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성시는 최근 안성시청 공무원을 사칭하여 물품납품을 조건으로 선금을 요구하는 등 사기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과 업체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범은 실제 안성시 공무원의 이름이나 행정전화번호를 도용한 명함을 사용하여 공무원인 것처럼 속인 뒤 물품을 구입하여 납품할 것을 조건으로 선금 지불을 유도하는 수법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성시 행정전화번호인 것처럼 678-○○○○ 전화번호가 표시되도록 교묘하게 조작하는 사례도 발견됐다. 이 경우에는 뒷자리 전화번호는 안성시 행정전화번호와 같지만 맨 앞에 “00” 등의 숫자가 표시되어 국내에서 발신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된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선입금을 요청하지 않으니 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홈페이지나 해당 부서에 확인해야 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품 납품이나 계약 등을 빌미로 금전 등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업체에서는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성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오산시는 10월 1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재학대 우려가 있는 고위험 아동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동학대 재발 방지와 조기 개입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오산시 내 학대피해아동의 재학대 의심 신고 건수는 전체 아동학대 신고의 약 20% 수준으로,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하반기 합동점검 대상은 반복적인 학대 이력, 경찰 신고 또는 수사 이력, 가정방문 점검 필요성이 높은 아동학대 고위험군 20명으로 선정됐다. 점검은 가정방문 형태로 진행되며, 아동의 안전 상태와 재학대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재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신속한 수사의뢰 및 응급보호 조치 등 즉각적인 아동보호 대응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고위험군 아동의 경우 재학대 우려가 높은 만큼, 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서오산영업소(톨게이트)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 및 결빙으로 인한 고속도로 다중 추돌사고와 인근 다중밀집시설에서의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오산시청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경기고속도로, 병원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훈련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부시장, 시민안전국장, 안전정책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해 현장 대응 과정을 직접 점검한다. 이들은 상황전파, 초동조치, 인명구조, 응급의료 등 재난대응 전 과정의 실질적 대응절차를 중심으로 훈련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이번 훈련을 단순한 모의훈련이 아닌 실전형 현장 대응훈련으로 추진하여,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에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 재난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겨울철 폭설 및 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14일, 오산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오산시 4060 행복캠퍼스 하반기 직업역량 자격과정'을 개강하고, 중장년 세대의 새로운 도전과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4060 행복캠퍼스’는 40~60대 신중년 세대의 인생 재도약과 지역 상생형 학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은 10월 14일부터 12월 3일까지 8주간 운영되며, 총 3개 과정, 80명 규모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실무 중심의 자격 취득을 통해 취·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은 ▲약국사무원 양성 과정 ▲시니어 돌봄 전문가 자격 과정 ▲AI 에세이 그림책 지도사 자격 과정 등 총 3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4060 행복캠퍼스 하반기 교육을 통해 신중년 세대가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스스로의 인생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오산시는 10월 15일, 호반써밋라센트아파트에서 '공동주택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복지건강도시 오산’ 실현을 위한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개소한 한라그린타운아파트, 운암주공5단지, 동부삼환아파트에 이어 14번째 성과물로 결실을 맺었다. 이날 개소식은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 전도현·송진영·전예슬 시의원, 그리고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및 입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새싹스테이션 설치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총 10개 단지가 완공됐으며, 올해는 8개 단지가 선정되어 사업이 진행 중이다.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이번 새싹스테이션 설치로 아파트 출입구 인근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정책 추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오산시가 관내 가로등 조도개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의 어둠을 밝힌다. 16일 시에 따르면 앞으로 총 2개년도에 걸쳐 집산도로 및 보조간선도로에 대한 가로등을 컨버터를 80w에서 125~150w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내삼미로 등 관내 북부권역으로, 앞으로 국도 제1호선, 수목원로, 남부대로, 오산대역로 등 시 전체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 중에 있다. 시는 해당사업을 추진할 경우 가로등이 최대 1.5배 정도 밝아져 시민들의 야간 보행안전이 다소 상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시는 민선 7기 전임 시정 당시 에스코 사업(ESCO, Energy Service Company)의 일환으로 LED 등 교체사업을 추진했다. 다만, 시민들로부터 가로등 어두워 도로도 어둡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직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밝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 시장은 해당 사업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을 직접 찾아 나섰으며, 그 과정에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성신용협동조합에서는 지난 15일, 죽산면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10채를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2025년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환기 안성신협 이사장은 “신협은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민에게 따뜻한 이웃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를 돌보는 데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을 계속 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창수 민간위원장은 “겨울이 오기 전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해 주신 안성신협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이불은 죽산면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죽산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신협은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양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5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먹거리 취약계층 70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반찬 나눔’ 행사를 열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소불고기, 호박죽, 얼갈이 겉절이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손수 만들었다. 이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전했다. 정인채 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적성이지만 따뜻한 반찬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경미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반찬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양성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성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성시의 대표 문화축제인 ‘2025년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10월 9일부터12일까지 4일간 안성맞춤랜드 및 안성천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총 60만 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고, 특히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안성시는 2023년부터 추진해 온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정책을 올해도 지속 시행했다. 축제 기간 동안 푸드트럭 및 식음료 판매 부스 전면에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했으며, 컵·접시·사각용기·수저 등을 340,000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해 지난해보다 185,000개를 확대했다. 또한, 지난해 축제때 다회용기 사용시 불편사항을 보완하여 소주컵, 젓가락, 구이용 스테인레스 접시 등 신규 품목도 추가해 입주 음식점과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폐기물 12,851kg / CO2 10,653kgCO2eq / 미세먼지 410kg을 감축하는 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었다. 안성시는 축제 기간 동안 식음료 판매 부스와 상시 소통체계를 유지하여 다회용기 수급에 차질이 없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에 일본 선정도시 가마쿠라 민간교류단 ‘카만도 이치바’가 방문해 바우덕이 축제 공연을 하는 등 안성의 매력에 매료됐다. ‘카만도 이치바’는 가마쿠라시에서 시민 자체적으로 연 2회 진행하는 시민축제를 주관하는 시민단체로, 동아시아문화도시 민간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을 방문했다. 안성문화원과 함께 ‘카만도 이치바’(교류단장 미야베 세이지로, MIYABE SEIJIRO)를 초대한 안성시민곁해협동조합(이사장 김용한)은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단장 정운길)과 함께 4일간 일정을 동행하며, 바우덕이 축제 축하공연, 한중일 시민무대 공연을 지원했다. ‘카만도 이치바’는 바우덕이 축제 행사 중 11일 진행된 주민자치 우수동아리경연대회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제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환호성을 받았다. 이후 한중일 시민예술무대에서 일본만의 문화와 예술을 선보이며, 평화와 한일 교류를 염원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카만도 이치바’민간교류단 단장 미야베 세이지로씨는 “개인적으로 한국에 처음 방문했는데, 안성 시민들의 친절함과 멋진 풍광에 감탄했다”며 “특히 바우덕이 축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