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요즘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지율이 17%까지 치솟았다. 민주당의 위성정당(더불어민주연합)을 제 쳤다. 먼저 제3지대를 꾸렸던 개혁신당이나 새로운미래 등은 2~4%대로 지지율이 저조하다. 박스권에 갖혔다. 그렇다면 조국은 누구일까! 첫 느낌은 이렇다. 윤석열이 검찰총장시절 한 가족이 도륙난집안이다. 사실이다. 그만큼 윤석열을 증오할 것이다. 그래서 윤석열 정권종식과 검찰독재타도를 부르짖어 좀더 점잖은 민주당의 아쉬움을 달랬다. 다른 한편 중도층을 움직여 엄청난 돌풍과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조국은 오늘의 윤석열 정권을 만든 일등공신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문정권 때 추미에 장관에게 극도로 무도한 하극상을 일으킨 윤석열을 옹호했다. 문제인이 그랬다. 윤석열은 문재인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했다. 정치에는 뜻이 없는 인물이라고 했다. 그리고 문재인의 그말이 윤석열총장에게 엄중한 경고라고 해석했다. 정말 터무니 없다. 그명석하다는 조국의 머리는 그정도의 판단력 밖에 안되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문재인과 윤석열이 은밀한 커뮤니케이션이 조국에게도 일맥상통했다고 보여진다. 민정수석은 실세 권력에선 대통령을 능가한다. 모든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아수라(阿修羅)! 김동초기자 새벽이다. 낮에 지주라는 나이를 처드 실 만큼 처드 신 양반의 갑 질로 잠이 안 와 뒤척이다가 얼떨결에 아수라란 영화를 보게 됐다. 아수라, “육도(六道)팔부중(八部衆) 하나로 싸움을 일삼는 나쁜 귀신”이다. 얼굴이 셋이고 팔이 여섯인 귀신이라고 한다. 바꿔 얘기하면 흔히 현실의 지옥 같은 상황을 얘기할 때 쓰이는 말이다. 영화 전문 채널 OCN에서 정우성과 황정민, 그리고 곽도원이 열연한 피 터지는 영화다. 주인공을 비롯해 굵직한 조연들이 모두 다 뒤지는 영화는 드물 것이다. 자연스레 살벌 꼴통스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떠올랐다. 양놈들의 누아르 대표적 작품이 ‘킬빌’이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메가폰을 잡았고 ‘우마서먼’이 열연했다. 감독 이름이 공룡 이름과 비슷해서 기억하기가 쉽다. 이어 1992년도 그의 데뷔작인‘저수지의 개들’이 생각났다. 미국 독립영화의 전설이 되기도 한 작품이다. 1994년엔 존 트라볼타의 펄프픽션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런 타란티노가 성숙기에 접어드는 2003년, 또 다른 영화인‘킬빌’에서 우마서먼이 일식집에서 일본 야쿠자들을 모조리 죽이는 장면이 오버랩되기도 했다. 피가 강물
뉴스100 김동초 기자 | “화성시와 도시공사. 그리고 김근영사장” 김동초 칼럼 화성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주목을 받고있는 도시다. 2025년 화성은 세계 부자도시 4위가 된다고 한다. ‘런던’을 제친다. 이미 10년 전 글로벌 마케팅 및 국제도시 전문컨설팅 회사인 ‘맥킨지’가 내린평가다. ‘맥킨지’의 공신력은 절대적이다. 화성은 작년, 23년 말 이미 인구 100만을 넘었다. 25년엔 전국 5번째 100만 특례시가 된다. 화성의 지역 총생산(GRDP)이 무려 82조(2022년기준)였다. 전국 기초지자체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수부도시수원(33조)의 2.6배다. 그만큼 도시 성장속도가 광속(光速)이다. 광속의 한가운데 화성도시공사가 있다. 그리고 22년 10월 화성도시공사 7대 사장으로 김근영 사장이 취임했다. 김사장은 도시 건설 분야의 ‘전문통’으로 불린다. 김근영 사장은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국민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 대우건설 토목사업부 상무와 본사 전무를 거쳤다. 2018년 명현건설 사장과 남광토건 사장(22년1월)을 역임했다. 대우 건설에서 무려 32년의 실무경험을 쌓은 배테랑 중에 배테랑이다. 언뜻보면 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억울한 학폭 피해자 ‘귀 닫은’ 김제교육지원청장> *학폭가해자가 학교폭력 신고를 받자 마자 맞고소로 자신을 성폭피해자로 둔갑시켜! 전북 김제교육지원청의 지역초등학교 학폭 사건에 대한 말도 안 되는 판결이 지역 사회를 격랑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김제지역의 ‘ㅇ’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학폭 사태에 대한 김제교육지원청의 결정이 절차와 증거를 소홀히 한 채 일방적이며 비상식적으로 처리되어 결국, 어린 여학생인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누가 보아도 학폭 신고에 대한 맞고소 형태인 물타기의 대표적 사례이다. 무엇보다 사건의 경위와 과정을 제일 잘 알고 있는 해당 학교의 교장은 학폭 법이라는 요식성이 강한 방패 뒤에 숨어, 무슨 이유인지 처리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의문을 남기며 사건을 처리하였다는 것. *너무나도 어이없는 징계절차 과정! 본 기자가 이 사건을 객관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교육지원청은 가해와 피해학생 모두와 양측 학부모들을 불러 소명을 듣고 회의통해 징계를 결정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피해자 입장에서는 조작, 사건축소, 은폐 등을 바탕으로 사건이 처리되었다고 충분히 합리적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역겨운 정치꾼들! 김동초 기자 선거의 계절이 도래했다. 역겨운 정치꾼들이 여기저기 득실댄다. 정치란 혹자의 말처럼 “타협의 마술”이기 때문에 진실성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어차피 마술의 본질은 속임수 이니까. 암튼 인간 앞에 정치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정말 이상해지는 것 같다. 평소에 정상적이었던 인물도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행동들을 하기 시작한다. 그들의 公約(공약)대부분은 空約(공약)이 되어버리지만 애초의 公約대로라면 우리나라는 아마 십수 년 전에 이미 파라다이스가 되어있을 것이다. 인간. 특히 정치인들이 진실되게 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정치판에선 적당한 위선은 필수 덕목(?)이 돼버렸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위선을 피할 수 없다면 기왕에 낙천적인 신뢰베이스의 바탕에서 웃음을 섞는 위선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는 조선 중기 때 신뢰의 대명사이며 유명한 낙천가인 백사 이항복이 있다. 요즘 말로 유머가 뛰어난 다시 말해서 ‘개그끼’가 다분했고 톱스타 송 강호처럼 ‘애드립’에 능했다고 전해진다, 이항복은 임진왜란 초 속물 스럽고 잉여 인간 같은 선조를 의주까지 피난시키는 등의 공으로 병조판서부터 후일 최고 벼슬인 영의정까지 지냈다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두려운 국민의힘, 김동초 기자 지난 12월 4일 월요일 경기도청 대변인실이 술렁였다. 김동연 도지사가 도 브리핑룸에서 급작스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혜경씨 법카 의혹으로 검찰이 또 다시 무리한 도청 압수수색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이날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대변인실 직원들의 컴퓨터 본체가 또다시 대부분 압수당했다. 공보실과 총무과 업무가 모두 마비됐다. 도청 압수수색만 벌써 14번째다. 그동안 129번을 탈탈 털었다고 한다. 그런데 '스모킹건'이 없다. 알려진 바로는 김혜경씨가 사용한 법카의 액수는 7만 8천 원이라고 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제주도 도지사 시절 식대로만 법인카드로 1억원에 가까운 결재를 했다고 증거가 나왔는데 수사조차 안 하고 있다. 선택적 수사의 극치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인이나 측근들과의 식사비로 몇백만 원씩 펑펑쓰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런데도 검찰은 수사할 기미가 없다. 살아있는 권력이기 때문이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 검찰의 후안무치가 하늘을 찌른다. 낮 짝이 얼마나 두꺼운지 가늠조차 안 된다. 검찰은 이재명 전 지사가 구속될 때까지 몇번이고 경기도청이나 식당 등 법카 관련 장소를 압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子息(자식) ! 자식이란 뜻은 사전적의미로는 아들과 딸을 총칭해서 일컫는 말이다. 자연 인류가 지속되는 한은 어떤 형태로든 피할 수 없는 숙명적 사슬이다. 언젠가 인공지능과 기타 과학기술의 발달로 자연적 유전관계가 변형되거나 끊어질 것이다. 그때는 또 다른 형태의 자식이란 개념이 탄생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역사적으로도 수많은 정치인과 유명인들이 자식에 관한 문제에서 만큼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은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삼국시대에 그렇게 많은 영웅과 호걸들 중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중국 중원을 들었다 놨다 했던 간웅 조조도 자식 문제에서 만큼은 애를 먹었다고 전해진다. 속으론 장점이 더 많았고 총명했던 차남 조식을 총애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조비와 조식사이의 칠보 시 가 그 유명한 예이다. 태조 이성계도 막내아들 방석을 왕세자로 세우다 차남이었던 이방원이 피바람을 일으키며 왕권에 욕심을 낼 때 겪었던 자식에 관한 스트레스가 상상을 초월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용의 눈물” 이란 대하사극 드라마가 나올 정도였다. 그렇게 야차같던 태종도 장남인 양영이 제임스 딘처럼 들이대는 바람에 속수무책이었고 한다. 그로인해 운명적으로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요즈음 정치인들의 구라빨이 워낙 쌔서 한 번 되새겨 본다. 구라는 거짓말을 뜻하는 비속어라고 보면 된다. 구라 즉 거짓말의 본질과 인간에 관한 분석은 이렇다. 인간이 살면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어느 유명한 철학자가 말했었다. 심지어 아기도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본능적으로 엄마에게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고 하는 학설도 있다. 태어난 지 6개월 후부터 아기들이 거짓말을 시작하는 것을 연구를 통해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 이전에는 거짓말 자체가 어느 정도 복잡한 계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4세 이전에는 거짓말이 불가능하다는 학설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외국의 P 대학 심리학과 ‘레디박사’가 50명의 아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에서 생후 6개월부터 3세 사이의 아기가 시도하는 속임수를 발견했다고 한다. 모두 7종류로 분류했으며 참으로 놀라운 상황을 발견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생후 6개월 된 아기는 거짓 울음과 웃음을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법을 발견했다고 하며 심지어 8개월 된 아기는 자신의 잘못을 감추며 부모들의 관심을 돌려버리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었음을 발견했었다고 한다. 더욱이 2세가 된 아기는 자기의
뉴스100 김동초 기자 | 김동연 도지사를 바라보며! 김동초 칼럼 1,400 만 경기도는 작은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 인구의 3/1이 넘는다. 주목도가 다른 지자체장들보다 현저히 높다. 당연히 경기도지사들 행보는 정가에서도 큰 주목을 받아왔다. 역시 경기지사의 일거수(一擧手) 일투족(一投足)이 관심사다. 요즘 김동연 지사가 그렇다. 정객들과 오피니언들이 취임 9개월을 놓고 도정(道政)을 향한 비판의 날이 매섭다. 도정보다 정부 비판이 지나치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경기도의 사정을 모르고 하는 얘기다. 현재 경기도는 도정에 전념할 분위기가 못된다. 검찰이 경기도청을 점령한 느낌이다. 전임 이재명 지사의 기소가 목적으로 보인다. 최근 압수수색만 10여 차례가 넘었다. 3주 동안에 92개 PC와 11개의 캐비넷을 열었다. 63,824개의 문서도 가져갔다. 원할한 도정(道政)이 불가능하다. 법치를 내세운 독재다. 당연히 김지사의 정부를 향한 비판에 날이 설 수밖에 없다. 이런 김지사의 대응을 놓고 말이 많다. 본인은 조용한데 포스트 이재명을 거론한다. 大權을 향한 포석이란 표현도 나온다. 경기도지사 정도의 정치인이라면 언제나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얘기다. 하지만 지
뉴스100 김동초 기자 | “신천지처럼 정치와 종교가 ‘쩍‘들러붙으면 골치 아픈 거야” “이놈이 가장 엿 같은 쉽세이다’라고 정의를 내리는 순간 ‘더한 쉽세이’가 나타나는 것이 ‘정치와 종교’라고 매우 걸출한 또라이성 인물이었던 클레망소가 말했다.” 참 재미있는 표현이다. “정치와 종교, 그리고 똥간은 멀수록 좋다” K모시기란 작가의 말이다. 1841년, 프랑스‘무예롱앙파레드’에서 태어난 ‘클레망소’(Clemenceau)는 프랑스 의회의원으로 정계를 주름잡았고, 제1차 세계대전 때는 프랑스의 총리로서 연합군이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전쟁 후에는 베르사유 조약 체결에 큰 역할을 했다. 급진 공화당원으로 의회에 진출 한 후, 계속 선거에서 성공하며 승승장구 했으나 활발한 정부비판 활동 때문에 1893년엔 낙선했다. 한때는 언론인으로서도 언론지 〈정의 La Justice〉·〈새벽 L'Aurore〉에 맹렬하게 펜을 휘둘렀다. 군주론을 썼던 선배 ‘마키아벨리’처럼 말년에 정치에 배신당한 그는 은퇴 후 1929년 3월 28일 고향 방데의 콜롱비에에 있는 아버지의 무덤 옆에 묻어달라는 마지막 유언을 남겼다. 또한 공식적인 장례식이나 ‘종교의식’은 하지 말고, 묘지에는 비