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충청북도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 6월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4일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 변경 내용을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 내용은 사업비 증액으로 추진 곤란했던 경부선 구간 천안~서창 구간 2복선화를 취소하는 대신 경부선 전의~전동 구간 직선화(4km)가 반영됐으며, 이로 인해 총사업비가 당초 8,216억원에서 5,122억원으로 감소됐다. 또한, 사업기간은 당초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였으나 타당성재조사 등으로 인해 2029년까지로 연장됐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17년 8월 기본계획 당시 총사업비가 8,216억원 규모였으나, 기본설계 과정에서 경부선 2복선화 사업비가 대폭 증액되어 `20년 4월부터 타당성재조사를 진행했다. 충북도는 사업비 증액으로 타당성재조사 통과가 불투명함에 따라 사업 좌초를 막기 위해 추진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해결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 경부선 구간 사업을 축소하는 사업계획 변경안을 국토부가 기재부에 제출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으며, 이번 기본계획 변경 고시에는 이러한 사업계획 등이 반영됐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미국의 연속적인 금리 인상(2일, 현지시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의 확대와 복합위기 장기화 조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의 기준금리 인상은 향후 국내 기준금리(현(現) 3.0%) 상승으로 이어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회복에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다. 특히, 작년 대비 100조원 이상 증가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잔액은 과중한 이자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23개월 연속 증가했던 수출이 10월부터 감소로 전환됐고, 무역 수지도 7개월 연속 적자(4~10월)를 보이는 등 물가·금융·환율 부문에서 시작한 복합위기가 실물 부문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다수의 시장 전문가들이 올해보다 내년에 상황이 더 악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하락하는 등 중소기업 현장의 분위기도 다가올 미래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이 뚜렷하다. 대외적 요인에서 기인한 이러한 일련의 상황은 우리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한 만큼, 이영 장관은 ‘중소벤처기업 복합위기 대응을 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신산업 유망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발굴, 민관 공동으로 5년간 2조원 이상을 투입하여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 초격차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 3일 10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첨단 미래산업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전략 발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27일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조치로 이영 장관은 ‘첨단 미래산업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전략 : 초격차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사업(프로젝트) ’를 발표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초격차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이란 세계(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만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신산업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이다. 우리나라는 초격차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이 탄생할 잠재력이 충분하다. 주요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국가의 기술경쟁력이나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도 높은 수준이다. 또한, 2017년 이후로 전체 창업에서 신산업 분야의 기술창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창업·벤처 생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과 관련해 한시적인 지원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 동구청은 지난 10월 27일자로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 등에 공문을 보내 '고용위기지역 관련 지원대책' 건의문과 함께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의 건의사항, 지역 조선업체의 현황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동구청은 이번 건의문을 통해 "현대중공업이 해외 수주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조선산업의 특성상 아직 지역 중소협력업체로 수주성과가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연말 고용위기지역 지정 종료를 앞두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조선업 수주 성과 등의 영향으로 고용위기지역 지정연장의 기준은 충족하지 못하고 있지만 지역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어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각종 자금지원 및 사업을 추진했고 동구청에서도 노동복지기금 조성 및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추진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조선업 수주 호황과는 별개로 지역 중소협력업체의 경영난은 개선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충청북도는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2 해외바이어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도내에서 생산된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수출확대를 위해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등 12개국 55명의 해외바이어와 도내 60개의 농식품 수출업체가 참여했다.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한 이번 상담회는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사전 정보교환을 통해 대면 246건, 비대면 52건의 상담을 매칭해 심도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왕홍을 활용한 SNS 생방송을 진행해 해외 팔로워들에게 우리도 농식품을 소개하고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참가업체 제품을 전시해 해외바이어들로 하여금 우수 농식품을 확인하게 하여 구매 욕구를 증대시켰다. 이외에도 예정된 상담스케줄 외에 즉석 상담 매칭을 추진해 바이어와 수출업체의 만족도를 높이며 내실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하늘농부 유기농 영농조합과 베트남 오가닉 간 백 만달러, 휴온스푸디언스와 중국 메이판그룹간 2백 만달러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충북도는 키르기스스탄 오시주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심재복 타지키스탄 경제자유구역청장이 3일 충북을 방문해, 김영환 충북지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와 한국과의 교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심청장은 지자체․기업․기관 등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돕고 있는데, 이번에는 충북과 타지키스탄과 인접해 있는 키르기스스탄 오시주와의 교류를 위해 충북을 찾았다. 이날 예방자리에서는 경제․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희망하는 내용의 오시주지사의 친서를 전달받은 김영환 도지사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비롯한 도의 주요 현안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오시주의 농산물 및 광물자원과 충북도의 농업․뷰티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9월말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비서관을 비롯한 정부관계자가, 이달 중순에는 몽골 前 대통령 일행이, 그리고 오늘 키르기스스탄과의 교류를 위한 타지키스탄 경자청이 연이어 방문하는 등 중앙아시아와의 교류 외연 확장과 진출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일 오전 로봇랜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웅동1지구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챙겼다. 박 도지사는 그동안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줄 수 있는 건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관광산업”이라며 남해안권 관광개발을 위한 규제해소와 투자유치를 강조해왔다. 먼저 로봇랜드를 찾은 박 도지사는 “테마파크는 물론, 로봇랜드 내 컨벤션센터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로봇연구개발센터 입주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경남로봇랜드재단 등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2019년 개장한 로봇랜드는 테마파크 외에도 연구‧체험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시설이다. 경남도는 민간사업자 실시협약 해지지급금과 관련해 법정 다툼에 있으나, 소송결과에 따라 로봇랜드 정상화를 위해 신규투자자 접촉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로봇랜드 테마파크는 학생,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아오고 있으며, 호텔, 콘도 건설 등 2단계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박 도지사는 구산해양관광단지 추진상황에 대해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구산해양관광단지가 조성되면 로봇랜드와 함께 남해안관광 활성화에 큰 시너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2022 제조 데이톨로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제조 데이톨로지 컨퍼런스는 경남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일환으로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지역기업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이다.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창원 산단 내 기업의 제조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제조현장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여 제품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스마트 그린산단의 핵심사업이다. 이날 컨퍼런스는 제조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제조데이터분석 우수사례 분석 및 경진대회, 혁신데이터센터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웍스 정민영 대표(경남ICT협회장)와 창원대학교 진교홍 교수의 ‘혁신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추진 결과 및 향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강용석 상무의 ‘지능형 사이버 방역을 통한 엔드포인트 보안 강화 전략’ ▲㈜현대정밀 오정석 대표의 ‘K-등대 공장을 향한 성과와 도전’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CNC 베어링 가공 공정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이상탐지 인공지능(AI) 모델 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관세청은 11월 3일(10:00~17:00, 목) 서울 코엑스에서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활용한 대(對) 인도 교역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1차 2022 국제원산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인도 관세청과 수출입기업, 관세사, 관련 협회 및 연구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현지 통관․원산지 제도 및 인도교역시 유의사항 설명, △전문가 패널토론 및 특별강연,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활용 관련 원산지증명서 작성요령, 원산지검증 대응방안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인도는 ’73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10년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 이래 양국 교역규모가 2배로 확대(’09년 121억$ → ’21년 236억$)되는 등 인도가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상대국임”을 설명하면서, “오늘 세미나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이며, 특히 처음으로 인도 관세청 직원을 직접 초청하여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세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3년도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정릉아리랑시장 상인교육공간 및 사무실 조성 사업’이 선정되어 시비 8억1천9백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억7천6백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정릉아리랑시장 상인교육공간 및 사무실 조성 사업’은 정릉아리랑시장에서 10년 가까이 고대하던 숙원사업이었다. 구는 대지 149㎡, 건물 70.67㎡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여 실시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2023년 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전반적인 시장 운영 및 상인역량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되어 상인과 방문고객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 정릉아리랑시장 상인회장은 “우리 시장은 그동안 2평 남짓한 공간을 사무실로 사용하고, 상인들을 교육할 공간도 없어 시장의 전반적인 운영과 활성화 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러한 어려움이 완전히 해소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면서 “그동안 애써 준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장을 발전시켜 지역사회와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