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외교부와 해양수산부는 9월 7일'우리 수산물 해외 소비진작 회의(화상)'를 개최(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공동 주재)하여 주요 수산물 수출대상국 주재 재외공관 담당관들과 우리 수산물 소비·유통 실태 등 현지 상황을 점검했다.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전 재외공관이 수출 전진 기지가 되는 세일즈 외교의 기조하에서 우리 민생과 연관되는 수산물 소비 진작에도 재외공관이 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우리 수산물 소비진작을 위해 국내적으로 취하고 있는 다양한 노력을 소개하면서 재외공관에서도 이를 위해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 수산물의 해외 소비진작을 위한 현지 동향을 파악하고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는데 유용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9월 7일 제183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신청한 ▲한울 5ㆍ6호기 공통유형다양성보호계통 개선 관련 증기발생기 압력전송기를 추가 설치하는 운영변경허가 ▲새울 3ㆍ4호기 화학 및 체적제어계통 내 아연주입설비를 추가하고, 방사선감시계통의 배관 및 계장도를 변경하기 위한 건설변경허가 ▲신한울 1ㆍ2호기 방사선감지기 형태 및 전원 기재사항을 변경하기 위한 건설ㆍ운영변경허가를 내용으로 하는 '원자력이용시설 건설ㆍ운영 변경허가(안)'의 일부내용을 수정하여 의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이 ‘14.12월 신청한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 운영허가(안)'의 별지 내용을 일부 삭제하여 수정의결했다. 원안위는 총2회(제180회, 제182회)에 걸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사용전 검사 및 심사 결과와 이에 대한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 등을 보고 받았으며, 금일 회의에서는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원자력안전법' 제21조에 따른 허가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하고 운영허가를 의결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9월 7일 14시, 서울스퀘어 3층 대회의실에서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직업능력연구원 김봄이 박사는 맞춤형 성과지표 개발 등 청년 일경험 사업 성과관리 방안을 발표했으며, 인턴형 운영기관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일경험 사업 참여자들은 일경험 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니터링한 결과도 함께 논의됐다. 민간 공동위원장인 SK하이닉스 박철범 부사장(SV추진담당)은 “SK하이닉스에서 지난 8월 16일에 시작한 일경험 프로그램(120명 선발)에 2,028명의 청년들이 지원해 일경험에 대한 청년의 엄청난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라면서 “정부와 사회가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대안을 찾는데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정부 공동위원장인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일경험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만큼 정부와 민간이 합심하여, 더 많은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고용부는 일경험 사업을 올해 약 2만 명에서 내년 4만 8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친환경, 스마트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국제표준 주도 및 국내 표준위상 제고를 위해 '고부가 미래선박 표준화 포럼'창립식을 9월 8일 부산에서 개최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등의 감축을 위한 규정과 선박 운항 시 안전보장을 위한 자율운항 선박 규정을 개발하는 추세이며, IMO 규정을 이행하는 수단으로 국제표준(ISO)을 인용하고 있다. 이러한 미래선박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세계시장 확보를 위해서는 국제표준화 대응이 필수적이며,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포럼 창립을 통해 우리기술의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선분야 국제표준화 활동의 일환으로 선박용 의장 및 갑판 기계 기술분과위원회(ISO/TC 8/SC 4) 총회를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하여 작업자 안전과 직결되는 비계설치 지침 등 국제표준 2종을 국내에서 제안했고 이에 대한 회원국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변화하고 있는 조선‧해양 관련 국제규정에 대응하고 관련 산업의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양대학교 등 14개 기업 및 대학들이 기술나눔을 통하여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특허 593건을 무료로 나눠준다. 이번에 공개되는 주요 특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철, 니켈 합금기판 제조방법, 휠체어 자율주행 시스템, 압력차이를 이용한 액화천연가스(LNG) 충전 시스템 등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기술나눔을 통해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기술나눔을 통해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하여 창출된 매출 조사 결과, 2021년까지 총 592억 원이 넘는 매출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되는 특허를 이전받고자 하는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에 따라 10월 20일까지 국가기술은행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심의위원회를 거쳐 기술을 이전받을 기업으로 확정되면 무상으로 특허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 이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특허청은 반도체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핵심인력·기술의 해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반도체 전문 특허심사관을 추가 채용한다. 이는 지난 3월, 반도체 민간 전문가 30명을 심사관으로 채용한 것에 이은 두 번째 공개 채용이다. 이번 채용은 지난 4월 주요국 최초로 출범한 반도체심사추진단의 성공적인 운영과 함께 국제적 초격차 확보를 밀착 지원하기 위한 특허청의 미래 전략이 담겨있다. 국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 속에 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1차로 채용된 반도체 전문 특허심사관들은 민간에서의 풍부한 기술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 첨단기술에 대한 특허심사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은 전공·실무경력 등에 따라 반도체심사추진단 각 부서에 배치되어, 반도체 첨단기술에 대한 우선심사, 기존 심사관들과 3인 협의심사 등을 수행함으로써, 신속·정확한 특허심사를 위한 발걸음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 중 22명은 해외 기업으로부터 이직 제의를 받았거나 이직을 고민했다고 응답했으며, 관련 산업계는 반도체 고경력 퇴직 인력의 심사관 채용이 해외로 인력이나 기술이 유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을 사용자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 공공데이터포털을 본격적으로 전면 개편한다. 이번 공공데이터포털 개편은 국민·기업·정부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을 위해 진행된다. 새롭게 개편될 공공데이터포털에서는 먼저, 공공데이터의 활용 목적에 맞게 여러 데이터를 융합하고, 데이터 간의 연관성 등을 분석하는 융합·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되는 CCTV 데이터, 여성안심무인택배함 데이터, 여성안심지킴이집 데이터를 지리정보체계(GIS)에 융합한다면 여성안전 지역과 관련된 분석이 가능해진다. 데이터 전문가가 아닌 국민이나 기업도 포털 내에서 서로 다른 공공데이터를 손쉽게 융합할 수 있어 공공데이터 활용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하여 국민과 기업은 더욱 심도 있게 국가·사회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고, 보다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찾고자 하는 데이터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고 데이터 활용의 다양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월 7일 10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이정한 고용정책실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영중 이사장 직무대행과 이달희 경북지역인자위 위원장 등 17개 시·도 인자위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지역인자위는 지역 산업수요에 적합한 인력양성과 지역 내 산업계, 노·사단체, 교육계 등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2013년부터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설치됐으며, 지역 인력·훈련 수요조사 분석과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 내 인력양성 사업에 대한 조정과 의견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고용노동부는 그 운영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경남지역인자위가 최우수 지역인자위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경남지역인자위는 적극적인 거버넌스 및 수요조사 활동을 기초로 체계적인 지역인력양성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교육청·교육기관 등과의 협조를 통해 지역 산업의 수요에 기초한 인력양성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경북, 강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은 9월 8일 부산에서 ‘국가관할권 이원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 협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BBNJ 협정은 유엔해양법협약(1982)의 세 번째 이행협정으로, 바다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공해 및 심해저 등 국가관할권이 미치지 않는 해역의 해양환경 및 해양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최초의 지구적 다자조약이다. 약 20년간 논의 끝에 올해 6월 19일 협정문이 공식 채택됐으며, 오는 9월 20일부터 각국의 서명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계 및 학계, 환경단체, 일반 국민 등에게 BBNJ 협정을 처음 자세히 소개하는 자리로, BBNJ 협정 도입 배경과 의의에 대한 기조 강연과 협정의 주요 내용 설명, 각계 전문가 참여 토론 및 참가자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하여 누구나 BBNJ 협정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듣고, 질의응답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은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안전·품질 평가항목 확대, 경영평가액의 합리적 조정 등 시공능력평가제도 개선을 위한'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9월 1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9.11.~10.21.) 등을 거쳐 ’24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신인도평가의 비중 확대 및 항목조정 - (평가비중)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ESG 경영 중요성 등을 고려하여 신인도평가의 상하한을 현행 실적평가액의 ±30%에서 ±50%로 확대 - (품질·안전) 부실벌점·사망사고만인율 등 평가항목의 변별력을 강화하고, 시공평가, 안전관리수준평가, 중대재해 등 신규 평가항목을 도입 - (건설현장 불법행위) 소위 ‘벌떼입찰’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감점 수준을 확대하고 불법하도급에 대한 감점항목을 신규 도입하되, 불법행위 근절 노력 등을 고려하여 불법행위 신고포상에 대한 가점도 신규 도입 - (기타) 건설 신기술, 해외건설 고용에 대한 가점과 회생절차 등에 대한 감점 수준을 확대하고, 공사대금 체불, 환경법 위반에 대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