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운영 목동이음터도서관에서 특화주제인 음악과 관련된 풍성한 특화 프로그램 ‘음악 인문학’을 8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음악 인문학’은 음악과 관련된 교양강좌로 목동이음터도서관만의 강좌로써 2022년부터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등의 다양한 음악 장르에 대한 강좌를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8월과 9월에 각각 ‘대중음악’과 ‘클래식’이라는 장르에 대해 국내 유명 강사를 초빙하여 강좌를 진행한다. ‘대중음악’ 주제의 강좌는 ‘가요/팝’과 ‘재즈’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가요/팝’ 강좌는 음악평론가로 유명한 임진모 평론가의 강연으로 대중음악으로서의 가요와 팝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방식을 보여줄 강좌이다. 강좌는 8월 22일(목) 저녁 7시부터 목동이음터도서관 3층 음악자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재즈’ 강좌는 20년째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총감독으로 유명한 인재진 감독의 풍부한 입담을 들을 수 있는 강좌로 준비되어 있다. 재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강좌를 들으면서, 재즈음악과 어울리는 송산포도와인을 수강생 1인당 150㎖씩 제공하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8월 29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지난 7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의 클래식’이 성료됐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18세기 빈고전파 음악을 주제로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은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큰 음악가다. 최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고전주의 음악 가운데, 모차르트의 ‘작은 별’ 변주곡, 하이든의 교향곡 94번 ‘놀람’ 2악장,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1악장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곡들을 연주해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첼리스트 오은희가 화성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1악장을 연주해 경쾌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당대 궁정 연회를 상상하게 했다.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공연 관람을 하게 됐다는 관객 김모씨는 “해설을 통해 클래식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며, “지역민을 위한 전문 예술가 단체가 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하반기에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에 걸맞는 다양한 장르의 관객친화적 공연프로그램을 이어간다. 내달 1일 음악극<적로-이슬의 노래>, 8일에 연극<웃음의 대학> 티켓판매가 시작되고 믿고 보는 ASAC 키움극장 시리즈인 가족뮤지컬<드래곤 하이-스페셜>은 8월 29일~31일 공연 예정이다. 음악극 <적로-이슬의 노래>는 2017년 서울돈화문국악당 제작·초연작으로 한국 대표 극작가 배삼식, 작곡가 최우정, 안무가 정영두 연출 등 화려한 창작진으로 화제가 되었다.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금 명인 박종기(1880~1947)와 김계선(1891~1943) 실존한 두 음악가를 소재로 우리 음악에 큰 영향을 주었지만 정작 대중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이들의 예술혼과 불꽃 같은 삶을 우리 전통 성악인 정가(正歌)를 기본으로 판소리와 국악기 연주로 선보인다. ▲ 음악극 적로 (8월1일 티켓오픈, 9.27.~9.28. 달맞이극장, 출연 이상화 정윤형 하윤주) 코미디 연극의 찬사를 받는 <웃음의 대학>은 일본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으로 전시 상황 중 사람들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운영 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대상 여름독서교실을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19개의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독서프로그램이며, 2024년 슬로건은 ‘여름아 읽자!’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운영 도서관에서는 관내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매년 독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독서와 함께 미술, 경제, 보드게임, IT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접목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진안도서관 ‘미래를 그리는 책들’ 외 2개 프로그램 ▲봉담도서관 ‘책 속으로 떠나는 경제 탐험‘ 외 2개 프로그램 ▲송산도서관 ‘Makey와 함께 코딩여행’ 외 1개 프로그램 ▲태안도서관 ‘영어 원서 대탐험’ 외 2개 프로그램 ▲중앙이음터도서관 ‘읽고 말하는 도서관’ 외 2개 프로그램 등, 19개 도서관에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 중순까지 운영되는 도서관 별 여름독서교실의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열리는 제12회 신진작가 공모전<작가 H의 상점>에 참여할 예술가를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작가 H의 상점>은 올해로 12회를 맞는 신진작가 지원사업으로, 청년 시각예술 작가를 발굴하고 작가의 작품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공모를 통해 참여 예술가 총 3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의 국내거주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 3인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간 3인의 단체전 개최를 지원받는다. 또한 관람하는 시민 대상으로 작품을 현장판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참여 작가는 전시운영, 작가평론, 아트상품 제작 등을 폭넓게 지원받게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허명범 전시기획팀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신진작가에게 대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제공과 작가의 창작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12회 신진작가 공모전<작가 H의 상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의 클래식’을 개최한다.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는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서양음악사의 굵직한 음악사조를 따라가며, 총 3회에 걸쳐 17세기 바로크 음악, 18세기 고전파 음악,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각각 조명한다. 지난 7월 바로크 음악을 선보인 데 이어, 8월 공연에서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이 중심이 되었던 빈 고전파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의 교향곡 94번 ‘놀람’,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등 교과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유명한 곡들이 연주되며,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을 목관 5중주로 연주해 보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김신아 (재)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마티네 콘서트는 음악으로 화성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마련된 자리다. 화성시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공연은 8월에 진행되는 만큼 방학을 맞은 어린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지난 3일 해돋이극장에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시민과 함께 20주년을 축하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004년 10월에 개관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현 재단법인 안산문화재단의 모태로 2007년 재단법인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출범하였으며, 2013년 재단법인 안산문화재단으로 출범하였다. 20년의 시간 동안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국내외 우수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기획․제작하여 관객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단원미술제 등을 개최하여 도시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스며드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계층별, 장르별 예술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예술인들의 창작지원의 폭을 넓혀왔다. 이제는 문화예술의 변방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안산 문화예술의 진흥과 시민의 문화향유권 신장에 기여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20년간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을 위해 기여한 우수 직원과 분야별 시민 대표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열린 비전선포식에서는 시민과 함께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자라섬에서 열린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가 누적 방문객 13만8,000여명을 기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라섬 꽃 페스타’는 자라섬 남도 일원에서 지난 5월 25일~6월 16일까지 열렸다. 오는 9월~10월 같은 장소에서 또 한차례 가을 꽃 페스타가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 관람객 13만8,046명이 다녀갔으며 지역 농산물은 5억 2,200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봄에 열린 축제에 비해 관람객은 약 1만8,000명, 농산물 등 판매액은 2억500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봄에 열린 꽃 페스타 운영기간이 23일로 지난해보다 1주일 짧았는데도 불구하고 방문객과 농산물 판매액은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며 “꽃 페스타가 해를 거듭하면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경기도의 후원을 받았으며 가평군이 주관했다. 이번 봄꽃 축제에는 양귀비, 청유채 밭과 미국정원, 호주정원, 수국정원 등 꽃 테마 정원을 조성했으며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놀이터, 농산물 판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6월 15일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평택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에 시민 9천여 명이 함께 호흡했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가 후원한 ‘평택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수준급 밴드 260팀이 참가했으며, 본선 경연 결과 ▶대상: 오헬렌(save it for the rainy day-자작곡) ▶금상: Rockship(값-자작곡) ▶828(미워하기를 멈추다-자작곡) ▶동상: 이파란(나무는 숲을 벗어나기로 했다-자작곡)이 각각 수상했으며, 최우수 보컬상에는 선셋 온 더 브릿지 보컬 김현우, 최우수 연주상에는 원디비 베이시스트 강민지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밴드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오헬렌 밴드는 보컬 오헬렌, 기타 장성일, 베이스 김요엘, 드럼 김영만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특히 보컬을 맡고 있는 오헬렌 씨는 2022년 강변가요제 뉴챌린지에서 ‘I miss my dad’로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이다. 오헬렌 밴드 리더 오헬렌 씨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많은 응원을 해주신 평택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국내 밴드 뮤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평택향교와 평택현 관아 터, 팽성읍객사 등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는 ‘2024 평택야행’ 제1회차가 6월 15일 저녁 평택시 팽성을 일원에서 진행됐다. 사전 신청으로 평택야행에 참여한 평택시민 50여 명은 6월 15일 저녁 7시 팽성읍 객사리 평택향교 명륜당에 모여 공자를 비롯해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기관이며, 공립 중등 교육기관 역할을 한 경기도 문화유산자료 ‘평택향교’의 역사와 역할에 대해 배웠다. 이날 평택야행은 복화술사의 진행으로 시작을 알렸다. 연극인들은 조선 후기 ‘평택향교 성묘불배 사건’으로 잘 알려진 우리나라 첫 가톨릭 영세자 이승훈 평택현감이 향교 대성전 문묘에 절을 하지 않은 이유를 연극으로 보여줬다. 이승훈 현감과 포졸, 유생 등으로 분장한 배우들은 야행 참가자들에게 조선 후기 평택향교에서 벌어졌던 ‘성묘불배 사건’의 실체를 알리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역할극으로 보여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향교에 다니는 유생으로 돌아가 과거시험도 치렀다. 과거시험 시제인 ‘평택야행’을 사행시로 작성하는 시험문제가 출제됐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과거시험을 치르는 동안 모두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