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울산시는 울산알루미늄이 11월 7일 오후 3시 남구 부두로 393에 소재한 사업 부지에서 ‘울산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놀란 바크하우스(Nolan Barkhouse) 주부산 미국영사,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제레미 마이클 퀵(Jeremy Michael Quick) 울산알루미늄 대표, 사친 사푸테(Sachin Satpute) 노벨리스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는 노벨리스(본사 미국 애틀랜타)가 총 5,300만 달러(700여억 원)를 투자하여 남구 부두로 393 미포국가산단 내 부지면적 1만 1,500㎡, 건축면적 7,830㎡ 규모로 오는 2024년 말 준공, 가동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연간 10만 톤의 알루미늄 제품을 생산하며 제품 전량은 노벨리스 공급망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한다. 이 센터에서 알루미늄을 재활용하여 생산하면 천연자원 채굴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연간 42만 톤 이상의 탄소배출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동시와 예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으로 스마트농업 기술지원 분야의 대상을, 안동시는 ‘지황 우량 종근 생산단지 조성 및 보급’으로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의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대상을 수상한 예천군은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6품목 10품종 작물 실증재배가 가능한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를 조성해 농촌지도공무원에게는 역량강화의 기회로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재배법과 실습할 수 있는 현장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했다. 특히, 업무담당자의 역량개발, 일대일 맞춤형 농가 컨설팅, 현장 맞춤형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안동시는 특화작목 ‘지황’생산단지 조성으로 농가소득을 크게 올렸다. 기존 시설하우스를 활용해 종근을 안정적으로 생산했다. 이를 통해 재배 농가는 우량 종근을 보급 받아 수량성이 향상돼 농가소득이 35%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혁신적인 농업기술이 신속하게 현장으로 확산되고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포항시청 9층 회의실에서 포항영일만항 중고자동차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포항시, 포항영일신항만, 대우로지스틱스, 씨아이지해운, 삼주마리타임이 협약에 참여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경상북도의회, 포항시의회, 포항항만물류협회에서도 참석했으며, 축하와 함께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포항영일만항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포항영일신항만 및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항영일만항 이용을 위한 제반시설 마련 및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중고자동차 수출은 지난 9월 첫 출항을 시작으로 지난 10월까지 총 3 항차(총 3204대)의 선적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작업자의 숙련도 향상 등 자동차전용선을 이용한 수출이 능숙해진다면 점차적으로 항차 당 선적 차량수의 증가와 수출국의 확대도 전망된다. 아울러, 중고자동차 부품관련 업종, 수리업 등의 단지 조성과 수출 중고자동차 경매장 형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포항영일만항의 활성화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 및 협의 등 상호 협력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내년도 곤충산업 육성지원 공모 사업인'곤충산업화지원','곤충유통사업지원'2개 분야에 동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에 공모 선정된 200억원 규모의 곤충․양잠원료 대량 생산-가공-지원시설을 집적화하는'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과 더해져 지역 곤충․양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9월 전국 지자체 공모 신청 후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곤충산업화지원에 나누담농업회사법인(상주 은척면), 곤충유통사업지원은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영덕 영해면)이 각각 선정됐다. 총사업비 12.4억원(국비 4.2억원, 지방비 5.2억원, 기타 3억원)으로 곤충먹이원 대량 공급체계와 양잠산물(누에)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곤충산업화 지원사업(10억원)에 선정된 나누담농업회사법인은 도내 선도농가들과 협력해 흰점박이꽃무지의 균일한 먹이원(발효톱밥)을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곤충유통사업 지원사업(2.4억원)은 신영덕군양잠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양잠농가들과 4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누에를 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휴일인 지난 5일 문경 영순면과 예천 지보면을 방문하는 등 농업 대전환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달 선정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현장여건을 점검하는 한편,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등 농업 대전환을 위한 현장 소통 차원에서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현안사항 보고와 함께 사업부지 및 영농현장을 둘러본 뒤, 시군 관계자 및 참여 농가들과 정책구상에 대해 논의했다. 예천 사업현장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도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의장 및 마을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문경 현장에서는 김영길 문경부시장,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마을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회사법인 한국에코팜(대표 김영균)이 118농가와 함께 콩, 보리 등을 공동 경영하는 예천 타작물 재배단지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농가차원의 과감한 작목 전환과 행정지원으로 쌀 수급과 식량안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현장을 둘러보면서 예천에 대해 스마트팜 등 첨단시설이 많은 만큼, 군차원의 시설유지 및 운영계획과 더불어 유입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제19회 인천시 과학기술상’ 대상 수상자로 인하대 의학과 류지간 교수(과학 부문)와 ㈜세이버 송나영 기술이사(기술 부문)를 선정·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기술 부문 금상은 ㈜대화연료펌프 그룹 유동옥 회장이 수상했다. 류 교수는 단백질을 활용한 당뇨성 발기부전 회복 연구로, 송 이사는 초음파세척기 특허 기술개발로 대상을 품에 안았다. 유 회장은 특수 목적용 고효율 연료펌프 및 필터 국산화 개발 공로로 금상을 받았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하는 ‘인천시 과학기술상’은 과학기술 발전과 산업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과학기술인과 기업인 등 숨은 일꾼을 찾아 그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2년마다 수상자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각 부문 수상자와 연구실적은 다음과 같다. 과학 부문 ▲대상(인하대 류지간 교수) = LRG1이 Latrophilin-2 수용체를 통해 음경 혈관과 신경 재생을 유발, 당뇨성 발기부전을 회복하는 연구로 대상을 받았다. LRG1 단백질이 TGF-beta뿐 아니라 Latrophilin-2 수용체를 통해서 음경 혈관과 신경 재생을 유발한다는 새로운 개념의 수용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부산시는 오랫동안 기업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 인재 양성,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한 '2022년도 부산광역시 향토기업'의 후보자를 7일부터 1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산시 내에 본사를 두고 30년이 경과 했으며, 상시 종업원이 100명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0억 원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이며, 신청 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사실 여부 확인 후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에서 기업 역사성, 고용 안정성, 지역사회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내년 1월 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향토기업인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며, ▲부산시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시 주요행사 초청,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 특전을 부여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의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우수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부산시는 부‧울‧경 우수기업 및 해외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희망이음-부‧울‧경 청년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는 에어부산, BNK부산은행 등 부‧울‧경 우수기업 32개 사와 닛산자동차 등 해외기업 73개 사(오프라인 43개 사, 온라인 30개 사)가 참여한다. 특히, 해외기업은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면접 진행을 통해 시스템 엔지니어, 회계‧물류 사무원 등 총 301명의 청년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취업 전문가의 특강 및 상담이 10일과 11일 양일간 벡스코 지하 1층 화상상담실에서 진행된다. 12일에는 해외기업을 초청하는 대신, 청년에게 해외 취업 관련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선배들의 국가별‧직무별 멘토링이 벡스코 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국내‧외 기업 초청을 통한 일자리박람회 외에도 퍼스널컬러 알아보기, 증명사진 촬영 등 청년 맞춤형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한편, 이번 '희망이음-부‧울‧경 청년 엑스포'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박람회 in 부산’ 내의 특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일자리 사업에 대한 정보를 체감형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일자리정책 정보 축제 '2022 일루와페스티벌'을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루와 페스티벌'은 지역 및 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형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일자리 르네상스, 부산')’의 주요 사업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일루와 페스티벌은 올해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추진되며, 특히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개최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와 연계해서 개최되어 일자리 정책뿐만 아니라 지산학 협력사업 등 부산 주요 정책 홍보와 ‘워케이션’ 테마 체험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일루와 페스티벌은 ▲ 부산 커스텀 신발 전시품 및 커스텀 작가 시연 쇼를 관람할 수 있는 ‘우수정책체험존(ZONE)’ ▲ 부산 주요 씨푸드 기업들과 인기 제품들을 만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부산시는 7일 오후 3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한국퀀텀컴퓨팅(주)(회장 권지훈)와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명준 ETRI 원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권지훈 KQC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오늘 협약은 부산시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하여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며, 이날 협약식에서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의 양자정보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부산시는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 ▲ETRI는 부산시의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기술지원 ▲동서대는 양자정보기술 전문인력 양성 ▲KQC는 양자컴퓨팅 전문 인력양성 등 각 당사자가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박형준 시장은 “양자정보기술은 디지털 시대 게임체인저로 양자기술 상용화를 위해 전 세계가 경쟁하고 있다”며, “오늘 ETRI, 동서대, KQ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이 양자기술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