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평가관리센터는 지난 11월 29일 YBM 연수원에서 ‘2025 고등학교 성취평가 현장지원단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성취평가 3단계 모니터링의 이해를 높이고, 단위학교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 교원들은 하루 동안 공통 강의와 교과별 분임 실습을 통해 모니터링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오전 공통 강의에서는 성취평가제의 개념과 준거 설정, 성취수준(A~E)·성취율·분할점수의 의미를 재정리하고, 성취평가 3단계 모니터링 체제와 외부점검 지표 해석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평가 결과로 학생의 성취수준 도달 여부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고, 교육과정–수업–평가–성적이 일관되도록 운영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오후에는 교과별 분임 활동으로 성취평가 외부점검 및 컨설팅 실습을 진행했다. 국어, 수학, 영어 등 지필평가 실시 과목은 지필평가 도구를 활용해 성취수준별 분할점수를 추정했고, 음악, 미술, 체육 및 지필 미실시 과목은 수행평가 과제와 채점기준을 성취수준·분할점수와 연계하여 개선하는 실습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11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7차 경기 GPS 아동학대예방 세미나’에 참석하여, 아동학대 문제는 개별 가정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예방·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민의 인식에서 전문가의 실천까지, 아동학대 예방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도내 아동학대 업무 관계자와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해 예방체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현장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동학대는 단순한 가정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해결해야 할 구조적 문제”라며, “특히 신고의무자 인식 부족, 법적 정의에 대한 이해 차이, 관찰자·피해부모·행위자 각각의 관점 차이 등으로 인해 동일한 상황도 다르게 해석되는 현실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인식 격차는 결국 예방과 초기 개입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만드는 만큼, 도민 대상 인식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는 지난 28일, 소년 대상자의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고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ON-마음 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택 지역 전문 치유기관인 무궁화 치유나라(대표 서이정)와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소년 대상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서 안정과 자기 조절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토끼 매개 치료 ▲명상과 마음챙김 ▲감정 인식 및 이완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년대상자의 부모도 함께 참여하여 자녀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지적 양육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공동 치유의 장을 마련했다. 토끼 매개 치료는 귀여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대상자의 긴장 완화와 신뢰감․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며, 명상과 마음챙김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알아채고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평택보호관찰소 박상문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해왔고 소년 대상자의 충동성과 불안을 완화하여 내면 회복을 촉진함으로써 재비행 위험을 낮추며 긍정적인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 맞춤형 치유 프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청소년기획프로그램 ‘마일리지장터’로 청소년기획단이 장터 구성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일리지장터 ‘파라다이스’는 청소년들이 출결과 생활 태도 등에서 스스로 쌓은 마일리지로 물품을 구매하는 장터존을 비롯해 다과존, 영화존, 다이나믹 보드게임존 등 다양한 테마존으로 운영됐으며 이 모든 과정을 청소년기획단에 의해 진행됐다. 청소년기획단으로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장터를 기획하고 직접 운영하면서 우리가 낸 의견이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면서 다른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것을 보고 매우 기뻤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박윤정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며 방과후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25일 자치행정국 예산 심사에서 지방보조사업 실적 보고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이에 따른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2024회계연도 자치행정국 소관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 결과 ‘성과평가’ 대상 사업 31개 사업 중 ▲미흡 5개 ▲매우미흡 4개로 총 9개 사업이 낮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지필요성평가’ 대상 8개 사업 중에서는 ▲미흡 2개 ▲매우미흡 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기준상 운용평가 결과는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되어 있으나, 사업 시행 시점과 평가 결과 통보 시점 간의 간극으로 인해 다수의 미흡 사업들이 2025년도에도 사실상 동일한 예산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이은미 의원은 자치행정국이 운용 평가 결과가 나오기 전 보조금을 지급받는 단체로부터 사업추진실적 및 정산보고서를 제출받는 만큼, 이를 면밀히 검토해 즉시 이듬해 예산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2026년 예산에 ‘0원’으로 책정되며 폐지된 일부 지방보조사업의 경우, 해당 단체가 유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11월 28일 효양고등학교 일원에서 열린 ‘2025 전동킥보드(PM)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알리고, 청소년 PM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하굣길 학생 유동량이 많은 효양중·고등학교 주변에서 진행돼 현장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허원 위원장은 직접 학생에게 안전 리플렛을 건네며 “헬멧 착용이 선택이 아니라 생명벨트”임을 강조하고, 무질서한 보도주행과 불법 주차가 반복되는 지역 특성을 짚어가며 “생활 속 작은 습관이 도시 전체 안전 문화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허원 위원장은 캠페인 가운데 “PM 사고는 청소년이 가장 취약하다”며 “학교 주변 생활도로에서 안전표지 확충, 전용 주차구역 정비, 취약지점 점검 등 이천시가 선제적으로 나설 부분이 많다. 의회에서도 관련 예산과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이천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교통연수원, 이천시청, 이천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연합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동두천시와 김성원 국회의원은 12월 1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동두천시 미군공여구역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을 주제로 '동두천시 공여지로부터의 새로운 도약: 반환·보상 및 미래성장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지방의회, 학계 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동두천 공여구역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1월 14일 대통령 주재 ‘경기북부 타운홀미팅’에서 동두천 미군 공여구역 장기 미반환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이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국방부에 신속 대응을 지시한 직후 열려 더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주제발표는 강민조 국토연구원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장이 맡아 ▲미반환 공여지의 단계별 반환 전략 ▲장기 미반환 공여지 특별법 제정을 통한 실질적 보상 방안 ▲국가주도형 지역 개발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소성규 대진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경기도, 동두천시의회, 학계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국가안보를 위해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은 지난 11월 28일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하에 주민이 직접 마을 발전 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개선 사항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인 주민, 학부모, 사회단체 회원 등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은 마을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은 전문적인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문명순 한국융복합교육협회장을 초빙,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미니 교육과 팀별 진행자(퍼실리테이터 5명)의 안내를 받아 테이블별 자유 토의를 진행했으며, 실시간으로 기록된 내용을 공유하고 최종 투표를 통해 의제를 선정했다. 열띤 논의 끝에 2026년 안양7동을 이끌어갈 의제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소외계층교육 강화’와 ‘명학역 2번 출구 주변 도로정비 및 환경개선’이 선정됐다. 이밖에 마을 환경개선 및 안양7동 특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남양주시는 내년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호평동 700번지 일원(이마트 남양주점 앞 인도변)에 ‘쿨링포그’를 설치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초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체감온도를 3~5℃ 낮추는 효과가 있는 폭염 저감 시설이다. 특히, 여름철 보행자의 열기를 식혀주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치에는 야간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조명도 함께 도입됐다. 분사대에 연출된 경관 조명은 안개처럼 퍼지는 물 입자와 어우러져 보행로에 은은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며,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쿨링포그의 기능뿐만 아니라 도시 경관 개선 효과까지 겸비한 복합형 설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다가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특히 쿨링포그에 경관 조명을 접목해 시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였다”고 말했다. &
뉴스100 김동초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8일 조안면에 소재한 진중교회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만 원을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진중교회 성도들이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됐으며,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안창진 목사는 “연말에 외롭게 지내실 분들을 위한 교회 신도들의 뜻과 마음이 잘 전달돼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진중교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기관·단체와 함께 복지사업에 뜻깊게 사용해 온정이 가득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