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먹구 살기 정말 힘들다! 2019년 중국에서 발발한 코로나19는 지구촌 인류를 맨붕에 몰아넣었다. 글로벌 경제가 온통 무너졌다. 국가경제는 휘청거렸고 지역경제도 절단이 났다.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들의 줄도산이 이어지며 거의 ‘아사직전(餓死直前)’까지 몰리고 있다. 그리고 최근 러시아의 정신병자 ‘푸틴’이 일으킨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파탄났다. 취약한 지역경제 또한 괴멸직전이다. 유가급등과 원재료값 상승으로 인한 물가 폭등이 삶을 '아귀지옥'으로 몰아가고 있다. 특히 경유가 상승은 화물자동차 운반노동자들의 삶을 지옥으로 만들었다. 생존의 끈을 놓지 않으려 애초 약속을 지켜달라고 애원하는데 정부는 법대로만을 외치고 있다. 가난을 더욱 가난스럽게 하는 혹독한겨울이 코앞이다. 빵꾸난 희망이 매서운 겨울바람앞에 너덜거린다. 참으로 무섭다. 세상은 가혹하고 세계는 냉정하다. 기회를 잡은 듯 정신 줄 놓고 폭등하는 미국의 미친 듯 한 고금리정책은 세계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있다. 기축통화국인 미국넘들은 달러를 지 꼴리는 대로 펑펑 찍어댄다. G-20은 물론 세계 모든 나라들의 등골을 빨고 있다. 특히 생존계 말단에 위치한 경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경호 전 수원영덕초 교장, 수필가 G 초등학교 L 복지사님의 감동 스토리(story)를 들었다. G 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사회복지실을 ‘무지개’라고 한다. 왜냐하면, 각각의 추억들이 모여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떤 추억들이 모여 있을까? 좀 더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는 곳, 학생들을 도와주는 곳,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곳,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는 곳, 마음이 편해지는 곳, 스트레스(stress)를 푸는 곳, 날마다 가고 싶은 곳, 집 같은 곳’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L 복지사님은 학생들에게 ‘인기 짱’인 게 당연하다. 또한, 학교 사회복지사업은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만족도 1위이다. 이렇듯, L 복지사는 학생·학부모·교직원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주는 분이다. 최근 L 복지사에게 감동과 기쁨이 더해지는 일이 생겼다. ‘삼성전기의 희망드림 키오스크로 지켜낸 한 아이의 꿈’ 대상자를 추천했는데, 후원금 수여 대상자로 선정되어 50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자폐성 장애 2급 판정을 받은 H 학생과 자녀의 발달 치료비를 벌기 위해서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시고, 퇴근 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진정한 ‘짱’ 모든 집단에는 우두머리가 있다. 우리는 그들을 통속적인 표현으로 ‘짱’이라고 부른다. 대개 학교의‘짱’은 싸움을 잘하는 힘이 제일 ‘센 넘‘이다. 그리고 집안의 짱은 흔히 ’아버지‘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많이 흔들리지만 그래도 고정관념이 있다. 회사의‘짱’은 ‘사장’이고 도시의‘짱’은 ‘시장’이다. 당연히 국가의 짱은 ‘대통령’이다. 그리고 모든 짱의 공통점은 그 조직에선 최고라는 점이다. 이건 피상적인 뜻으로 해석한다면 권리 부분에선 최고라는 얘기다. 인간사회, 아니 자연계의 생물체가 존재하는 한 ‘짱’은 지극히 자연스런 자연의 한 축이다. 그리고 자연의 모든 이치는 ‘제로섬의 법칙’을 따른다. 바꿔 얘기하면 권리만큼 책임이 따라야 하고 그걸 실천하는 게 진정한‘짱’이라는 얘기다. 너무너무 쉬운 얘기이며 그게 자연계의 도리이다. 그래야 사회가 돌아간다. 근데 정치 세계에선 이게 도통 안 지켜진다. 즉 다시 말하면 ‘권리’가 우선이지 ‘책임’은 뒷전이라는 얘기다. 그래서 자꾸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흔히 보수라고 불리는 자들이 그렇게 행동해 왔고 노예근성에 젖은 국민들은 어영부영 그렇게 길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은 필요하다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권리 중에는 우리가 익히 아는 국민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등이 있다. 그러나 모든 국민이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 또한 명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필수 의료 서비스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에 비추어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가평의 의료 환경은 타 시군과 비교하면 대단히 열악하다. 경기도에는 상급 종합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이 총 72개가 있으나 가평군에는 전무하다.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도 자가용으로 30분 이상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다. 8개의 지방 의료원이 경기도에 있으나 경기북부에는 의정부시, 파주시, 포천시 등 3개시에만 있어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게 실정이다. 이른 새벽 산책길에서 갑작스런 뇌출혈로 쓰러진 노인이 병원가는 차안에서 사망했고, 고열로 울고 보채는 아기를 안고 도착한 병원에서 조금만 늦었으면 위험할 뻔 했다는 말을 들은 젊은 엄마의 얘기는 가평군에서는 흔한 사연이 되고 있다. 의료 취약지인 가평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은 어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지난 대선에서도 대두되었던 기본소득제에 대한 의미를 간략하게 알아보자. 21C 필수요건은 기본소득제도다. AI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발달로 대량실업은 이미 불을 보듯 뻔 한 진행이 예상된다. 이에 대비 급변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기본소득에 대해 기초적인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선 용어와 개념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자. 기본소득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가 모든 구성원 개개인에게 아무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소득을 말한다. 재산의 크기나 노동 유무 등 일체의 자격심사 없이 가구 단위가 아니라 모든 구성원에게 일정한 금액을 지급하자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본소득제에 대한 분류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는 시민의 권리(수위스), 둘째는 소득 재분배(케냐, 인도, 캐나다), 셋째는 복지제도 간소화(핀란드), 넷째로 인간과 로봇의 공존(실리콘벨리)이다. 기본소득제 도입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자본주의의 고질적인 소득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 적 차원에서 주장돼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도로 발전하는 과학기술로 인해 로봇과 AI(인공지능)가 몰고 올 대량 실업의 대비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소득 재분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대한민국의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기준은 명확하다. 북한을 평가할 때 진보측은 북한을 언젠가는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잠정적 특수관계라고 한다. 즉 같은 민족으로 미래의 동반자란 얘기다. 이에 반해 보수측은 북한을 ‘주적(主敵)’이라고 부른다. 가장 중차대한 적으로 간주하며 반드시 결전을 염두에 둔 상대를 말할 때 주로 쓴다. '일본'을 평가할 때도 서로 의견이 갈린다. 보수는 일본에 대해 우호적이며 조선 근대화에 일정한 공이 있다고 평가한다. 이에 반해 진보는 일본이 조선을 36년 간 노예처럼 식민지배하며 수탈했다고 한다. 한우리에서 함께 사는 국민인데도 이렇게 평가가 극명하게 갈린다. 보수와 진보, 그리고 진보에서 좌파와 우파가 태동했다. 1789년 프랑스 대혁명에서 유래됐다. 당시 보수라 칭할 수 있었던 왕족은 프랑스 전 국민의 2%였고 나머지 98%의 농민을 비롯한 대다수 서민들은 진보였다고 한다. 혁명으로 왕조가 무너지고 의회중심의 공화정이 시작됐는데 당시 의장석을 기준으로 왼쪽에 자리한 인물들을 좌파(자코뱅파인 강경진보파가 85%)로 불렀고 오른쪽에 자리한 인물들을 우파(온건진보파인 지롱드파가 15%)라고 불렀다. 결국
뉴스100 관리자 기자 | 2022년! 호텔캘리포니아 김동초 대기자 이글스의 ‘돈 헨리‘는 레인보우의 ’리치블랙모어‘나 스모키의 ’크리스로만‘ 만큼 괜찮다고 느껴지는 뮤지션이다. 이글스의 드램머인 동시에 싱어인 돈헨리는 1976년에 불후의 명곡이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송 ’호텔캘리포니아‘를 작사하고 허스키하게 노래까지 불러 제꼈어 모든 것이 최악으로 치닫는 2022년의 정치현실은 악몽 그 자체다. 지난 3·9 대선으로 맨붕에 빠진 난 처량한 푸념 속에 궁상을 떨고 있는 느낌이다. 그나마 나를 위로해주는 이글스의 호텔켈리포니아, 환각에 빠진 듯 신들린 ‘조 월시’와 ‘돈 펜더’의 트윈 기타연주가 환상적으로 이어지며 묘하게 사라지는 명곡이야. 두 인물은 세계3대 기타리스트인 래드채플린이나 엘리크립톤, 핑크플로이드의 반열같은 느낌이지. 거기다 철학적인 가사내용들이 마음을 끌어당기지. 노래가사 중에 이런 구절이 있어. “she said ′We are all just prisoners here, of our own device′“ “그녀가 말했어. 이곳에서 우린 모두 우리가 만들어낸 도구(?)의 노예가 되어 버리죠. 결국 도구 안엔 인간의 탐욕이라는 욕망의 열차
뉴스100 관리자 기자 | 골때리는 취임덕(duck)! 김동초 대기자 윤석열 정부에서 역대급으로 신기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레임덕(lame duck)’이란 말은 들어봤으나 ‘취임덕’이란 말은 정치판에서 들어본 바가 없기때문이다. 그만큼 이례적인 현상이이다. 레임덕(lame duck)이란 대통령급의 정치 지도자가 임기 말에 개인의 통치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흔히 말한다. 역대 세계 어느 지도자건 임기 말에는 거의 70%정도 지도자의 장악력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정치권에선 일반적인 현상 쯤으로 치부된다. 레임덕(lame duck)을 자세히 풀어보면 레임(lame)이란 다리를 전다는 뜻이다. 그리고 덕(duck)이란 오리를 뜻하며 불안정하게 뒤뚱거리며 걷는 오리의 모습에 비유해서 임기 말 불안정한 정국을 빗댄 파생단어다. 이렇듯 레임덕은 정치권에선 언제든 등장하는 낯익은 단어였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취임 100일 이전에 이미 레임덕을 맞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래서 생긴 신조어가 사전에도 없는 ‘취임덕’이란 말이 생겨났다. 대게 대통령들은 취임 초에는 새로운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기대로 지지율이 50%를 넘는 게 일반적인 통례다. 취임 초인 100일 이
뉴스100 김동초 기자| ‘뉴스100’언론의 방향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문자(文字)’와 ‘불(火)’을 선물한 결과 ‘인간(人間)’이 교만해져 ‘신(神)’을 무시하고 세상을 ‘복마전(伏魔殿)’으로 만들었다. 이에 화가 난 신들이 ‘프로메테우스’를 붙잡아 독수리에 간이 쪼이는 형벌을 내렸다는 신화가 있다.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선물한 문자가 지금의 ‘언어(言語)’가 되었고 그 언어가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절대 권력의 하나인 ‘언론(言論)’이 되었다. 그리고 그 언론의 발달이 우리 자신조차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속히 변화하며 사회에 엄청난 혼돈을 양산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SNS를 중심으로 한 매스미디어의 발달이 가히 놀라울 정도다. 특히 우리나라 언론의 사회적 다양성은 타 국가를 압도한다. 그만큼 언론의 중요성은 우리 사회에서 절대적인 요소로 자유만큼 사회적 책임이 막중하게 요구되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나라는 세계 주요 40개국 중 언론의 자유는 최 상위권 이지만 의무 충실 도는 거의 꼴찌 수준이다. 언론 자유는 현대인이 영유하는 여러 자유 중에 가장 중요한 자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론의 자유는 모든 자유를 자유롭게 하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