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5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에 있는 서산간척지영농조합법인의 공동 벼 육묘장을 찾아 가루쌀 육묘(모기르기) 진행 상황을 살피고, 서산 지역 가루쌀 생산단지 현황을 들었다. 서산간척지영농조합법인은 육묘장 내부에 공기 순환 시설을 설치하여 육묘 상자에 파종한 볍씨의 싹 트는 시기를 균일하게 맞췄고, 강한 햇볕으로 어린 모가 하얗게 변하지 않도록 차광막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정적 육묘를 위한 시설을 조성했다. 조 청장은 이 자리에서 가루쌀 종자 상태와 모판흙(상토) 등을 점검하고, 가루쌀 안정생산을 위한 육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균일한 품질과 일정한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육묘, 제때 모심기(이앙) 등 재배단계별 표준재배법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 청장은 가루쌀 재배와 생산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도록 생산단지별 관리와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임업경영체’)에 등록을 완료한 산지를 대상으로 2023년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하여 '임업직불제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매년 신청받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처음 시행됐다. 직불금은 ‘생산과 연계되지 않는 보조 성격’을 가져야 한다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따라 ’22년 9월 30일까지 등록한 임업경영체에 한하여 임업직불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직불금 지급 대상산지를 한정하고 있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사항들도 필수항목이 됨에 따라 아래 3가지 사항을 유의해야 하며,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을 때는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 동부지방산림청에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첨단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일본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한국 투자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 15일 일본 도쿄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분야 일본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한-일 기업 간 협력 기회 등을 홍보하는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자가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와 △투자 설명회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한·일 관계 개선을 계기로 양국 경제계 및 민간 차원의 교류가 본격화됨에 따라 일본 기업의 한국 투자 촉진을 위해 개최됐으며, 140여 개의 일본 기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투자가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스미토모 화학(Smitomo Chemical), 칸토 전화 공업(Kanto Denka Kogyo), 센트럴 글래스(Central Glass), 닛폰 피그먼트(Nippon Pigment) 등 일본 기업 임원들은 한·일 관계 개선에 따른 한국 기업과의 협업 기회 확대에 특히 관심을 보이고 이들과의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투자 설명회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정부는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동조합법 시행령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6월 15일부터 40일간 각각 입법예고했다. 1)회계감사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격 구체화, 2)조합원 알권리 보호를 위한 결산결과 등 공표 시기·방법 규정 신설, 3)노동조합의 회계 공시를 요건으로 한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 부여 등이 주요 내용이다. 노동조합의 민주적이고 투명한 운영 지원을 위해 노동조합 회계 관련 규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여타 기부금 단체가 결산결과 공시 등 엄격한 회계 관리를 요건으로 세제 혜택 등을 받는 것처럼 회계가 투명한 단체가 국민의 세금으로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동조합의 회계 관리 책임을 높이기 위함이 목적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입법예고를 거쳐 8월 중 국무회의 상정 의결 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한 결산결과 공시 대상은 조합원 수 1천명 이상의 대형 단위 노동조합 및 산하조직이며, 단위노동조합 및 산하조직은 조합비 배분 등을 통해 이들과 세제 혜택을 공유하는 상급단체와 산별 단위노조 등도 결산결과를 공시해야만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최근 중동 주요국들과의 긴밀한 협력 분위기가 '신(新)중동 붐'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2022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2023년 1월 UAE와의 정상 경제 외교를 통해 시작된 한-중동 협력은 바레인(산업통상부장관 방한5.13), 오만(에너지광물부차관 방한5.25)에 이어 카타르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월 15일, 한국을 방문한 모하메드 알 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장관과 함께 2019년 이후 4년 만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방한에는 최초로 카타르국부펀드(세계 9위)가 참가함으로써 신산업 투자 기회 창출에 따른 양국 간 산업 협력이 투자 협력으로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협의회’는 2012년 설치된 장관급 협력채널로서 이번 6차 협의회에는 산업부 등 9개 부처에서 무역·투자, 에너지, 건설․인프라, 농업, 해양수산, 민간항공, 보건, 교육, 첨단기술, 문화, 스포츠, 지식재산 등 12개 분야에서 성과사업 점검 및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그간 LNG・원유 등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형성된 한국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23년 5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9.4% 증가한 62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5월 수출액 중 최고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수출단가가 높은 친환경차의 5월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64.3% 증가한 21억 달러로 전체 자동차 수출액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자동차 수출은 지난 3월 최초로 60억 달러를 넘어선데 이어 3개월 연속으로 60억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은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공급 정상화로 차량 생산량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5월 생산량은 전년동월 대비 24.5% 증가한 38.2만 대를 기록하며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올해 5월까지 생산량은 총 182.7만 대로 '19.1∼5월 생산량 169.5만 대를 뛰어넘어 코로나19 이전 수준 이상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동월 대비 4.6% 증가한 15.2만 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이중 국산차는 13.1만대로 전년동월 대비 8.7% 증가했으나 수입차는 가솔린·디젤 차량 판매실적 저조로 인해 전년동월 대비 14.7% 감소했다. 친환경차는 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운항 회복기를 맞아 승객 이동, 항공기 견인, 수하물 하역 등 항공운항에 필수 역할을 하는 지상조업의 인력 확보와 함께 지상안전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운항 회복기에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상조업사에 대한 인력충원 지원 노력으로 '23년 5월 기준 코로나-19 이전대비 86.4%(인천공항)를 확보하였다. 국제선 운항이 집중되는 인천공항은 심야시간 출퇴근 지원을 위해 공항버스 심야노선 확대, 카셰어링 할인쿠폰 및 주차장 무료제공 등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신규 채용 후 6개월 이상 근속근무자에게는 최대 100만원까지 채용지원금(공사50:업체50)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업무강도가 높은 수하물 상하역 분야의 경우 업무 경감을 위해 지원장비(Transfer Belt) 설치 등 조업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고용을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 지상조업 지원과 함께 안전강화 및 근로환경 개선도 추가로 추진한다. 조업구역 내 사고예방 시설·설비와 편의시설을 추가 확보하고, 근로자안전교육을 위한 강의실과 장비 실습공간도 무료 제공(‘23.6~)하며, 근거리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올여름에는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보됨에 따라 각종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예방관찰(예찰)과 방제가 어느 해보다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은 모내기 이후 발생하기 쉬운 벼 병해충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모내기 후 비가 자주 내리고 일교차가 커지면 도열병, 깨씨무늬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의 병이 잘 발생한다. 이와 함께 논 주위에서 겨울을 난 먹노린재와 벼물바구미 등의 해충들이 논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도열병) 처음에는 잎에 작은 암갈색 점무늬가 생기며 점차 긴 정사각뿔(방추형) 무늬로 변하고, 무늬 안쪽은 회백색, 바깥쪽은 짙은 갈색을 띤다. 병이 심해지면 불규칙한 무늬가 생기며 포기 전체가 말라 죽는다. 병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잎도열병, 마디도열병, 이삭도열병 등으로 나뉜다. 벼를 수확하기 전까지 지속해서 발생하므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도열병은 계속된 비로 기온이 낮아지고 흐린 날이 계속될 때 잘 발생하며, 특히 질소 비료를 많이 주거나 논 주변 잡초를 제거하지 않았을 때 많이 발생한다. 2021년에 벼 이삭이 나올 때 잦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교육부는 6월 14일, 2024학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7개교 7개 교육과정, 정원 103명 규모) 인가 결과를 발표한다. 교육부는 이론 중심의 일반대학원과 차별화하여 직무·기술 중심의 분야별 고숙련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2022년 최초로 전문기술석사과정을 도입했으며, 현재 14개 전문대학에서 23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기술석사과정은 참여자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직무 전문성 향상, 현장 전문성 보유 교원, 현장과 동일·유사한 실습환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024학년도 신규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인가받은 대학은 부천대학교, 서영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서정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로 신기술·신산업분야를 포함하여 총 7개 과정을 운영한다. 공학분야에서는 미래자동차(서정대), 스마트승강기 시뮬레이션·진단(한국승강기대) 2개 과정이, 보건·의료분야에서는 인공지능기반 텔레헬스(울산과학대),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융합(서영대) 2개 과정이 인가된다. 예체능분야에서는 첨단미디어 융합콘텐츠(서울예대) 1개 과정이, 자연분야에서는 미래푸드산업 조리기술(부천대) 및 저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국토교통부는'2023 국토교통 기술대전'(6.28.,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국토교통부 기업지원 종합설명회 ‘국토교통 기업지원 GPT스쿨(Great Private Teacher School, GPT스쿨)’ 참여 기업을6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7월부터 개최해온 ‘국토교통부X스타트업’ 커피챗 행사를 통해 실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국토교통 신산업 성장과 새싹기업 육성·지원에 필요한 각종 규제개선·데이터개방·기업지원 사항 등을 발굴해오고 있으며, 이번 GPT스쿨은 커피챗에 참여한 새싹기업들의 투자지원과 기업 간 네트워킹에 대한 수요 요청을 적극 반영하여 마련하게 됐다. GPT스쿨에서는 국토교통 창업지원 및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1교시), 글로벌 판로개척 프로그램(2교시), 국토교통 혁신펀드 등 금융·투자 프로그램(3교시)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 성장단계별(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로 선배 기업을 초청하여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과정 등을 소통하며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등 기업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자리(방과후 수업)로 기획했다. 참여 신청은 6월 1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