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호남권에 민관협업 기반의 지역특화형 혁신제품 발굴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은 12일 광주지방조달청에서 호남권(광주, 전남, 전북, 제주)의 지역특화산업 기반 혁신제품 발굴을 위한 '혁신제품 스카우터 호남권 거점플랫폼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기재부, 조달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조달연구원 등 7개 기관과 민간전문가인 혁신제품 스카우터 6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호남권 거점플랫폼은 인공지능(AI), 미래차, 자율주행 등 호남권 특화산업의 혁신제품을 집중 발굴하고 이를 공공구매와 연계해 판로개척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민간 스카우터가 협업을 통해 호남권의 연구개발특구, 산업단지 등에 숨어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발굴하면, 기재부와 조달청은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돕는다. 조영욱 기획재정부 공공조달정책과장은 스카우터 거점플랫폼이 호남권 특화산업의 성장과 지역의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스카우터의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노배성 광주지방조달청장은 ”스카우터 거점플랫폼을 통한 유망 혁신 기업의 발굴과 이를 통한 성장이 공공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골든위크를 겨냥해 도쿄와 히로시마,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5개 도시에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한국방문 마케팅의 시작을 알리는 4월 14일, 도쿄 행사에는 박보균 장관이 직접 ‘K-관광 영업사원’으로 나서 일본 소비자들에게 K-관광을 세일즈한다.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적 방일 성과에 이어 양국이 여행으로 더 가까워지도록 관광교류를 활성화한다. 특히 일본 Z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가 한국인 만큼, 대체불가능한 관광의 무기 ‘K-컬처’를 탑재해 인바운드 관광 회복의 변곡점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트립어드바이저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인이 올봄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에 서울이 1위로 꼽히는 등 한국 여행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일본에서 관광수요가 급증하는 대표적 장기연휴 기간인 골든위크(4. 29.~5. 7.)를 앞두고 5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해 본격적으로 K-관광을 마케팅한다. 먼저 4월 14일 도쿄에서는 1,500명의 현지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K-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스포츠와 관광의 융합으로 K-관광 매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스포츠관광 협의체’를 발족하고 4월 12일, 풋볼팬타지움(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지난 12월에 발표한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의 후속 조치로 개별화·맞춤형 스포츠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방한 스포츠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정례화된 협의체를 반기별로 운영한다. 공식 협의체로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매력적인 K-스포츠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프로스포츠 단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더불어, 이 콘텐츠를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만들어갈 10여 개 여행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먼저 스포츠 분야 방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매력적인 콘텐츠를 논의한다. 프로스포츠의 경우 각 단체를 중심으로 ▴ (농구) 필리핀 등 아시아 쿼터 선수 경기 관람 일정을 포함한 연계 방한 관광상품 구성, 외국인 선수와 모국 팬들과의 팬미팅 등 특별행사 개최를 통한 유치 마케팅, ▴ (야구) 2023 올스타전 등 주요 경기를 활용해 K-응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방한 여행콘텐츠 개발, ▴ (축구)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행정안전부는 강릉시 산불피해의 조기 수습을 위해 특교세 10억 원과 재난구호사업비 6천 4백만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특교세는 잔불 처리를 위한 인력과 장비 동원, 소실된 산림과 주택의 잔해물 처리 등 필요한 비용에 사용되고, 재난구호사업비는 이재민 구호를 위한 임시주거시설 운영과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특교세와 재난구호사업비가 산불 피해 조기 수습에 기여하고, 이재민들께서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조달청은 ’23.04.17일부터 '23.04.21일까지 기간 중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수요 '(선박) 총톤수 3,000톤급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건조 구매' 등 총 284건, 약 1,875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경찰청 '교통순찰용 대형오토바이(1,250cc급)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6.9%인 317억 원, 강원도 '험지펌프차(산불전문진화차) 4대 구입'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1.9%인 224억 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선박) 총톤수 3,000톤급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건조 구매'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6%인 862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4%인 74억 원,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 '모듈러교실 제작설치 및 임차 용역(괴산고등학교)'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21.2%인 398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1,477억 원 중 본청이 527억 원으로 35.7%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관세청은 4월 11일(화, 현지시간 09:30, 한국시간 15:30)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마다가스카르 전자통관시스템 고도화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 동 사업은 마다가스카르 통관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무역 원활화 촉진을 위해 우리 관세청이 한국형 데이터 통합관리 및 위험관리 시스템을 이용하여 마다가스카르 전자통관시스템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다가스카르 관세청은 수출입 통관에서의 투명성 제고 및 세수증대를 위해 우리 관세청에 기존 시스템의 기능 개선 및 확장을 요청했다. 또한 마다가스카르 관세청은 그간 수작업으로 해오던 인사관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한국형 인사관리시스템 구축도 요청했다. 착수식에서 라인카나 마다가스카르 관세청장은 “마다가스카르 정부 재정에서 관세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통관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탈세의 근원인 밀수출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국 관세청의 뛰어난 우범화물관리 및 데이터분석 기법의 도입이 시급하다”며, “이를 통한 마다가스카르의 세수증대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유영한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어떠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업계의 안전성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복지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독성전문가, (사)대한화장품협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화장품 안전성평가 지원 협의체’를 4월 12일 구성·운영한다. 이번 협의체는 중국의 화장품 안전성평가 자료 강화 등과 같은 글로벌 규제변화에 대해 국내 화장품 업계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서는 ❶천연물 등 원료에 대한 안전성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국내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평가 자료에 대한 국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❷안전성평가법의 국제조화 및 ❸중국 규제당국과의 협력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복지부·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화장품 안전성평가 검증위원회’에 참여하여 화장품 안전성 검증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 동남아시아 등 우리나라 화장품을 많이 수입하는 국가의 규제정보를 지속 수집하여 업계에 제공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협의체 구성·운영이 화장품 안전성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업계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화장품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 생태계의 고도화와 민간자본 유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벤처투자법 개정으로 기업에 직접 투자하는 벤처투자조합에 더하여, 벤처투자조합에 대한 간접·분산 출자를 통해 안정성·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민간재간접벤처투자조합’ 결성의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민간재간접벤처투자조합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결성주체를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자산운용사 등으로 명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규모 펀드 운용 경험과 역량, 출자자 모집능력을 보유한 벤처캐피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결성주체와 관련된 세부 요건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②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출자금 총액의 일정 비중(예 : 60%) 이상을 벤처투자조합에 의무적으로 출자하도록 하고, 소규모 펀드 난립 방지를 위해 시행령에서 조합 결성 최소 규모(예 : 1,000억원)를 규정할 계획이다. ③ 벤처투자조합 출자금의 20%인 현행 상장주식 보유 비중 한도를 상향(최대 40%)하고, 사모펀드와 신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정부는 4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구위원회에서는 강원ㆍ전남에 2개 규제자유특구를 신규 지정하고, 부산ㆍ전북의 기존 규제자유특구에 실증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강원 –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청정수소 생산ㆍ활용 특구 강원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청정수소 생산ㆍ활용 특구’는 산림에 방치된 폐목재, 산림 부산물을 원료**로 수소 자동차 등에 사용이 가능한 99.97%의 고순도 청정수소를 생산사업을 실증한다. 동 실증은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태백시에서 운영 중인 철암발전소를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고순도 수소를 추출하는 사업이다. 현행 수소법령(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①도시가스, ②액화석유가스, ③탄화수소 및 ④알콜류에서만 수소추출을 할 수 있다. 이번 특구위원회는 합성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할 수 있도록 ①수소추출설비 제작과 ②제작된 설비의 사용 전 검사가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했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청정수소 생산 방식을 다변화함과 아울러, 방치된 산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방문하여 ▽▽건설社가 운영 중인 타워크레인 스마트 기술 적용 사례를 직접 보고, 건설현장 안전을 위한 작업기록장치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현장은 타워크레인의 인양 중량, 풍속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서버로 전송하는 스마트 기술을 적용 중이며, 관리자는 원격으로 타워크레인 안전 작업 여부 확인을 통한 작업 중단 판단, 일별/월별 분석을 통한 안전 작업계획 수립 등에 활용 중이다. 원 장관은 “지금까지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해도 사고 당시의 정확한 자료가 없어 현장 관계자들의 증언에만 의존하여 사고 원인을 분석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오늘 현장 확인을 통해 안전 작업 뿐만 아니라, 항공기의 블랙박스와 같이 정확하게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작업기록장치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타워크레인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무거운 중량물을 다루는 기계로 한순간의 실수가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관리와 안전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라며, “오늘 확인한 타워크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