 검사 등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이 정치(교육) 분야 자랑스러운 안산시민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7월 29일 안산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열린 안산시민회 상록수 애향단 제10기 발대식에서 이뤄졌으며, 장윤정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윤정 의원은 그동안 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 및 유지 관리, 경기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 경기도교육청 예산 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 공개를 위한 조례 제·개정등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통해 경기교육의 투명성과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보호대상인 아동의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제안,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 및 ‘달빛 어린이 병원’ 확대 촉구 등 아동 보건안전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윤정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도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말하며, “이번 수상은 큰 영광인 동시에 더 무거운 책임을 실감하게 하는 상으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 정책위원장)이 ‘자랑스런 안산시민 대상’을 수상하며, 안산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9일, 안산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는 (사)안산시민회와 상록수애향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자랑스런 안산시민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동규 의원은 보건복지 정치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경기도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경기도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간병 SOS 프로젝트’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에는 '경기도 외국인간병 제도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관련 TF 추진단에 참여하는 등 간병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의원은 “귀중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특히 안산시민들께 받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안산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뜻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은 제 삶의 원동력이자, 정치를 하는 이유”라며, “시민들께 받은 사랑을 ‘예산과 성과’로 배로 보답하겠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의, 코트라, 대한상사중재원, 대한변협, UN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와 공동으로 해외진출기업 및 ESG 전문가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5 기업책임경영(RBC) 민관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OECD 기업책임경센터 관계자와 ESG 분야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OECD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의 핵심내용과 EU, 미국 등 글로벌 ESG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효과적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OECD 관계자는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의 핵심내용에 대해 소개했고, 한국 국내연락사무소(NCP) 위원인 오지헌 변호사는 한국 NCP 활동과 다국적기업의 가이드라인 준수와 관련한 이의제기 사례를 발표했다. 임성택 변호사는“ESG 경영은 중장기적으로 비용저감 및 효율성 개선효과로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모델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고. 김소리 노무사는 국내외 인권실사 주요이슈와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코트라 현다정 과장은 주요 EU 통상정책과 K-ESG 가이드라인 등 기업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건설업체 중 평가를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7월 31일 공시한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를 종합평가하여 공시하는 제도이며,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하여 평가받은 건설업체는 총 73,657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87,131개사의 84.5%이다. 2025년 토목건축공사업종 시공능력평가 결과, 2024년과 동일하게 삼성물산이 34조 7,219억원으로 1위, 현대건설이 17조 2,485억원으로 2위, 대우건설이 11조 8,969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업종별로 2024년 공사실적의 주요 순위는 (토목건축) 삼성물산(13.7조원), 현대건설(11.3조원), 현대엔지니어링(10.2조원) 순, (토목) 대우건설(2.5조원), 현대건설(1.9조원), 에스케이에코플랜트(1.5조원) 순, (건축) 삼성물산(12.3조원), 현대건설(9.4조원), 현대엔지니어링(9.3조원) 순, (산업·환경설비) 삼성이앤에이(13.3조원), 현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은 농축산식품산업의 구조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7월 31일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를 전면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산업의 규모 및 실태 등은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에 ‘농업’, ‘식품제조’, ‘음료제조’, ‘음식 및 주점업’으로 직접 명시‧분류된 작물 재배, 축산, 식품 제조‧가공, 음식점 등 산업을 중심으로 파악했으나, 해당 산업들과 가치사슬로 융복합된 투입재, 가공, 유통, 서비스 등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전체 산업의 구조와 흐름은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에 2020년 농축산식품산업의 전반적인 규모와 구조를 보다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전‧후방 산업까지 포함한 농축산식품산업 세부 코드를 만들고,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관련된 모든 산업 코드와 연계한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를 제정했고, 5년 만에 현장 의견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신산업 등을 대폭 반영하여 분류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우선, 미래 성장 산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을 분류체계에 신설했다. 스마트팜 관련 기계·장비 제조, 농업용 드론‧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