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농촌진흥청은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 한우편 사용자 활용 교육을 3월 15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2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사로는 가축 생산성을 향상하고 농장 경영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축산 농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축산농장 관리 전산 프로그램이다. 한우편에는 해썹(HACCP), 개체, 번식, 도체등급, 교배계획 등 8개 분야 69개 항목이 수록돼 있다. 2024년 축사로 활용 교육은 주요 기능 소개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축사로 미가입 농가도 가상 정보(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기능을 따라 해 보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해 교육 참여도와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규 교육 요청이 있으면, 추가 계획을 세워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축사로 활용 교육 참가가 어렵다면, ‘축사로 사용자 안내서(매뉴얼) 한우편’ 2024년 개정판을 참고해도 된다. 이번 개정판은 직접 축사로를 사용해 본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발간했으며,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축적된 수도권 거주 소비자들의 농식품 소비 정보 약 1,100만 건을 3월 15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농식품 소비 정보 데이터베이스(DB)’는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수도권 소비자 패널 가구가 매달 작성한 가계부를 기반으로 농식품 품목별 구매 금액, 횟수 등 농식품 소비 정보를 망라하고 있다. 소비자 패널이 가계부에 부착한 영수증 목록을 토대로 자료를 조사해 정확도가 매우 높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품목을 세분화해 연도나 시기, 계절에 따른 농식품 구매 성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쌀의 경우 백미, 찹쌀, 현미, 흑미 등 13개 소분류로 세분화해 전체 구매량과 상하반기, 월간 구매량 등을 제공함으로써 시대 흐름에 따른 소비 동향을 알 수 있게 했다. 농식품 소비 정보 데이터베이스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정보 포털사이트 ‘농사로’에서 3월 15일부터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사로 누리집 접속해 ‘농업경영-농식품소비트렌드-구매변화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
뉴스100 김동초 기자 | 3월 15일 8시 개최된 관계부처 합동 제15차 일자리전담반(TF)에서는 「2월 고용동향」을 점검하고, 「사회이동성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와 「'22년∼'32년 중장기 인력수급 및 추가 필요인력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2월 고용동향: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 3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가고,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2월 기준)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을 지속했다. 정부는 이러한 고용 개선세가 유지ㆍ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이동성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 역동경제의 한 축인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동시장 환경 개선, 교육격차 해소 등 분야별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있으며, 관계부처와 함께 구체화하여 4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22년~‘32년 중장기 인력수급 및 추가 필요인력 전망(3월 중순 발표 예정): 아울러, 한국고용정보원은 노동력 감소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를 예방하기 위해 '32년까지 최대 89.4만명의 인력이 추가 유입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정부는 생산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청년ㆍ여성ㆍ중고령층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원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영주 장관 취임 이후 전국 테크노파크 원장과의 첫 만남의 자리로, 지역 중소기업이 당면한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경기·산업동향과 ‘24년 역점 추진 시책을 공유하고 지역 혁신 거점기관으로서의 테크노파크 역할 강화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 테크노파크 협의체인 '한국 테크노파크진흥회' 도건우 회장은 “그 동안 테크노파크는 지역 고유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특화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중소기업 성장을 이끌어 왔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변화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오영주 장관은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서는 테크노파크와 지방중기청이 중심이 되어 지역 혁신기관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으며, “테크노파크와 지방중기청이 지역에서 중심축 역할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월 13일(현지 시간) 미국 산마테오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과 82Startup 등 실리콘밸리 현지 창업기업(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창업기업(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 ‘Unlocking AI Innovatio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Startup & OpenAI Matching Day in US(3.14.)’ 행사 참석차 실리콘밸리를 방문한 AI 분야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의 미국 진출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하였으며, 실리콘밸리 지역에 진출․활동중인 한인 및 창업기업(스타트업), VC, 유관기관들이 참석하였다. 행사 참여 신청 링크에 100여 명이 사전 등록을 하여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K-스타트업에 대한 실리콘밸리 창업생태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는 한국 AI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과 실리콘밸리 현지 창업생태계 관계자 등 약 1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한·미 양국의 창업기업(스타트업 )관계자 및 AI 분야 전문가들의 파이어사이드 챗과 패널 토크, 한국 창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15일부터 소상공인이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융자를 받도록 도와주는 ‘우리동네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은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가 우리동네 유망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그에 따른 수익을 ‘현금수익과 현물 보상(리워드, 상품쿠폰·할인권 등)’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투자(펀딩)에 필요한 비용과 성공 유인책(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면서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고, 보상(리워드(상품쿠폰·할인권 등))을 통해 상품 홍보, 단골고객 확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자 부담을 줄이고 싶거나 담보부족, 낮은 신용등급, 대출한도 초과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민간자금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출형 1,350개사, 후원형 400개사, 증권형 50개사 등 총 1,800여개사를 6개 주관기관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는 개별 소상공인에 대한 투자(펀딩)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전통
뉴스100 김동초 기자 | ILO는 제350차 이사회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이 제기한 제3439호 진정 사건에 대한 ILO 결사의자유위원회의 권고안을 채택하고 한국 기준 3월 14일 밤에 이를 공개했다. 이번 결사위의 권고는 2022. 12. 19. 화물연대가 소속된 공공운수노조 등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22.11.24.~12.9.)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등 정부의 대응이 ’결사의 자유 협약 위반‘에 해당한다면서 제기한 진정 사건에 대한 것이다. ILO 결사위는 노사단체 등이 결사의 자유 협약 위반을 이유로 진정을 제기하는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권고안을 채택하며, 특히 이번 결사위 권고에서는 우리나라의 ILO 협약 위반을 언급한 내용은 없다. 아울러, 결사위 권고는 법적 구속력이 없어 직접적인 제재도 없다. 위원회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 조치에 대해 의견 표명과 함께 5개 사항에 대해 권고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ILO 결사의 자유 협약인 제87호 및 제98호 협약을 비준한 국가로서 결사의 자유 원칙은 보장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결사위 보고서의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결사위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위원장 한석훈)」는 3월 14일(목) 제4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대한항공·포스코홀딩스·KB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삼성물산 총 5개 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3.21.) 안건 중 사내이사 조원태 선임의 건은 주주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의무 소홀을 이유로 ‘반대’하고,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보수금액이 경영성과에 비추어 과다하다고 판단하여 ‘반대’했으며,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했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3.21.) 안건 중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 보수금액이 경영성과에 비추어 과다하다고 판단하여 ‘반대’하고, 그 외 안건은 모두 ‘찬성’ 결정했다.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KB금융지주(3.22.), 하나금융지주(3.22.)의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서모두‘찬성’결정했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정기 주주총회(3.15.) 안건 중 이익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 계산서 승인의 건에 대해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더 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앞으로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자는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청구 신고시 신고자의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가 대리 신고하는 ‘비실명 대리신고’를 활용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에서는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익자에 대한 제재를 보다 강화하고, 부정수급 신고자에 대한 지원은 확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익자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신설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이익 환수시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른 이자 가산 규정 신설 ▲자진신고자 책임감면 범위 축소 등이 있다. 한편 이번 개정을 통해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청구 신고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 도입 ▲ 부정청구 등의 신고자의 친족 또는 동거인에 대한 구조금 지급 규정 신설 등 부정수급 신고자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산림청은 14일 충남대학교 내 설립된 산림분야 스타트업 ‘위드트리’을 방문해 산림공공데이터 활용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사업장인 위드트리는 ’22년 빅데이터 기반의 나무 재배기술과 관련된 앱 서비스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실내용 식물재배 가전제품인 ‘엘지(LG) 틔운 미니’에 사용되는 자생식물 씨앗꾸러미(키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엘지(LG)전자, 위드트리, 국립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참여해 실내재배에 적합한 자생식물 개발과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추진현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산림청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국립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업해 자생식물 종자 정보와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엘지(LG)전자는 유통채널을 활용해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산림분야 청년창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관별로 위드트리의 자생식물 재배꾸러미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청년 창업가의 참신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자생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