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부터 6일간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해 글로벌 교육 표준을 만들기 위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의 협약으로, 현지 우수 인재를 도내 학교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원어민 보조교사로 배치한 데서 비롯됐다. 특히 교사 교류를 넘어 경기교육의 우수성 공유, 다문화 교육의 국제 확장, 미래 세대 성장을 위한 교육 생태계 구축 등 교육 협력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도교육청은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협력해 ‘제3섹터’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한국어 공유학교)을 통한 온라인기반 한국어교육을 현지 학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와 다문화 학생 대상 글로벌 해외인턴십 운영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한다. 글로벌 해외인턴십은 대학 강의와 기업 실습을 연계해 다문화 고등학생을 양국 간 가교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카자흐스탄의 공교육 현장도 방문한다. 방문하는 아스타나 제31번 김나지움 학교는 경기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21일 ‘기관장주관 청렴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담당 전문강사 초청 강의와 청렴퀴즈 이벤트, ‘청렴양산’배부 등이 진행됐다. 초청 강의에서는 청렴의 의미와 공직자로서의 실천 자세 등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일상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청렴한 태도와 부패 방지, 갑질 근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양산이 햇빛을 차단하듯 공직자 개개인이 일상에서 ‘부패 차단, 갑질 차단’ 의지를 담아 ‘청렴양산’을 제작, 배부했다. 정수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신뢰받는 교육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청렴의 날 행사를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유아의 놀이와 배움을 지원하고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아하! 놀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21일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11명을 ‘아하! 놀이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놀이 서포터즈’는 체험교육원의 도전 과제나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교육공동체로서 놀이와 배움이 일어나는 공간과 체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등 놀이를 통한 즐거움, 몰입, 지속성 등을 지원한다. 이날 열린 위촉식은 ▲체험교육원 가치・운영 방향 공유 ▲서포터즈 역할・활동 계획 ▲실내외 체험공간 참관 등으로 진행됐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놀이 서포터즈를 통해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질 높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교육청]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급)를 대상으로 ‘2025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운영한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은 학생들이 일상 속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다. 대상은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급) 778학급이며 미디어 전문강사를 직접 학교로 파견해 수업을 진행한다. 초·중등 미디어어교육은 ‘소비교실’과 ‘창작교실’로 나누어 진행된다. 초등은 ▲미디어가 뭐에요 ▲이디어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 이디어로 소통·표현할 수 있어요 등이며 중등은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판별력 ▲딥페이크와 디지털 범죄 ▲인공지능(AI)시대의 디지털 시민성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협력을 통해 특수학교(급)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교육도 운영된다. 취약계층 학생들의 미디어 분야 진로 지원은 물론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생의 수준과 특성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nb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학습 플랫폼‘하이러닝’을 통해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지원한다. ‘다국어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언어적 장벽으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과 실제 기초학력 부진을 판별하는 효과적인 도구이다. 이번 지원으로 다문화 학생의 학업성취도 파악이 가능해져,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를 할 수 있다. 진단평가 문항은 관산중학교와 서울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센터가 협력해 주요 다문화권 언어인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개발했다. 도교육청은 한국어에 취약한 다문화 학생들에게 다국어 진단평가를 실시해 언어장벽으로 인한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하이러닝’ 기반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이번 다국어 지원 평가 시스템은 2025학년도 1학기 중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언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하이러닝 기초학력 진단평가 모국어 지원은 다문화 학생의 학습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을 확장하는 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중등 성교육 담당교사 및 희망교사 96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성교육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1기)’를 실시한다. 21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올바른 성 가치관으로 성교육을 이끌어갈 교사의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원격 연수 2회, 집합 연수 1회로 총 10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의 주요 강좌로는 ▲성교육 표준안을 적용한 수업 사례 나눔 ▲미디어 리터러시 활용 성교육 ▲인문·예술로 풀어가는 성교육 이야기 ▲학생활동중심 성교육 수업 설계 ▲에듀테크 활용 성교육 수업 운영 등이 있다. 연수는 학생활동·실천 중심의 성교육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연수 참여 교사가 자신의 학교급별에 적합한 수업을 직접 설계해 보는 과정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깊이 있는 성교육을 위해 노력해 온 우수한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올바른 성교육이 이루어지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바람직한 학교문화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가 중심이 되는 ‘경기미래장학’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25개 교육지원청의 장학 체제를 개편하고 현장 밀착형 장학으로 학교의 자율 운영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025년 경기미래교육청으로의 선포에 발맞춰 이달 ‘경기미래장학’ 정책 추진 방향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 교육 지원 방향을 안내했다. ‘경기미래장학’은 ‘자율, 협력, 확장’을 3대 가치로 설정하고 ▲현장과의 소통 확대 ▲경기미래장학 플랫폼 구축 ▲학교 맞춤형 통합 장학 체계 강화 등을 중점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지구장학협의회, 장학 콘퍼런스 운영으로 장학의 재개념화를 위한 담론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관련 정책연구 수행으로 장학 운영 체계를 새롭게 개편하고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장학 활동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미래장학 플랫폼을 구축해 학교의 현황과 비전, 교육과정, 학교평가 결과 등을 자료로 축적하고, 학교 장학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교를 밀착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과 함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 적합한 ‘경기초등토론교육 모형’을 개발해 보급하고, ‘찾아가는 토론교육 실행 연수’ 운영으로 현장의 토론수업 강화에 힘쓴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서로 다른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해가는 과정에서 미래의 열린 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토론교육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토론교육 모형을 자체 개발해 21일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안내했다. 이 자료에는 토론 단원을 분석한 예시를 탑재해 초등 고학년 교실에서 토론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이달 21일부터 5월 2일까지 도내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 토론교육 실행연수’를 운영해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연수 첫날(21일)에는 초등 토론교육의 방향성과 가치를 온라인 비대면연수로 진행하고, 22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 동안 초등 토론교육 모형을 수업에 직접 적용해보는 모의수업 형태로 진행한다. 연수 종료 후에는 ‘토론수업한마당’을 5월 중 운영해 실행연수 참여 학교의 수업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디지털 기반 독서교육 혁신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25 디지털(AI) 북로드(Book Road)’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전자책 기반 온책읽기부터 전자책 출판까지 독서와 쓰기의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한 새로운 교육 모델이다.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융합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 정책은 ESG 경영 가치 실현과도 맞닿아 있다. 전자책 중심의 친환경 독서문화 조성으로 자원을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한편, 디지털 독서를 통해 정보 접근성 평등과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관내 초·중·고 학교도서관 담당자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94%가 온책읽기를 위해 복본도서를 구입하고 있으며, 70% 이상이 예산 부담과 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이책 중심 운영방식의 구조적 한계를 보여준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디지털 독서교육 정책 모델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시범학교를 선정해 ▲전자책 온책읽기 및 전자책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특성화고의 디지털 융합 교육 모델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의 교육거점 역할을 수행할 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는 ‘디지털과 미식을 융합하는 글로벌 푸드 크리에이터 양성’을 비전으로, 조리·제과·식음료 분야의 전문 교육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융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디지털 융합 수업을 전공과목뿐만 아니라 영어, 수학, 진로, 사회 등의 보통교과까지 폭넓게 적용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 연수(ZEP, 챗GPT, 하이러닝, 패들렛, 캔바 등)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학생 개개인의 디지털 소양 함양에 힘쓰고 있다. 실무 중심 교육도 눈길을 끈다. 방과후학교에서는 자격증 대비반(OPIC, H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