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조달청은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건설공사(7-14공구)’를 비롯해 7월 한 달 동안 총 147건, 2조 2,443억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23건, 1조 9,049억원, 이월 공고는 24건, 3,394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 시설공사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건설공사(7-14공구)’ 등 34건, 1조6,087억원 상당의 사업이 공고를 앞두고 있다. 물품은 ‘2023년 스마트기기 휴대 학습 디벗 관련 기기 구매’ 등 40건 1,589억원, 용역은 ‘2023년 디지털 환경 확대 구축사업’ 등 49건, 1,373억원 규모의 사업계약을 추진한다. 7월 공고 예정 물량(2조 2,443억원)은 전월 공고물량인 1조 7,944억원 보다 25.1%(4,499억원) 증가했다. 이번 발주물량은 조기집행이 마무리되면서 전월에 비해 감소가 예상됐으나, 공사에서 1조 1,650억원 규모의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사업이 발주되면서 전체 물량이 증가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7.3.~'23.7.7.)에 총 51건, 2,839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전라남도 순천시 수요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건축공사(추정가격 798억 원, 공사기간 1,080일)’는 순천시 장천동 53-1번지 일원에 연면적 47,048㎡ 규모의 신청사(시청 및 의회)와 12,438㎡ 규모의 문화스테이션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실시설계 기술제안’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순천시는 시민들에게 열린 공공성을 지향하며,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원도심의 활력을 제고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51건 중 48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533억 원 상당(54%)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2건(386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6건(1,147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833억 원, 실시설계 기술제안 798억 원, 종합심사 207억 원, 수의계약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30일 10시, 서울 DDP패션몰에서 유명 패션디자이너, 섬유패션 IT업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패션 체험 및 창작, 창업, 전문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를 개소한다. 메타패션은 섬유패션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패션테크의 일종으로, 메타버스의 확산과 함께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들이 메타패션을 친환경 패션이자 확장 현실(XR) 경험으로 보고 있어, 향후 그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여 2030년에는 5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서울 동대문 DDP패션몰 5층에 문을 여는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는 체험존과 창작존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은 디지털패션 창작물을 전시하고, 방문객이 직접 최신 메타패션 기술과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패션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손쉽게 메타패션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메타패션을 증강현실(AR)로 가상 착장한 본인 모습을 촬영하고 이를 SNS에 업로드하는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또한, 패션 메타버스몰에서 실제 판매 중인 가상의류를 구매하는 체험이 가능하며, 실제 오프라인 판매 매장을 방문한 것처럼 가상공간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서울 섬유센터빌딩에서 ‘제1회 혁신창업학교(스쿨) 학술회의(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혁신창업학교(스쿨)’은 기술 착안(아이디어)을 보유했으나 창업 관련 지식이 없는 사람에게 사업(비즈니스) 모형(모델) 정립, 창업 실무 등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사업으로, 전체 교육생(2,100명 내외) 중 우수 교육생(21명)에게는 “예비창업패키지” 등 창업사업화지원사업까지 연계해 교육생의 창업성공을 적극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창업교육 지원사업이다. ‘제1회 혁신창업학교(스쿨) 학술회의(컨퍼런스)’는 혁신창업학교(스쿨) 교육생에게 창업 경향(트렌드)을 안내하고 관계망(네트워킹) 기회를 지원하여 교육생의 창업역량을 한층 더 제고하고자 개최된 행사로, 코로나19 종식 및 창업 전문가와의 직접 만남을 희망하는 교육생의 바람을 반영해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주)야놀자 대표가 참여해 참석한 교육생과 창업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그 외 엔비디아 코리아, (주)슈퍼빈, 닥터나우, LB인베스트먼트 전현직 대표의 강연을 통해 창업생태계 전반을 교육생에게 전달했다. 한편, 혁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함께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2023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한류박람회는 한류마케팅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해외종합 수출박람회다. 올해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우리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한다. 금번 한류박람회는 국내외 317개社(국내 117개社, 해외바이어 200개社)가 참여하고 한국에 뜨거운 관심을 가진 15,000여명의 한류팬이 참관한다. B2B 상담회에는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기업, 서비스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참여하여 유럽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이에 더하여 신세계 백화점의 신진디자이너 플랫폼 입점기업, 현대홈쇼핑과 중소기업유통센터 입점기업이 참여하고, LH도 에너지효율 및 스마트홈 특화 기업과 함께 참여한다. B2C 판촉관에서는 아마존 독일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한 국내 제품, 독일 현지 바이어가 소싱한 한국 제품 등을 직접 선보인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올해 7월 중에 호주(7.4. 시행) 및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7.31. 시행) 12개 국가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도입을 확대하여, 농산물 수출입 시 종이로 된 식물검역증명서 없이 전자식물검역증명서 번호만 제출하여도 통관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선도적으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1년 미국과 2022년 뉴질랜드에 이어 올해 12개국과 상용화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조치에 따라 국내 수출입자는 검역본부 방문 없이 관세청 통관단일창구(Unipass)를 통해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수출입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배, 버섯 등 우리 농산물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호주의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도입으로 연간 4,000여 건의 종이 식물검역증명서를 발급하지 않아도 되므로 탄소 배출량 감소(2.88g/장)와 우리 농산물의 신속한 통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프리카 및 중남미 국가의 경우 종이 식물검역증명서 위․변조 및 분실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우리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9일 오후 2시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청년농업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2023년도 청년농업인 대상 농지지원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청년농업인의 농지 확보 관련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국정과제인 청년농업인 3만명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부터 임차‧매매농지 공급을 확대하고 청년농업인 수요에 맞춰 농지매매 지원단가를 인상했으며, 선임대후매도,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농업스타트업(새싹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농지 공급방식을 도입했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서는 원하는 농지 공급이 가장 중요하므로,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를 최대한 확보하고 청년농업인 수요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EU는 중국과 미국에 이은 한국의 제3위 교역대상이며, 2022년 한국의 대(對) EU 투자 누계총액은 1,159억불로 한국의 대(對) 세계 투자(9,735억불)의 11.9%를 차지하는 핵심 파트너 경제권이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EU 집행위원회 등 EU 통상당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EU지역에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경영 여건이 조성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6월29일 서울에서 EU 역내시장 담당 집행위원 티에리 브르통(Thierry Breton)과 만나 ▴핵심원자재법(CRMA), 탄소중립산업법(NZIA) 등 EU 경제법안과 ▴경제 안보 ▴첨단산업정책 및 경제협력 방안 등 한-EU 정상회담 후속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티에리 브르통 집행위원은 EU 집행위에서 성장총국(DG Grow), 연결총국(DG Connect), 방산/우주총국(DG Defis)를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방한은 한-EU 디지털 파트너십(담당: 과기부) 이행 협의회 참석을 위해 이루어졌다. 안 본부장은 브르통 집행위원 및 성장총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핵심원자재법(CRMA)과 관련하여,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추경호 부총리는 6월29일 일본 재무성에서 스즈키 슌이치 재무장관과 제8차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세계 및 역내 경제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자 및 다자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016년 이후 7년 만에 재개된 이번 한일 재무장관회의는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시작한 양국 관계의 정상화가 경제정책 및 금융협력 부문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이번 회의는 두 가지 세션을 통해 진행됐으며 주요 논의 및 합의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경제동향에 대한 인식 공유 ] 첫 번째 세션에서는 양국이 직면한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장관은 세계경제 회복력에 대해 긍정하면서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긴축적 통화정책 유지 등에 따라 하방 위험이 교차하면서 세계경제에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일본 모두 세계경제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고 상호 관계도 밀접한 만큼 지정학적 위험(리스크), 공급망 분절, 감염병 세계적 유행(팬데믹) 위협, 개도국 채무 및 금융변동성 확대와 같은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해 책임있는 자세로 상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을 접견하고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민관협력 증진을 위한 WEF의 역할을 평가하고, ‘글로벌 중추국가(Global Pivotal State, GPS)’로서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슈밥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의 역할 확대 및 민관협력 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WEF측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WEF측의 주요 사업과 행사 계획 등을 소개했다. 한 총리와 슈밥 회장은 AI, 양자컴퓨팅 등 첨단기술의 발전이 인류 보편적 가치에 부합하고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민관 차원의 연대와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 총리와 슈밥 회장은 한반도 정세 등 역내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