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가 지난 5월부터 ‘2025년 경기 재도전학교’를 운영해, 1기부터 4기까지 총 2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창업 실패나 실직 경험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힐링과 직무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합숙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박 4일 시범 운영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4박 5일로 본격 확대됐다. 작년 1기 시범 운영 시 48명 수료에 이어, 올해는 ▲1기 45명 ▲2기 48명 ▲3기 52명 ▲4기 55명 등 200명이 최종 수료했다. 프로그램은 충주 ‘깊은산속옹달샘’과 화성 YBM연수원, 의정부 아일랜드캐슬호텔 등에서 진행됐으며, 심리 회복을 위한 힐링 과정과 취·창업 역량 강화, GPT 기반 AI 훈련 등이 결합돼 참가자들의 자신감과 실전 능력을 높였다. 기수별 약 50명 모집에 신청자가 6배 이상 몰리기도 했다. 경쟁률은 1기 7.86대 1, 2기 5.17대 1, 3기 5.61대 1, 4기 6.64대 1으로, 평균 316명(6.32대 1)이 재도전학교 참여를 희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그맨 고명환, 작가 고
뉴스100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7일 경기창작캠퍼스(선감학원 옛터)에서 제10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생존 피해자들을 위로하며 치유와 화해의 메시지를 도민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선감학원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국가 주도로 아동과 청소년을 수용해 강제노역, 폭력 등 인권침해가 자행됐던 공간이다. 경기도는 이러한 역사적 비극을 잊지 않고 생존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모문화제를 이어왔으며, 올해로 10회째다. 이번 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와 유가족, 경기도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는 신나는문화학교가 주최하며, 경기도가 후원했다. 1부 행사는 오전 10시 ‘역사문화 탐방’으로 시작한다. 출발지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들이 처음 선감도에 도착했던 선착장이다. 선감학원 옛길을 따라 생존 피해자가 직접 해설하는 것을 들으며, 도착지인 경기창작캠퍼스에 도착하면 희생자를 기리는 ‘위령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는 예측이 어려운 기상상황에 대비해 야영장 이용객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한 행동요령 홍보물 10만 8천 부를 제작해 야영장 등에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악지대나 하천 인근에 위치한 야영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산사태, 하천 범람 등에 취약하다. 이번에 제작된 행동요령은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준비’와 ‘사전 대피’에 초점을 맞춰 야영장 이용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상정보 확인과 대피소 위치 확인 방법 ▲재난문자 수신 설정 ▲하천 범람 및 산사태 발생 시 행동요령 ▲화재·질식사고 예방 등 야영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 수칙이며,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했다. 예를 들어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즉시 캠핑을 철수하고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야영장·캠핑장 이용 전에는 야영장 자체 대피시설 또는 안전디딤돌 앱 등을 활용해 사전에 대피시설을 숙지해야 한다. 행동요령 홍보물은 도내 ‘관광진흥법’ 상 등록된 1,049개소의 모든 야영장에 현장 배포되며, 야영장 관리인이 예약 및 입실
뉴스100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예정공고’를 9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일간 경기도 공보 및 북부소방재난본부 누리집에 공고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도모하고자 운영되는 제도다. 선정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최근 3년간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개월간(6월~8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를 통해 자율 신청을 받은 10곳 중 인정요건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8개 업소를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정 예정대상으로 선정했다. 인정 예정대상은 ▲노브랜드버거 고양향동점(고양) ▲제로100PC 행신점(고양) ▲한국맥도날드 고양원당DT점(고양) ▲비스타(양주) ▲롯데시네마 의정부민락점(의정부) ▲스타벅스 파주야당DT점(파주) ▲양주시VR체험관
뉴스100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6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6A홀에서 ‘2025 장애인 평생교육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국내를 넘어 국제적 차원의 논의장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이다. 학술대회는 ‘장애인의 평생학습과 완전한 사회참여 실현’을 주제로 열린다.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콜택시가 확대되듯, 학습권 역시 모든 장애인이 차별 없이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임에도 현실에서는 여전히 제약이 많다. 학습 시설 접근성 부족, 점자·수어·쉬운 글 교재 미비, 온라인 학습의 보조기기 미지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도는 이러한 문제를 국제적 차원에서 다루기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행사의 메인인 글로벌 패널 세션에서는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사회-장애인 평생학습권의 실현’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진다. 좌장을 맡은 유타 트레비라누스 박사는 캐나다 ODAD 대학교 디자인 대학교수이자, 포괄적 디자인 연구센터(IDRC)의 설립자 겸 소장으로, 포괄적 디자인·디지털 접근성·평생학습 형평성 분야의 세계적 개척자이다.
뉴스100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안국역 동행상회 외부장터에서 ‘경기농촌융복합산업 특별판매전’을 열고,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지역장터를 운영한다. 현장 장터에는 ▲버섯, 쌀로 건강 먹거리를 선보이는 ‘새암농장’ ▲ 용인 재배 블루베리로 잼과 청을 생산하는 ‘용인청정팜’ ▲흑간장·자하흑초 등으로 발효 문화를 확산하는‘발효스콜레’ ▲사과잼, 장단콩두유 등으로 파주시를 대표하는 과수농가 ‘애플러스’ ▲자연 그대로의 천연 벌꿀로 건강한 달콤함을 전하는 ‘서암벌꿀’ ▲안성 특산 농산물로 건강한 농축액과 전통 정과를 만드는 ‘조은이식품’ 등 다양한 인증 경영체 6곳이 참여해 판매 부스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3만 원 이상 구매 시 잡곡현미 500g, 5만 원 이상 구매 시 된장 450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최연철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경기도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지역 농가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판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국토교통부는 노후 산업단지(착공후 20년 이상 경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25년 재생사업과 활성화구역 사업에 대한 지자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960년대부터 대한민국 성장엔진 역할을 해온 산업단지는 시간이 흐르며 노후화되고 있다. 특히, ’20년대 후반부터 노후산단의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노후산단의 재생 및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노후 산단의 경쟁력을 되살리기 위해 기반시설 정비·확충,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 포함한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산업·상업·지원 기능 등 복합적 토지이용 촉진을 위한 활성화구역 지정도 추진 중에 있다. ’25년 재생사업 공모사업의 주요 개편사항은 다음과 같다. 원활한 기반시설 정비·확충 등을 위해서 국비 지원한도를 종전 350억원에서 500억원까지 상향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첨단산업·AI 등 미래산업에 대응한 노후산단 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업종재배치·토지이용계획 등에 관한 평가를 강화하고 공모 선정 이후에도 전문기관(국토연)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전 세계 공간정보 전문가와 정책결정자들이 한국에 모인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제14차 유엔 아태지역 공간정보위원회(UN-GGIM-AP) 총회와 제11차 유라시아 공간정보협의체(ESDI) 콘퍼런스'가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킨텍스,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UN 아태지역 공간정보위원회인 UN-GGIM-AP(UN Global Geospatial Information Management for Asia and the Pacific)와 유라시아 공간정보 협의체인 ESDI(Eurasian Spatial Data Infrastructure)가 공동 주최한다. 아시아·태평양 및 유라시아 지역의 공간정보 관리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원국, 국제기구 및 국내 관계자 등 약 30개국 150여 명(해외인사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두 국제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간정보 정책결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간정보를 활용한 글로벌 현안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엔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기간이라며, 대상자 여부와 오프라인 신청방법 확인을 당부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10만 원씩 지급된다. 경기도 대상자는 총 1,211만 명으로 1차 지급 기준 인원(총 1,357만 명) 대비 89.3%다. 본인이 대상자에 해당되는지 여부는 카드사, 건강보험공단 앱 또는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주민센터, 은행 영업점 등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경우 국민신문고,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이의 신청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1차와 마찬가지로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시행 첫 주에는 생년월일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돼 22일은 태어난 연도 끝자리가 1, 6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1차와 달리 오프라인 신청 시에 신청인이 직접 신청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소비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특히 1차 때 경기지역화폐카드로 지급받은 도민의 경우 해당 카드를 가지고 방문하면 보다
뉴스100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중국과의 경제·우호 협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중서부 경제중심 충칭시(重慶), 경제수도 상하이시(上海), 경제규모 2위 장쑤성(江蘇)을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의 중국 방문은 취임 후 두 번째다. 김 지사는 2023년 11월 중국을 방문해 허리펑 부총리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랴오닝성 하오펑 당서기, 리러청 성장과 실질 협력 확대에 합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김 지사의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새로운 중국의 경제중심 도시와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문화·관광 분야 실질협력을 활성화해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중국 방문에는 경기도 소재 AI 기업인들이 동행한다. NHN클라우드, 한글과컴퓨터, 다임리서치, 에이아이웍스, 이니텍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AI기술을 자랑하는 기업들이 충칭과 상하이를 함께 방문해 중국 AI산업과의 교류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호협력 체결 등 도 차원의 외교활동도 벌인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중국 중서부 경제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