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3.20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직원들의 유연근무와 휴가사용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는 이에이트(주)를 방문하여 다양한 제도 운영 사례, 직원들의 반응, 회사의 분위기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청취했다. 이에이트(주)(대표 김진현)는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직원의 90% 이상이 MZ세대이고, 노사 간의 협의․소통을 통해 근무혁신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표이사 외에 다양한 방법의 휴가제도와 유연근무를 활용 중인 근로자 4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에이트(주)는 유연근무제로서 오전 8~10시 사이 완전 자율출퇴근이 가능한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하여 전 직원이 자기 개인 일정과 조화롭게 하루 근무의 시작과 끝을 맺는다. 코로나 확진이나 개인 사정이 있을 때는 재택근무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유연근무와 함께 근로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유인책을 통해 휴가를 장려하고 있다. 연차사유 작성 폐지, 반차제도 운영, 샌드위치데이 운영 등 연차사용 활성화와 함께 연차휴가와 별도로 리프레시 휴가(3년 단위 3~5일), 장기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최근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투자손해액에 대한 배상명령을 받았다”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신규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주로 SNS(카카오톡 대화방, 문자메시지 등)를 통해 공정위의 시정조치에 관한 임의의 보도자료를 제시하면서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조달청은 3월 20일부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혁신조달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학생들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 관심을 가진 학생은 혁신장터에 접속해 혁신수요 아이디어 공모 배너를 클릭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일상 속 불편함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분리수거 시 유리병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용수철 재활용 병수거함’, 평소에는 닫혀있다가 우천 시 물 무게로 자동 개방되는 ‘배수관 역류 및 악취 차단 장치‘ 등 9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표창 규모를 확대하여 초중고 각각 최우수 아이디어에는 교육부장관상을, 우수상 및 장려상에는 조달청장상을 시상하며, 소정의 상품도 수여한다. 또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된 아이디어는 공공수요 숙성지원(인큐베이팅)과 연계하여 혁신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6월까지 아이디어 접수를 받아 8월에 시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학생들의 수많은 ‘물음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우 산업 위기 극복의 일환인 한우 사료비 절감 기술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를 4월 4일 국립축산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전국 23개 한우 경영 선도 농가가 육종, 송아지 관리, 고급육 생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경영 및 유통, 세대 간 갈등 해결 등 6개 분야의 독자적인 전문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분야별 주제 발표에는 후보씨수소 11마리와 보증씨수소 9마리를 배출한 계림농장 김학수 대표(육종), 농촌진흥청 최고농업기술명인 석청농장 백석환 대표(송아지 관리),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을 받은 크로바농장 박태화 대표(고급육 생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된 기림농장 이일준 대표(농가 ESG 경영), 농촌진흥청 최고농업기술명인 행복하누 김상준 대표(경영 및 유통)가 나선다. 청년농업인인 천호농장의 유홍규 대표는 축산농장 승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대 간 갈등 해결 사례를 소개하며, 국립축산과학원 백열창 연구사는 한우 사료비 절감을 위한 농식품 부산물 활용 사료화 방법 및 농가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을 적기에 방제해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궤양에 잠복해 겨울을 보낸 병원균이 사과, 배 개화기에 화분매개곤충에 의해 꽃으로 옮겨지면서 시작하기 때문에 개화기에 맞춰 제때 방제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선문대학교, 에피넷(주)과 함께 개화기에 강우 및 온·습도 등을 고려해 과수화상병 방제 적기를 알려주는 케이(K)-메리블라이트 예측 모형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에 방제 적기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 이 시스템을 활용해 방제한 결과, 꽃이 만개한 후 2회(5일과 15일 후) 약제를 살포했던 기존 방법보다 방제 효과가 76.5%에서 92.7%로 약 16% 높아졌다. 또한, 농가가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기보다 최소 3일 빨리 꽃마름 증상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개선해 기상정보 활용지점을 지난해(전국 1,197개 지점)보다 대폭 늘어난 1,400개 지점으로 확대해 기상 예측치의 정밀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해에는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최근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불법채권추심 관련 피해상담‧신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가족‧지인 등에게 채무사실을 알리거나 상환을 요구하는 피해유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1~2월중 접수된 피해상담‧신고(271건) 중 가족‧지인 등을 통한 불법채권추심 피해가 64%(173건)로 전년동기(53%, 67건)에 비해 증가했다. 특히 불법업자들이 채무자의 가족‧지인 연락처 목록과 얼굴 사진 등을 요구하고 이를 가족‧친구‧직장 등 사회적 관계를 압박하는 불법추심수단으로 악용하여 성착취 추심 등 신종 추심피해까지 야기하는 등 수법이 지능화‧다양화되고 있어 금융소비자들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불법업자들은 온라인 비대면대출을 위한 인증절차 또는 채무상환능력 심사 자료라고 거짓 설명하면서 자금 융통 조건으로 채무자의 지인 연락처 목록 및 사진 파일, 그외 상세 개인정보 등을 담보물처럼 요구한다. 최근에는 온라인 디지털 서비스의 편리성을 악용하여 채무자 스마트폰에 ‘파일공유 앱’을 설치하도록 요구해 ‘연락처’ 일체와 ‘얼굴이 보이는 사진파일’을 수집하거나, 차용증에 상환 약속 불이행시 가족‧지인을 통해 채권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3.20.~'23.3.24.)에 총 50건, 2,552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인천도시공사 수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3공구(추정가격 370억 원, 공사기간 1,460일)’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3기 신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종합평가’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3공구 공사는 계양구 동양동, 귤현동, 상야동 일원(660,212㎡)에서 진행되며, 공통공사를 비롯해 토공사, 연약지반공사, 도로공사, 상하수도공사, 하천공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50건 중 41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130억 원 상당(44%)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1건(323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0건(807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276억 원, 종합평가 715억 원, 종합심사 554억 원, 수의계약 7억 원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3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계획'을 공고하고 3.20일부터 4.19일까지 포상후보자 신청서 및 추천서를 접수한다. 1997년부터 이어온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전 국민의 평생 직업능력개발 및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고 이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6개 분야 95명에게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근 직업훈련 분야의 중점 과제인 디지털, 신기술 및 산업전환 훈련 분야 기여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2023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직접 후보자로 신청할 수 있고, 직업능력개발에 공이 있는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국민은 '국민추천포상제'를 활용하면 된다. 직접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지방고용노동관서,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한상공회의소, 산업별‧지역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포상 대상별 접수기관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국민추천포상제'를 통해 추천하고자 하는 국민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의 ‘정부포상 365일 추천 창구’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접수한 포상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강원도 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3월 22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혁신도시별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기관이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는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12년부터 매년 개최해왔으며,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로 설명회 현장에서 채용상담이나 컨설팅을 받거나 체험·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역인재 인정범위 광역화 시행 취지에 맞춰 지역통합 행사로 개회하여 기존 여러 지역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설명회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취업준비생이나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유튜브 채널에서 채용설명회를 생중계한다. 강원지역에서 열리는 올해 첫 합동채용설명회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등 9개 공공기관과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6개 지역기관이 참여하여 지역 인재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20일부터 산업재해로 인하여 원래의 직장으로 복귀가 어려운 산재근로자의 안정적 일터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공공취업기관의 맞춤취업정보를 제공하는『산재근로자 직업복귀 통합지원시스템(‘통합지원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산업재해로 치료를 마친 약 12만 명의 산재근로자 중 절반은 재해 당시 건설일용직 등 비정규직이었거나, 신체장애 등으로 인해 원래 직장으로 복귀가 어려워, 이들에게 산재승인 단계부터 맞춤 직업훈련과 일자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산업재해로 인한 실직을 최소화할 방안이 지속해서 요구됐다.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공단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에 응모하여, 중앙정부 예산 14억 원을 지원받아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건설근로자공제회 등 4개 공공 취업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훈련 및 일자리 정보 17만 건을 연계한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산재근로자 직업복귀 우수사례 7만 건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장해정도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