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일 16시 30분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안양시가족센터 주관의 다큐멘터리 ‘베이스볼 하모니’ 상영 및 다문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민과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관람한 ‘베이스볼 하모니’는 다문화 1세대인 야구선수 김영도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전쟁이 개인의 삶에 미친 영향과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피어난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역사적 유대를 생생하게 다뤄, 올해 미국 에미상 다문화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작품이다. 한 시민은 “내 주변에 있는 다문화가족을 돌아보게 되고, 다문화가족들이 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가까운 이웃임을 다시금 느꼈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상영 후, 최대호 안양시장과 홍지영 영화감독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최 시장과 홍 감독은 ‘다문화’, ‘청소년’, ‘가족’을 주제로, 영화에 담긴 의미를 되짚어보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포용과 공존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 감독은 “다문화가족들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양시가 강력해진 무더위에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특히 이동근로자와 취약계층의 안전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더위쉼터’를 8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9월까지 도서관, 이동노동자쉼터, 경로당, 은행,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241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무더운 8월 한 달간 ‘착한 더위쉼터’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영업장 규모 100제곱미터 이상인 휴게음식점(카페, 패스트푸드 등) 및 제과점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를 받아 관내 26개 업소를 착한 더위쉼터로 지정했으며, 참여업소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 더위쉼터는 이달 31일까지 폭염시간대 11~17시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 공간에 휴식을 취할 의자와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이동 중 시민 누구나 표지판이 부착된 착한 더위쉼터에서 쉬어갈 수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시민 보호에 함께할 착한 더위쉼터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희망업소는 안양시 위생정책과(031-8045-56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달 냉난방시설과 공기청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양시가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민생 소쿠리(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특공대’를 구성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3일 24시 기준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2.4%를 돌파한 가운데, 민생 소쿠리 특공대가 방문 신청이 어렵거나 디지털 취약계층으로 미처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를 찾아 돕고 있다. 민생 소쿠리 특공대(이하 특공대)는 관내 31개 동별로 구성됐으며, 동장이 운영을 총괄하고 동 직원·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소비 촉진 홍보 등을 담당한다.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특공대는 노인, 장애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소비쿠폰 관련 사용기간, 사용처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가정방문 외에도 경로당·복지관·요양시설 등을 차례로 찾아가 신청·사용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비인증 캠페인 등의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시는 특공대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8월 한여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청계동 소재 의왕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무더위를 시키며 또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의왕시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집 가까이에서 물놀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총 9곳(▲가막들공원(청계동 608) ▲왕송호수 바닥분수(월암동 541) ▲웃골공원 바닥분수(삼동 608) ▲고천체육공원(왕곡동 270-2) ▲갈미중앙공원(내손동 781) ▲내동공원(내손동 848-2) ▲하늘빛공원(학의동 1051) ▲여울공원 바닥분수(학의동 1098) ▲물빛공원(포일동 647-1))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물놀이장의 개장은 오는 8월 말까지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왕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과천시 청년정책 포럼–정책에 청년을 담고, 청년에 과천을 더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청년 당사자, 청년정책 전문가, 시민, 시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현재 수립 중인 ‘2026~2030 과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할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청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설계에 반영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주제 발표에서 청년정책의 당사자주의, 생애주기별 접근, 통합적 정책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대환 중앙청년지원센터장은 청년정책 전담 부서 확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문화시설 조성 등 과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과천청년네트워크 홍정윤 위원은 그간 과천시의 청년 정책 성과를 분석하고, 주거와 일자리, 복지, 정책 참여 등의 분야에서 보완점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취약 계층 청년 지원, 취업 연계, 문화예술 분야 우수 사례도 소개됐으며, 자유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여름방학 베이킹’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베이킹에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기획됐으며, 재료 준비부터 반죽·굽기·포장까지 전 과정이 청소년 참여로 진행됐다. 활동 결과물은 명륜보육원과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전달돼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으며, 특히 청소년들은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포장지에 담아 받는 이들의 마음을 한층 따뜻하게 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내가 만든 쿠키가 누군가에게 맛있는 간식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베이킹도 재밌었고 기부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나눴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의 재능이 지역사회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배려와 연대 정신을 키우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공공 메시지를 담은 웹툰 작품을 제작·게시하는 등의 디지털 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 심사에서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가 관리하고 있는 3개의 체험처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이로써 군포시 관내 총 10개의 인증기관을 운영하는 지역 진로체험 거점기관으로 입지를 다졌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제도이며, 일정한 기준을 통과한 체험처에 ‘인증기관’ 자격을 부여하는 전국 단위 사업이다. 금번 선정으로 기존 7개 체험처를 포함해 총 10개의 인증기관을 확보함으로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관내 청소년에게 보다 질 높은 진로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게 됐다. 선정된 신규 인증기관은 ▲지역 기반 제조체험처, ▲창의융합 콘텐츠기업, ▲청소년 특화 예술교육공간 등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심화된 진로 탐색을 지원할 수 있는 분야별 특화 체험처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기관은 향후 3년간 인증기관으로서 공교육 연계 진로체험 운영, 안전성 및 효과성 확보,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과의 정보 연계를 통해 전국 청소년과 학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군포문화재단이 경기문화재단의 ‘2025년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되어, 이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2025 군포 키즈 창의 음악 놀이터'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가 수준의 교육․보육 과정인 누리과정의 5개 영역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유아 6~7세 대상의 음악 기반 예술 놀이 교육이다. 한세대학교 달크로즈센터의 음악 분야 예술인과 함께 군포시평생학습원의 ‘상상극장’을 시민들의 예술교육 공간으로 열고자 한다. 유아기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서 관계를 맺으며 성장하는 시기로,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또래와의 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예술인들과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에서 놀이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되고, 풍부한 놀이자료를 통해 유아의 감정과 생각, 상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2025 군포 키즈 창의 음악 놀이터'는 군포시를 생활권으로 두고 있는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하며,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양시는 4개월에 걸쳐 관내 박달1교 등 주요 교량 87개소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2025년 상반기 정기점검이며, 안전 위험 요소를 미리 발견해 조치하고 도시 기반 시설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점검 대상에는 1종·2종 주요 교량부터 생활권 내 중소규모의 교량까지 포함됐으며, 지난 2월 시작해 6월까지 진행됐다. 전문기관이 참여해 교량의 구조 상태와 노후 손상 여부, 보수가 필요한 요소들을 점검했다. 상반기 점검 결과, 대부분의 교량은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태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노후시설에서는 균열, 부식, 철근 노출 등 손상이 발견돼,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위험이 발생하기 전 선제적으로 조속히 시설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량 등 도시 기반시설을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점검 및 관리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 31일 금속가공 분야 소공인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하여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 내 금속가공 업종에 종사하는 소공인들이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예방 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 및 산업재해 저감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금속가공 소공인 대상 산업안전 및 화재 예방 점검·컨설팅 지원 ▲ 산업안전 및 소방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 ▲ 소공인 대상 안전물품(예: 소화기) 지원 및 배포 사업 협력 ▲ 지역 내 안전관리 수준 제고를 위한 정책 제안 및 자문 ▲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협력사업의 공동 발굴·추진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이 금속가공 업종 특성상 상시적인 위험에 노출된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호 장치를 제공하고, 자발적 안전문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