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조달청은 4일 서울지방조달청에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종합쇼핑몰 지원센터’에서는 다수공급자계약(MAS) 적격성평가와 협상품목검토, 우수조달물품 지정 관련 신청서류 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지원센터 개소는 지난해 12월 마련한 ‘공공조달 혁신방안’에 포함된 과제로, 그동안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유관 협회에 위탁해왔던 업무를 7월부터 조달청의 ‘종합쇼핑몰지원센터’에서 직접수행하는 것으로 전환하여, 업무과정에서의 불공정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조달기업을 위한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조달업체들은 기존과 같이 나라장터를 통해 계약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종합쇼핑몰지원센터’에서 1차 검토하고, 계약담당부서에서 가격을 포함한 증빙서류를 최종적으로 검토하여 조달계약이 체결되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되게 된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종합쇼핑몰 지원센터’ 개소는 그간 유관협회에 위탁하던 업무를 조달청이 직접수행하여 조달행정 전반에 대한 공정성과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조달행정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파주선유·평택오성 산업단지 및 안성원곡 물류단지 내 주차장용지 2필지 및 지원시설용지 9필지 총 11필지를 일반수요자 대상 경챙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급예정가격은 파주선유 산업단지(8필지) 498,355천원~808,705천원, 평택오성 산업단지(2필지) 933,019천원~2,604,770천원, 안성원곡 물류단지(1필지) 180,339천원이며, 사업지구 및 필지별로 공급금액은 상이하다. 파주선유산업단지는 파주LCD산업단지의 협력 단지로 조성된 일반산업단지로 서울문산고속도로부터 반경 3km 내외 거리에 있고, 인근에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있어 교통에 유리하다. 현재 92개의 산업시설용지는 모두 분양돼 다수 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도 갖추고 있다. 평택오성 산업단지는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에 소재하는 산업단지로 평택‧안성간 고속도로 청북IC에서 반경 2.5㎞ 이내에 있고, 39번 국도가 인접하여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 또한 인근에 평택현곡 산업단지가 있어 산업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안성원곡 물류단지는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에 위치하며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투자유치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대체부품 인증기관인 (사)한국자동차부품협회(협회장 오병성)와 손잡고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을 구매할 수 있는 카파몰을 7월 4일부터 전면 개편·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카파몰에서 자동차 ‘품질인증부품’은 차량 모델명, 부품명, 부품번호 등을 입력하여야 검색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만으로도 내 차에 적합한 ‘품질인증부품’을 편리하게 검색·구매할 수 있다. 또한,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카파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품 구매 시 근처 정비사업자 위치 정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OEM 부품의 가격과 품질인증부품의 가격 비교도 가능해졌다. 이번 개편으로 자동차 정비 시 ‘품질인증부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비 의뢰자에게 고지하여야 하는 자동차정비업자도 손쉽게 ‘품질인증부품’ 유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 김은정 자동차정책과장은 “이번 개편으로 자동차부품에 대한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품질인증부품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줄여 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가 7월 3일부터 행복도시 4-2생활권에 조성된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의 잔여부지 분양을 실시한다. 총 면적 82만 2,495.6제곱미터(㎡)에 달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 도심에 위치한 유일한 산업단지로 첨단업종과 지식문화산업, 그 밖에도 융‧복합 산업에 필요한 업종까지 입주할 수 있다. 우수한 입지여건, 저렴한 분양가와 세제혜택으로 그간의 8차 분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여왔으며, 전체 54부지 중 44부지가 분양됐다. 이번 9차 분양은 산업시설구역(첨단산업업무용지) 6부지와 복합구역(복합용지) 4부지로, 총 10부지를 대상으로 한다. 최고층수는 산업시설구역이 8층 이하, 복합구역이 10층 이하로 정해져 있으며, 평균 분양가격은 3.3제곱미터(㎡) 기준 산업용지 209만 원, 복합용지 291만 원 수준이다. 작년까지 첨단업종의 대기업‧중견기업 등 40여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이미 입주한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연 매출 100억 이상의 첨단산업 선도 기업으로, 이 중 15개 기업이 건설 공사를 완료하여 운영 중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장금(場金)이 결연을 부산과 경남지역까지 확대한다. 지난 6월 30일 부산은행은 부전마켓타운, 부산진시장, 수영팔도시장과 경남은행은 진주중앙시장, 거제 고현시장, 양산남부시장과 각각 ‘장금(場金)이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지원에 본격 나섰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버스를 개조한 이동 점포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해당 전통시장을 찾아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인 대상 특별 적금상품을 출시해 대출 시 우대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이날 결연식에 참석해 지난 4월 첫 번째 결연(우리은행 +서울 광장시장)과 이후 5월 두 번째 결연 강원도에 이어(농협 +삼척중앙시장) 이번에 부산·경남으로 확대된 것에 대해 축하하며, 장금이 결연이 추후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 장관은 장금이 결연식 이후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연동시장을 찾아 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여 세계(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이용권(바우처)을 통해 디자인 개발, 홍보, 구매자(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이번 ‘수출바우처’ 2차 모집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 및 수출기업 3,517개사가 지원했고, 227개사를 최종적으로 선정하며 15.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지난 1차 선발부터 도입한 ‘수출바우처 부처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협업 부처를 확대하여, 농식품부(농·축산업 기업), 해수부(수산업 기업) 등 5개 부처의 전문성을 활용한 분야별 유망 수출기업 41개사를 선발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수출 유망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여 수출 선도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차 ‘수출바우처’ 참여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박인환)와 협업하여 중소기업 전용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정사업본부와 ’17년부터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의 물류비 할인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물류비 할인 지원이 계속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라면 우체국 국제특송을 통한 물품 수출 시 일괄계약 국제특급우편(EMS)의 최대 감액률인 8%를 일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일본, 중국 등 우정사업본부에서 지정한 국가에 물품을 발송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에는 최대 18%를 추가 할인하며, 조건에 따라 최대 37%까지 할인된 물류비를 적용받을 수 있어 수출 중소기업이 운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비 할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역 우체국을 방문하여 우체국-기업 간 국제특급우편(EMS) 사용계약을 체결하여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중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는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 지원자를 7월 5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공기업 해외인프라 청년 인턴십은 청년들이 해외건설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외현지에 파견하는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16개국에 5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국토교통부 산하 5개 공기업과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등 7개 공기업이 참여하며, 9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인도, 몽골, 쿠웨이트, 케냐, 우간다, 모리셔스)에 파견할 청년 인턴 16명을 선발하여 8월초 발표할 계획이다. 청년 인턴은 사전에 해외건설협회 주관의 합동교육(2주간)과 공기업별 개별교육을 받은 이후 해외사업 현장 또는 지사에 6개월간 파견되어 자료조사, 번역,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파견비(2백만원)와 훈련비(1.5백만원)도 지원받게 되며, 청년 인턴 수료 후 공기업 지원시 서류전형 가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 최신형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청년들이 해외 인프라 현장에서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청년들의 많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산업·인구·에너지 등 대전환의 시대에 20~30년의 시계(視界)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위원장 포함 총 20명)가 박재완 성균관대학교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출범(임기: ‘23.7.3~’25.7.2)한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중장기전략 수립을 위한 기획재정부 장관의 자문기구로서 민간의 전문적이고 도전적인 의견을 중장기 정책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도입됐다.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지난 제5기 위원회(‘21.6월~’23.6월)에서 논의됐던 중장기전략의 기본방향과 정책과제들을 활용하면서, 신규 과제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성장동력 확보 전략, 노동·교육·복지 분야 정책과제들뿐만 아니라 규제 개혁, 갈등 관리, 지역 균형 발전 등의 다양한 주제들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위원회의 효율적 논의를 위해 위원회 내(內) 분과위원회도 ▶경제·산업·기후 분과, ▶노동·교육·복지 분과, ▶정부혁신·규제개혁·지역발전 분과로 개편·운영할 방침이다. 2년 임기의 위원에는 경제·사회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중장기전략의 주요 정책수요자인 청년·기업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3일부터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서류를 개별적으로 제출하지 않아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결혼자금, 의료비, 자녀 양육비 등 생활필수자금을 낮은 금리로 융자하는 사업으로, 기존에는 융자 신청을 위해 주민등록등본, 소득증빙자료 등을 다수의 기관에서 발급받고 팩스나 메일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근무시간이 정해진 근로자들이 다소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시로 이용자들은 신청과 동시에 ‘본인정보 제3자 제공 요구서’를 제출하는 것만으로 구비서류를 대체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게 됐고, 공단은 실시간으로 입수된 데이터를 활용해 서류를 검토하고 입력하는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더 신속하게 행정 서류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근로복지공단이 입수하는 본인정보는 소득금액증명, 사업자등록증, 건강보험수진내역, 건강보험자격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및 초본 등 총 10종이며, 연도 내 필요한 본인 행정정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신청자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